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연, 국내 첫 휴머노이드 전용 'AI 데이터 팩토리'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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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계연구원이 총괄하는 '자율성장 AI 휴머노이드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협력해 기계연 내에 'AI 휴머노이드 데이터 팩토리'를 구축하고 11월 3일 개소식을 열었다. 시설은 기계연 L3동 2층과 5층에 총 1000㎡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전용 데이터 생산시설로 운영된다.
현재 12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투입돼 사람이 원격 조작한 작업의 이동 경로·모션·센서 정보를 실시간 기록해 AI 학습 데이터로 변환하고 있으며, 기계연은 운용 로봇을 향후 25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시각·언어·행동(VLA) 모델 고도화에 투입되고, 개소식에서는 냉장고 물품 반출·세탁물 정돈 등 일상 동작과 차량 내부 조작계 작업, 국산 플랫폼 '카이로스(KAIROS)' 시연이 진행됐다.
기계연은 2027년 말부터 데이터 팩토리 인프라를 국내 산·학·연에 단계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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