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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건 · 전체 뉴스

학회·이벤트에너지신문

한국지오에너지학회, 2026 추계학술대회 제주 개최

한국지오에너지학회는 10월 29~30일 제주 디아넥스 호텔에서 '에너지안보 시대의 지오에너지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2026년 추계학술대회를 열었다. 산·학·연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구두발표 13편과 포스터 5편 등 총 18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기조강연에서는 곽원준 동아대 초빙교수(전 한국석유공사 부사장)가 국내 대륙붕 석유자원 탐사를, 오주원 전북대 교수가 AI 자율 연구 에이전트 기반 연구 패러다임 전환을 다뤘다. 학술발표에서는 CO₂ 저장효율과 트랩 메커니즘, 대수층 주입성 개선, 가스전 연계 CCS 지구역학적 안정성, 수소 혼입 천연가스 배관 안정성, 수소지중저장, 청정암모니아 기반 수소 공급망 등이 공유됐고 특별세션에서는 BECCS 활용 그린수소 생산 기술이 소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27년 예산·사업계획안을 승인하고 우수논문 4편을 선정했으며, 인석신 ㈜한진디엔비 대표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11월 2일

영국 2026 예산안: 에너지 요금 인하 중심 전환과 청정에너지 예산 삭감

존 힐리 영국 재무장관이 첫 예산안에서 '에너지 정책의 새 방향'을 발표하며 저렴한 에너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고, 2050년 넷제로 목표 유지를 언급했다. 단기 대책으로 잉글랜드 A~D 등급 가구에 100파운드 지방세 환급(총 26억 파운드), 지방정부에 1억 파운드 추가 지원, 가정용 전기요금 부가세 면제(연 약 45파운드) 3개월 연장(2027년 4월→7월)이 포함됐다. 국방비 재원 마련을 위해 '온열주택계획'에서 10억 파운드, 수소·탄소포집저장(CCS) 사업에서 7억 파운드가 삭감되며, 온열주택계획에서 최대 47억 파운드가 추가 삭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양광 패널에 대한 부가세 영세율도 종료되고 유류세 5펜스 인하는 연장된다. 정부는 2027년 지출검토에서 '포괄적 비용통제체계(CCF)'를 도입할 때까지 신규 정책비용을 요금에 추가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예산책임청(OBR)은 2026년 9월까지 1년간 화석연료 가격이 83% 상승했다고 밝혔다.

10월 28일

일본 INPEX, 블루암모니아 상업 생산 개시…미쓰비시가스화학에 공급

일본 에너지기업 INPEX가 니가타현 가시와자키 수소파크에서 블루암모니아 생산을 시작하고 이를 미쓰비시가스화학에 공급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가시와자키 수소파크는 연간 700톤 규모의 수소 생산설비와 연간 500톤 규모의 암모니아 생산설비를 운영한다. 생산된 수소 일부는 암모니아 제조에 사용되고, 나머지는 수소발전에 활용해 니가타현에 전력을 공급한다. 암모니아 생산에는 일본 쓰바메BHB의 기술이 적용된다. 이 사업은 연 5500톤 규모의 탄소 지중저장을 목표로 한다.

10월 28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10월 26일자 에너지·전력 분야 입찰 공고 모음

투데이에너지가 10월 26일자 에너지·전력 분야 입찰 공고를 정리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54kV 고림분기T/L 송전선로 건설공사 지반 조사 용역(마감 2026/11/03)과 IEC61850 기반 지중송전 전력구 운영시스템 1식(경인건설본부, 마감 2026/12/08)을 발주했다. 발전사 공고로는 한국동서발전의 당진 9·10호기 연료설비 정비편의시설 설치 공사와 분진환경개선시스템 소방설비공사 자재 4품목, 울산발전본부 배터리카 구매, 한국서부발전의 태안 5~8호기 보일러 과열기 정비용 자재 구매, 한전KPS의 발전기 부분품 등이 포함됐다. 재생에너지·수소 관련으로는 행복드림플러스의 태양광 모듈·인버터·구조물 지지대 구매(마감 2026/11/02), 삼정산업의 스마트 생태공장 태양광 발전설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수소 공급 정밀 제어 배관 시스템 및 압력 제어가 공고됐다. 이 밖에 한국지역난방공사의 배출권거래제 영향분석 연구,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의 알래스카 CCS 5000TPD CO2 포집 흡수제 적용성 평가 기술용역, 플러그링크의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구축 사업 등이 올랐다.

