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가스 가격, 중동 분쟁 격화에 2022년 12월 이후 최고
투데이에너지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네덜란드 TTF 선물 가격은 22일 오전 9시(암스테르담 현지시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 상승해 MWh당 89.76유로(약 100.84달러), MMBtu당 약 29.50달러로 집계됐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예멘 후티 반군 간 충돌 격화, 이란의 페르시아만 유조선 공격 발표 등이 원유와 가스 가격을 동시에 끌어올렸고 같은 날 브렌트유는 배럴당 112달러까지 올라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유럽가스인프라스트럭처(GIE)에 따르면 10월 21일 기준 EU 가스 저장률은 74%로 최근 5년 평균 약 86%를 밑돌았다. 색소은행 올레 한센 원자재 전략 책임자는 한파 장기화와 LNG 수송 차질이 재발하면 현재 MWh당 약 90유로 수준의 가격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티메라 에너지는 호르무즈 해협이 2026년 4분기까지 폐쇄되고 2027년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재개방되는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겨울 후반부 가격 상승 위험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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