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틴파워,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이투뉴스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전력변환기 제조사 데스틴파워가 10월 28일 코스닥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희망 공모가는 8000~1만1000원, 공모 주식수는 220만주로 공모액은 176억~242억원이며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2012년 설립된 이 회사는 연료전지 인버터와 ESS용 전력변환장치(PCS)를 생산하며, 두산퓨얼셀과 협력해 연료전지 인버터를 공급하고 SK온과 4MW급 액침냉각 PCS를 개발했다. 양산 개시 이후 연료전지 인버터 누적 552MW, ESS용 PCS 누적 600MW 이상을 공급했다.
올해 예상 매출은 약 380억원이며, 공모자금은 생산 인프라 확충과 미국 AI 데이터센터·대만 등 해외 사업 확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인버터
inverter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이나 배터리에서 나오는 직류(DC) 전기를 전력계통과 가전기기가 쓰는 교류(AC)로 바꿔 주는 장치입니다. 국내 계통 주파수는 60 Hz이므로, 계통에 연결되는 인버터는 계통의 전압과 60 Hz 주파수에 위상을 맞춰 전류를 내보내야 합니다. 단순 변환뿐 아니라 모듈 어레이가 가장 많은 전력을 낼 수 있는 전압·전류 지점을 계속 찾아가는 최대전력점 추종(MPPT), 계통 이상 시 분리하는 보호 기능, 발전량 계측·통신 기능도 함께 수행합니다. 최근에는 계통 안정화를 위해 무효전력 제어나 주파수 변동 시 출력 조정 같은 기능이 접속 기준으로 요구되기도 합니다. 실무에서는 모듈 용량(kWp)과 인버터 정격출력(kW)의 비율(DC/AC ratio), 최대 입력전압(V), MPPT 채널 수, 변환효율(%)을 보고 기기를 선정합니다.
전력변환장치(PCS)
power conversion system
전력변환장치(PCS)는 배터리의 직류(DC) 전력과 계통의 교류(AC) 전력을 서로 변환해 주는 장치로, 방전 시에는 인버터(DC→AC), 충전 시에는 컨버터(AC→DC)로 동작한다. ESS의 정격 출력(kW 또는 MW)은 배터리 용량이 아니라 PCS 용량으로 결정되므로, 'kW는 PCS, kWh는 배터리'라고 구분해 이해하면 된다. PCS는 단순 변환뿐 아니라 계통 전압·주파수에 맞춘 동기화, 유효전력과 무효전력 제어, 사고 시 계통 분리(보호) 기능도 수행한다. 국내 계통 주파수는 60Hz이므로 PCS는 이 주파수에 동기화해 출력한다. 실무에서는 ESS 설비를 'PCS 몇 MW / 배터리 몇 MWh'로 표기해 발주하고, 이 두 값의 비율이 곧 C-rate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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