10월 26일

태진중공업, 삼성물산 카타르 CO₂ 포집 프로젝트 압력용기 30기 수주

초저온가스산업 플랜트 제작업체 태진중공업은 지난 8일 삼성물산으로부터 이산화탄소 포집 프로젝트 공정용 압력용기 30기를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압력용기 30기와 함께 탱크 2기, 필터 4기, 분배기 1기, 전기히터 2기의 설계·자재·제작·검사를 포함한 턴키 방식이며, 계약금액은 약 640만 달러다. 납품은 내년 말 마산항을 통해 카타르로 이뤄질 예정이다. 해당 설비는 삼성물산이 지난해 말 수주한 카타르 라스라판 탄소 압축·운송 시설 설계·건설 계약(1조9천억 원 규모)에 투입된다. 압력용기에는 내식성 클래드 강판이 적용된다.

10월 23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기고] 석탄발전 부지·계통 자산 재활용해 차세대 전원 연결 제안

이상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에너지신문 월요마당 기고에서 AI·반도체 산업 확대로 고품질 전력 수요가 늘고 있으나 청정 발전원과 전력망 확충에는 시간이 걸린다고 지적했다. 필자는 국가 탄소중립 계획에 따라 국내 석탄화력발전소가 2040년까지 단계적으로 폐쇄되는 가운데, 기존 부지를 철거하고 다른 부지에 신규 LNG 발전소를 짓는 방식은 입지 선정과 토목비용 부담이 크다고 주장했다. 석탄발전 부지에는 수 GW급 초고압 송전선로와 대용량 스위치야드, 냉각용수 취수권과 관로 등이 갖춰져 있으며, 신규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에는 10~13년 이상이 소요된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기고는 해당 부지를 분산 에너지 클러스터로 전환하고, SMR·청정수소 발전이 안착하기까지 최소 10년 안팎의 공백기 동안 CCS를 결합한 고효율 복합화력을 가교 전원으로 운영한 뒤 2030년대 중반 무탄소 기저부하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미국 에너지부(DOE) 분석에서 석탄 인프라를 재활용할 경우 초기 건설비(CAPEX)를 최대 35% 절감할 수 있다는 내용도 인용됐다.

10월 16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지질자원연구원, 국가 해양 CCS 저장소 확보 로드맵 수립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은 7일 '국가 해양 CCS 저장소 확보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탄소저장연구센터 연구팀은 저장 준비도(SRL) 기반 9단계 통합 평가체계(SBEF)를 구축해 후보지 선정, 저장 자원량 평가, 지질 위험성 분석, 개발 준비 수준 평가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엑셀 기반으로 구현하고 국제 저장자원 분류체계(SRMS)와 연계했다. 국내 해양 8개 후보 지역에 적용한 결과 4개 지역이 초기 선별 기준을 통과했고, '탐해2호'의 2차원 탄성파 자료와 기존 시추 자료로 서해 군산분지 동쪽에서 3개 유망 지역(SA1~SA3)을 도출했다. KIGAM은 2024년 '탐해3호'가 SA1 일대에서 확보한 약 290㎢ 규모 3차원 탄성파 자료를 정밀 분석하고 2035년까지 '국가 해양 CCS 포텐셜맵'을 구축할 예정이다. 연구 결과는 'International Journal of Energy Research'에 지난 9월 온라인 게재됐고, 군산분지 연구는 'Marine and Petroleum Geology' 2026년 1월호에 발표됐다.

10월 7일

화석연료·자원투데이에너지

벤처글로벌-코노코필립스, 연 100만톤 LNG 20년 장기계약

미국 LNG 생산·수출기업 벤처글로벌이 미국 석유·가스기업 코노코필립스와 미국산 LNG 장기 판매·구매계약(SPA)을 체결했다. 벤처글로벌에 따르면 코노코필립스는 2030년부터 20년간 연간 100만톤(MTPA)의 LNG를 구매한다. 마이크 세이블 벤처글로벌 CEO는 코노코필립스를 장기 파트너로 맞이했으며 향후 수십 년간 코노코필립스의 글로벌 LNG 포트폴리오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처글로벌은 생산·건설·개발 중인 LNG 액화설비 용량이 100MTPA 이상이며, 2022년 첫 LNG 생산을 시작했다. 현재 루이지애나주 아메리카만 일대의 칼카시우 패스, 플라크마인즈 LNG, CP2 LNG 등을 개발 중이며 각 시설에서 탄소 포집·격리(CCS)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10월 6일

