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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지뉴브 면역항암제 'GNV205' 고형암 전임상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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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이 국내 바이오텍 지뉴브로부터 도입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신약 후보물질 'GNV205'의 고형암 대상 전임상 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지뉴브와 GNV205의 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 권리를 확보하는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LG화학은 선급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개발 및 상업화 단계에 따른 조건부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지뉴브는 2016년 설립된 신약 개발 기업으로 항암 및 중추신경계 분야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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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하거나 조절해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유도하는 치료제 범주다.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
암세포를 인식하는 항체와 면역 신호물질인 사이토카인을 결합해 표적 부위에서 면역반응을 유도하도록 설계한 물질이다.
전임상 연구
동물이나 세포 모델을 이용해 신약 후보물질의 효능과 독성을 사람 대상 시험 전에 평가하는 연구 단계다.
마일스톤
신약 개발 단계별 목표 달성 시 기술도입사가 기술수출사에 지급하기로 약정한 추가 대가다.

국내 대형 제약·화학 기업들은 자체 연구개발과 함께 바이오벤처가 보유한 초기 단계 신약 후보물질을 도입해 공동 개발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활용해왔다. 이런 라이선스 계약에서는 통상 계약 체결 시점에 선급금이 지급되고, 이후 임상 진입이나 허가 등 개발 성과에 따라 단계별 마일스톤과 상업화 이후 매출 로열티가 추가로 지급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사이토카인을 활용한 면역항암 접근법은 효능과 전신 독성 간 균형을 맞추는 것이 기술적 과제로 꼽혀왔다.

Why it matters바이오벤처의 초기 신약 후보물질이 대기업의 자본과 개발 역량을 통해 임상 단계로 이어지는 사례는 국내 신약개발 생태계의 협력 모델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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