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터닉스, AI 활용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향상 기술교류회 개최
일렉트릭파워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SK이터닉스는 10월 29~30일 제주 글로스터호텔에서 제주에너지공사, 전기안전공사, 풍력서비스협회와 공동으로 'AI 활용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향상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발전사와 검사기관, 정비·진단 서비스업계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풍력발전설비 안전성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풍력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보급된 풍력설비는 상업용·실증용을 포함해 총 904기, 2.56GW 규모이며, 터빈 대형화에 따라 나셀 화재와 블레이드 손상, 구조물 노후화 등 위험 요인이 거론됐다. 행사에서는 가동 20년 도래 시 안전성 평가 도입과 관련한 진단 기준·관리 주체 정비 의견이 제시됐고, 전기안전공사는 풍력발전설비 정기검사제도 개선 추진사항과 해상풍력 스마트검사·제품검사를 발표했다.
SK이터닉스는 2015년 제주 30MW 가시리풍력 상업운전을 시작했으며, 가시리풍력 기존 송전선로 계통연계를 활용한 ESS 중앙계약시장 설비를 2027년 1분기 상업운전 목표로 구축 중이고, 서귀포시 위미리 18MW 태양광설비는 연내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해상풍력
offshore wind
해상풍력은 바다 위에 풍력터빈을 설치해 바람의 운동에너지를 전기로 바꾸는 발전 방식입니다. 바다는 육지보다 지형 장애물이 없어 바람이 더 강하고 일정하게 불기 때문에, 같은 용량의 터빈이라도 육상풍력보다 연간 발전량(MWh)이 많은 경향이 있습니다. 또 소음·경관 민원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워 육상보다 큰 터빈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해상 기초구조물, 해저케이블, 전용 설치선이 필요해 초기 투자비와 유지보수 난이도가 육상보다 높습니다. 국내에서는 바다 밑에 기초를 고정하는 고정식(fixed-bottom)과 물에 띄우는 부유식으로 나뉘며,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주로 고정식이 쓰입니다.
계통연계
grid connection
계통연계는 발전설비나 저장장치, 부하를 전력회사가 운영하는 송·배전망(계통)에 물리적·전기적으로 연결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히 선을 잇는 것이 아니라 전압, 주파수, 위상을 계통과 일치시키고 사고 시 자동으로 분리되는 보호장치를 갖춰야 한다. 태양광이나 풍력 발전소를 지어도 계통연계가 되지 않으면 생산한 전력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에서 가장 중요한 관문 중 하나로 취급된다. 실무에서는 사업자가 전력회사에 접속 신청을 하고, 전력회사가 해당 지점의 여유 용량과 보강 필요 여부를 검토해 접속 가능 용량과 공사비 분담을 통보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연계 전압 등급은 설비 용량에 따라 달라지며, 소규모는 저압, 대규모는 특고압·송전 계통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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