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서 공급망기금 대기업 편중·제주 전력망 과제 지적
임팩트온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20일 국정감사에서 한국수출입은행 공급망안정화기금의 올해 1~9월 지원액 8조1122억원 중 대기업 몫이 7조3738억원(90.9%)으로 집계됐고, 중견기업 4259억원(5.3%)·중소기업 1018억원(1.3%)에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미전략투자공사는 10월 1일 첫 대미투자금 24억달러(약 3조1970억원)를 송금했으나 리스크관리위원회 첫 회의는 12일 뒤인 13일 열렸고, 박종원 사장은 알래스카 LNG 사업과 AI 데이터센터 사업 '프로젝트 스타' 현장을 실사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제주의 8월 기준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1283.1MW로 전체 발전설비의 55.9%이지만 발전량 비중은 25.6%이며, 위성곤 제주지사는 2.37GW 규모 추자 해상풍력의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과 국가 전력계통 연계, 배전망 연결 ESS의 망이용료 면제 등을 건의했다. 산림청 국감에서는 야간 산불 현장 도착까지 평균 104분이 걸려 '50분 골든타임'을 초과했고, 소나무재선충 감염목이 2022년 약 38만그루에서 올해 177만그루로 늘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이 글에 나온 용어
해상풍력
offshore wind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풍력터빈을 설치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방식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지형 장애물이 없어 바람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터빈이라도 육상풍력보다 연간 발전량(MWh)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음·경관 민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육상보다 큰 터빈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 기초구조물, 해저케이블, 전용 설치선이 필요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난이도가 육상보다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 밑에 기초를 고정하는 고정식(fixed-bottom)과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주로 고정식이 쓰입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
Basic Plan for Electricity Supply and Demand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앞으로 필요한 전기의 양을 예측하고 그에 맞춰 발전소와 송전 설비를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갖출지 정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계획입니다. 전기사업법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립하며, 몇 년 주기로 새로 만들면서 순번을 붙여 부릅니다. 계획에는 장기 전력수요 전망, 발전원별 설비 구성, 신규 설비의 건설 및 기존 설비의 폐지 일정 등이 담깁니다. 발전사업 허가, 송전망 투자 계획, 연료 도입 계획이 모두 이 계획을 출발점으로 삼기 때문에 전력산업 전반의 기준 문서 역할을 합니다. 입문자 입장에서는 개별 발전소 뉴스가 나올 때 그 근거가 어느 계획의 어떤 항목인지 확인하면 맥락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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