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기업 투자 단계부터 RE100 재생에너지 조달 지원
전기신문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함평군이 기업의 투자 검토 단계부터 재생에너지 조달을 함께 준비하는 RE100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군이 발전사업 부지와 인허가, 계통연계, 주민협의를 선제적으로 준비해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남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수는 28일 재생E 매칭포럼에서 'RE100, 지방정부가 책임지겠습니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보조금으로 가격을 낮추는 대신 규제 개선으로 토목공사비와 간접비를 줄이고, 계획입지와 사업자 공개 모집으로 공급 경쟁을 유도해 최소한 산업용 전기요금 이하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군은 출발점으로 군 계획 조례의 발전시설 허가기준을 정비해 이격거리 규제를 폐지했다고 밝혔다.
이 글에 나온 용어
RE100
RE100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kWh)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조달하겠다고 선언하고 이행하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여기서 기준이 되는 것은 설비 용량(kW)이 아니라 연간 사용 전력량(kWh 또는 MWh)이며, 참여 기업은 목표 연도를 정하고 매년 이행 실적을 보고합니다. 조달 방법으로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PPA),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 발전 설비 설치 등이 있으며 국가별로 인정되는 수단이 다릅니다. 글로벌 기업이 협력업체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내 부품·소재 기업에게는 수출 거래 조건과 연결되는 실무 과제가 되었습니다. 참여 기준과 인정 조달 수단은 캠페인 운영 기관(Climate Group, CDP)의 기술 기준 문서에서 정해지고 개정됩니다.
계통연계
grid connection
계통연계는 발전설비나 저장장치, 부하를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송·배전망(계통)에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선을 잇는 것이 아니라 전압, 주파수, 위상을 계통과 일치시키고 사고 시 자동으로 분리되는 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지어도 계통연계가 되지 않으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무에서는 사업자가 전력회사에 접속 신청을 하고, 전력회사가 해당 지점의 여유 용량과 보강 필요 여부를 검토해 접속 가능 용량과 공사비 분담을 통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 전압 등급은 설비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소규모는 저압, 대규모는 특고압·송전 계통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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