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국가산단 RE100 확대… 입주기업 자가소비 태양광 12.8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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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은 14일 산업통상부 태양광 지원사업 시행자인 군산그린에너지와 태양광 발전사업 관련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새만금산업단지에서 공장을 가동 중인 솔베이와 이차전지 소재기업 에코앤드림은 공장 지붕 등 유휴부지에 설치되는 총 4MW 태양광 전력을 사업장 내 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로 공급받는다.
솔베이에는 약 3MW 규모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2개사를 포함해 유휴부지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직접 사용하는 입주기업은 총 9개사, 설비용량은 12.8MW 규모다.
새만금개발청은 2022년 지정된 스마트그린산단(5·6공구) 선도사업을 통해 2028년부터 입주기업에 30MW 규모 태양광 전력을 직접 공급할 계획이며, 현대자동차그룹은 내년 3월 착공 예정인 AI 데이터센터에 재생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200MW 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글에 나온 용어
RE100
RE100
RE100은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량(kWh)의 100%를 재생에너지 전기로 조달하겠다고 선언하고 이행하는 국제 캠페인입니다. 여기서 기준이 되는 것은 설비 용량(kW)이 아니라 연간 사용 전력량(kWh 또는 MWh)이며, 참여 기업은 목표 연도를 정하고 매년 이행 실적을 보고합니다. 조달 방법으로는 재생에너지 전기를 직접 구매하는 방식(PPA), 한국전력의 녹색프리미엄 요금제,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 자가 발전 설비 설치 등이 있으며 국가별로 인정되는 수단이 다릅니다. 글로벌 기업이 협력업체에도 재생에너지 사용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면서, 국내 부품·소재 기업에게는 수출 거래 조건과 연결되는 실무 과제가 되었습니다. 참여 기준과 인정 조달 수단은 캠페인 운영 기관(Climate Group, CDP)의 기술 기준 문서에서 정해지고 개정됩니다.
전력구매계약(PPA)
power purchase agreement
전력구매계약(PPA)은 전기를 파는 쪽(발전사업자)과 사는 쪽(전기사용자 또는 판매사업자)이 가격·기간·물량을 미리 정해 직접 체결하는 장기 전력 거래 계약입니다. 계약 가격은 보통 원/kWh 단위로 정해지며, 계약 기간은 수년에서 20년 이상까지 설정되기도 합니다. 발전사업자는 시간마다 변하는 SMP 대신 고정된 단가로 수익을 예측할 수 있어 금융 조달이 쉬워지고, 구매자는 전기요금 변동 위험을 줄이면서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전기사업법·전기공급약관에 따라 직접 PPA(발전사업자와 사용자가 직접 계약)와 제3자 PPA(한국전력이 중개) 등의 형태가 구분됩니다. 계약 조건은 당사자 간 협상으로 정해지므로 단가는 사업마다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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