가스말레이시아-에어리퀴드, 저탄소 에너지 협력 MOU

가스말레이시아(Gas Malaysia Bhd)가 프랑스 에어리퀴드 엔지니어링&건설사와 말레이시아 내 저탄소 수소, 이산화탄소 포집, 바이오 LNG 분야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협력에 나섰다. 양해각서는 방콕에서 열린 가스테크 2026 부대 행사에서 체결됐다. 양사는 가스말레이시아의 시장 접근성 및 가스 인프라와 에어리퀴드의 산업용 가스 기술·엔지니어링 역량을 결합한 잠재 프로젝트를 평가하고, 에어리퀴드의 저탄소 수소 솔루션 기술을 활용할 예정이다. 아즐리 모하메드 회장 겸 그룹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력이 기존 가스 공급을 넘어 재생가스와 수소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가스말레이시아는 이번 협력이 GM32 전략과 말레이시아 국가 에너지 전환 로드맵의 저탄소 에너지 대체재 및 산업 부문 탈탄소화 방향과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10월 6일

학회·이벤트투데이에너지

KOPIA, 10월 탄소중립 플랜트 4개 교육과정 개설

한국플랜트산업협회(KOPIA)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탄소배출권, SMR, CCS, 수소·암모니아 저장 분야 4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16일 '탄소저감 및 탄소배출권 심화Ⅱ' 과정(6시간)은 파리협정 6조와 ITMO 개념, 6.2조·6.4조 해설, CDM 사업의 6조 전환, 배출권 연계 금융조달 방안을 다루며 김기청 한국기후환경원 부원장이 강의한다. 20~21일에는 14시간 과정의 'SMR Academy'가 심형진 서울대 교수 강의로 진행되고, 22일 오전에는 조성환 대표가 'CCS 플랜트 프로젝트 진출 동향'을, 23일 오후에는 김경수 크리오스 수석연구원이 '수소 운송 및 저장 시스템 설계'를 담당한다. 네 과정 모두 교육비와 교재가 전액 정부 지원이며 대규모기업은 교육비의 20%(각각 2만원, 4만 6000원, 1만 1000원, 1만 5000원)를 부담한다. 정원은 과정별 15~20명이고 신청은 교육본부 홈페이지(edu.kopia.or.kr)에서 받는다.

10월 2일

ADM, 연 80만톤 탄소제거 크레딧 판매 추진…JP모건은 파라과이 산림에 2억달러 투자

글로벌 농산물 가공기업 ADM이 연간 80만톤 이상 규모의 탄소제거 크레딧 판매에 나선다. 미국 네브래스카주 콜럼버스 옥수수 가공단지에서 포집·저장한 이산화탄소를 기반으로 자발적 탄소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ADM은 에너지 인프라기업 톨그래스(Tallgrass)와 2025년부터 해당 단지에서 탄소포집·저장(CCS)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에탄올 발효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제닉 CO₂를 포집·정제·압축한 뒤 톨그래스의 와이오밍주 저장시설로 운송해 지중에 저장하는 방식이다. 같은 보도에서 JP모건이 파라과이 지속가능 산림 사업에 2억달러를 투자한다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다.

9월 28일

EU 첫 상업 규모 CCS 가동…이네오스, 북해 1800m 지하 CO₂ 저장

영국 화학·에너지 기업 이네오스(INEOS)는 18일(현지시각) 덴마크 에스비에르에서 '그린샌드 퓨처(Greensand Future)' 사업을 공식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포집·운송·영구저장을 하나로 연결한 상업 규모 사업이 유럽연합에서 가동된 것은 처음이다. 포집된 CO₂는 북해 해저 1800m 아래 지층에 저장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산하 유럽기후·인프라·환경집행기관(CINEA)도 이 사업에 관여하고 있다. 시멘트·철강·화학 등 난감축 산업의 감축 수단으로 CCS가 실증 단계를 넘어섰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9월 21일

美 EPA, 발전소 탄소 규제 폐지 추진…국내 기업 Scope 2 산정 영향 주목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바이든 행정부가 도입한 화석연료 발전소 탄소 배출 규제의 주요 조항을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규제는 석탄발전소와 신규 가스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90% 줄이도록 하고, 탄소 포집·저장(CCS) 등 저감 기술 적용으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발전소는 폐쇄하거나 신규 발전소의 최대 출력 가동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CCS의 대규모 상용화와 운송·저장 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규제 폐지를 결정했으며, 규제 비용 절감과 저렴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 확대를 명분으로 제시했다.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대응해 화석연료 발전을 포함한 전력 공급 확대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규제 변화가 미국 전력망의 평균 배출계수에 영향을 줄 경우, 현지 사업장을 운영하는 국내 기업의 간접배출량(Scope 2) 산정에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쟁점으로 거론된다.

