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연구팀, DNA 종이접기로 금 나노입자 '빛 회로' 구현
이뉴스투데이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융합에너지공학과 이승우 교수 연구팀이 미국 하버드대 윌리엄 시 교수팀, 호주 시드니대 셸리 위컴 교수팀과 공동으로 DNA 종이접기 기술을 이용한 '빛 회로'를 구현했다. 연구팀은 DNA를 세 겹으로 쌓아 지름 약 30나노미터, 높이 약 20나노미터의 속이 빈 원통형 구조물을 만들고 표면이 매끄러운 금 나노입자를 정해진 자리에 배치했으며, 빛을 흡수하는 염료 분자를 DNA에 결합해 금 나노입자 사이에 두었다.
크기가 다른 금 나노입자 3개로 구성한 회로의 공명 품질계수(Q)는 약 19.2로, 기존 유사 금 나노입자 구조의 약 4~10보다 높았다. 분자 약 70개 수준의 미세한 광학 신호도 포착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보건복지부 지원 한미 공동연구사업(KUCRF), 호주연구위원회(ARC), 고려대의 지원으로 수행돼 국제 학술지 'Science Advances' 온라인에 10월 7일 게재됐다. 한편 고려대 미디어대학은 11월 3일 오후 2시 아주홀에서 제18회 서울평화상 공동 수상자인 앤절린 무리미르와 CAMFED International CEO 초청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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