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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텔미누보' 독점 13년 만에 종료…제네릭 '1+3' 라인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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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의 고혈압 복합제 텔미누보(텔미사르탄·에스암로디핀)가 약 13년간 이어온 독점 판매를 마치고 제네릭 경쟁 체제로 전환된다. 지엘파마가 후발 개발을 주도하며 물꼬를 텄고, 이후 주요 제약사들이 잇따라 합류해 공동생산 규제 상한선인 '1+3' 라인업이 완성됐다. 원조 개발사인 종근당도 이번 경쟁 구도 변화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큐픽스 바이오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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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제
두 가지 이상의 유효성분을 한 알에 담아 복용 편의성과 치료 효과를 함께 노리는 의약품.
제네릭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나 독점 기간이 끝난 뒤 동일 성분으로 제조되는 복제약.
공동생산(위탁생산 연합)
여러 제약사가 하나의 생산시설을 통해 동일 품목을 함께 제조해 허가받는 방식.
1+3 라인업 규제
하나의 원개발사 품목에 대해 위탁·공동생산 참여사 수를 제한하는 국내 제네릭 품목허가 규정.

국내 제약업계에서는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나 독점판매권이 만료되면 다수 제약사가 동일 성분의 제네릭을 출시해 가격 경쟁과 처방 점유율 경쟁이 본격화되는 구조가 일반적이다. 이 과정에서 생산 효율을 위해 여러 회사가 하나의 공장에서 품목을 함께 생산하는 위탁·공동생산 방식이 널리 활용되며, 이를 둘러싼 품목 수 제한 규정이 시장 진입 순서와 경쟁 구도에 영향을 준다. 고혈압 복합제 시장은 처방 규모가 크고 장기 복용 환자가 많아 제네릭 전환 시점이 업계의 주요 관심사로 다뤄진다.

Why it matters오리지널 의약품의 독점 체제가 풀리는 시점은 관련 제약사들의 매출 구조와 시장 점유율 재편에 직결되는 사안으로, 제네릭 경쟁 전략 수립의 기준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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