9월 21일

엑손모빌, 2050년 세계 탄소배출 전망 300억톤으로 상향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각) 엑손모빌이 올해 에너지 전망에서 2050년 세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억톤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전망보다 약 10% 높아진 수치다. 엑손모빌은 석탄 사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탄소포집·저장(CCS)과 저탄소수소 확산도 기존 전망보다 늦어질 것으로 봤다. 엑손모빌은 2050년 세계 탄소배출량이 현재보다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8일

엑손모빌, 2050년 탄소배출 전망 300억톤으로 상향

블룸버그는 17일(현지시각) 엑손모빌이 올해 에너지 전망에서 2050년 세계 에너지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300억톤으로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전망보다 약 10% 높아진 수치다. 엑손모빌은 석탄 사용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탄소포집·저장(CCS)과 저탄소수소 확산도 기존 전망보다 늦어질 것으로 봤다. 엑손모빌은 2050년 세계 탄소배출량이 현재보다 약 20%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8일

야라, 네덜란드 슬루이스킬에 유럽 최대 산업용 탄소포집시설 개소

야라(Yara)가 네덜란드 슬루이스킬 공장에서 유럽 최대 규모의 산업용 탄소 포집 시설을 공식 개장했다고 밸브월드가 전했다. 이 시설은 암모니아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연간 최대 80만 톤까지 포집·액화할 수 있다. 포집된 CO₂는 슬루이스킬에 일시 보관된 뒤 노던 라이츠(북극광) 선박으로 노르웨이 외이가르덴으로 운송되며, 해저 2,600미터 깊이에 영구 저장된다. 인프라가 갖춰질 경우 15년간 약 1,20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2023년 야라와 노던 라이츠가 체결한 협약을 바탕으로 포집·액화·운송·저장을 잇는 국경 간 체인을 구성한다.

9월 18일

美 EPA, 발전소 탄소배출 규제 주요 조항 폐지

미국 환경보호청(EPA)은 현지시간 14일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에너지장관회의에서 2024년 바이든 행정부 당시 도입된 발전소 '탄소오염기준'의 주요 조항을 폐지했다고 밝혔다. 기존 규제는 2039년 이후에도 가동할 계획인 석탄발전소와 신규 가스발전소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2년까지 90% 줄이도록 하고, 이를 위해 탄소 포집·저장(CCS) 등의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이었다. 트럼프 행정부는 탄소의 90%를 포집하는 CCS 기술이 대규모 발전소에 적용할 만큼 충분히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을 폐지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또한 2032년까지 탄소 수송·저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입장도 밝혔다. 기존 석탄발전소에 일정 비율의 천연가스 혼소를 요구한 기준에 대해서도 가스관 인프라 구축의 어려움을 이유로 들었다.

9월 15일

HD현대, 가스텍 2026서 친환경 가스선·AI 솔루션 공개

HD현대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가스 분야 전시회 '가스텍(Gastech) 2026'에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5개 계열사와 함께 참가했다. 선원 거주구를 선수로 전진 배치해 상갑판 공간을 확보하고 풍력 보조 추진 장치를 탑재할 수 있도록 한 '미래형 LNG운반선' 설계는 로이드선급(LR)의 도면평가를 완료했다. 3만5000㎥급 액화이산화탄소(LCO2) 운반선과 18만5,000㎥급 하이브리드 전기추진 시스템도 선급 인증을 받았다. HD현대는 GTT, 노르웨이선급(DNV)과 화물창을 4개에서 3개로 줄인 '3탱크 17만7,000㎥급 LNG운반선' 건조를 추진 중이며, BW LNG에 인도될 선박은 2028년 하반기부터 순차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LNG운반선 엔진 운영 최적화 AI 솔루션의 선급 기본인증(AiP)과 제품 설계평가(PDA)를 완료했고, 미국선급(ABS)·지멘스와 암모니아 추진선 안전성 검증을 위한 디지털 트윈 공동 개발 MOU를 체결했다.

9월 13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데일리

한전, 사우디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Carbon Capture Deal of the Year' 수상

한국전력은 9일(현지시간) UAE 두바이에서 열린 'Infra Global Awards 2025' 시상식에서 사우디아라비아 루마1·나이리야1 가스복합 발전사업으로 'Carbon Capture Deal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인프라·에너지 금융 정보기관 Green Street가 주관하며 매년 지역별 우수 프로젝트 파이낸스(PF) 사례를 선정한다. 수상 사업은 총 3.8GW 규모의 가스복합 발전 프로젝트로, 향후 탄소포집설비(CCS)를 도입할 수 있는 'Carbon Capture Ready' 방식으로 설계됐다. 한전은 향후 25년간 전력판매계약(PPA)을 통해 한전 지분 기준 약 4조원, 약 30억달러 규모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증기터빈 등 주요 기자재를 공급해 약 2조원 규모의 수출 효과가 예상된다.

9월 10일

영국 첫 해상 CCS 프로젝트 해상 건설 착수

영국 최초의 해상 탄소 포집·저장(CCS) 프로젝트를 위한 해상 건설이 시작됐으며, 사이펨의 325m급 선박 카스토로네가 남부 북해에 도착해 파이프라잉 작업에 들어갔다. 플램버러 헤드에서 동쪽으로 약 75km 떨어진 곳에 개발되는 북부 엔듀어런스 파트너십(NEP) 프로젝트는 육상 CO₂ 수집 네트워크와 압축 시설, 145km 길이의 해상 파이프라인, 북해 해저 약 1,000m 아래 엔듀어런스 염수 대수층의 해저 주입 시설로 구성된다. 해상 작업 기간 중 카스토로네는 약 3,000톤의 해양 바이오연료를 사용해 건설 관련 배출량을 줄일 예정이며, 소나다인의 환경 모니터링 기술이 해저 데이터를 수집해 주변 해양 환경과 저장 안전성을 확인한다. NEP는 BP, 에퀴노르, 토탈에너지스의 합작법인이다. 저장 개시는 2028년으로 예정돼 있고, 초기 단계에서 25년간 최대 1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저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9월 9일

SLB, 노르웨이 하브스티에르네 CCS FEED 수주 등 탄소 관련 딜 3건

에너지 기술기업 SLB가 노르웨이 북해 하브스티에르네(Havstjerne) 탄소저장 프로젝트의 전략적 저류층 파트너로 선정됐다. SLB는 최종투자결정(FID)에 앞서 개념설계와 기본설계(FEED)를 주도하고, 합작사 원서브시(OneSubsea)와 함께 해저 주입 시스템 설계를 맡는다. 하브스티에르네는 하버에너지(Harbour Energy)가 스텔라 마리스 CCS(Stella Maris CC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해상 탄소저장 프로젝트로, 유럽 산업시설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를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미국 노스다코타주는 프로젝트 툰드라(Project Tundra)에 2억500만달러 규모 대출을 승인했고, 서튼에너지(Sutton Energy)는 1000만파운드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8월 28일

우드사이드, 스코프3 목표·50억달러 저탄소 투자계획 철회

호주 에너지기업 우드사이드에너지가 2030년까지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를 저탄소 사업에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폐기했다. 스코프3(공급망 간접배출) 관련 감축목표도 더 이상 유지하지 않기로 했다. 회사는 수소·암모니아·탄소포집저장(CCS) 시장 성장이 예상보다 더뎌 기존 목표를 경제성 있게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지난 25일 상반기 실적발표에서 공개됐다. 다만 자사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스코프1·2 배출 감축 목표는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8월 26일

일본 철강·화학 6개사, 연 343만톤 규모 CCS 인프라 설계 착수

스미토모상사, 아사히카세이, 에네오스, JFE스틸, 미쓰비시가스화학, 미쓰비시케미컬 등 일본 기업 6곳이 산업단지 내 이산화탄소를 공동 처리하는 탄소포집·저장(CCS) 인프라 설계에 착수했다. 이들 6개사는 24일 일본 에너지·금속광물자원기구(JOGMEC)와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미즈시마 산업단지 내 CCS 설계 및 사업성 검토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업 목표 처리 규모는 연 343만톤으로, 일본 최대 수준이다. 미즈시마 단지 내 여러 배출원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한곳으로 모아 분리·포집하는 방식이다.

8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