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풍력 유지·보수 안전 포인트(OPS) 공개…작업관리자 역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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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풍력발전소 화재 이후 나온 '풍력발전 유지·보수 안전 포인트(OPS)'는 풍력발전기를 블레이드·허브, 나셀, 타워 내부, 타워 하부 네 구역으로 나눠 위험요인을 제시했다. 공통 유의사항으로 위험성평가와 TBM(작업 전 안전회의), 작업허가서 발행 후 작업이 5개 공정에 모두 적용되며, 작업 간섭과 역할 혼선이 주요 위험으로 꼽혔다.
전기설비 작업에는 LOTO(잠금·표지)와 검전기를 통한 무전압 확인, 잔류전압 방전, 담당자 외 배전반·차단기 조작 금지, 나셀 제어반 내부 자동 소화장치 설치·점검이 포함됐다. 고소·로프 작업은 강풍·낙뢰·강우 시 작업중지를 규정했으나 풍속 기준은 '설정하고 준수'로만 제시해 구체적 수치는 사업장이 정하도록 했다.
체크리스트에는 GWO(국제풍력기구) 안전교육 이수, 구조장비 확보, 대피·구조 훈련이 담겼고, JSA(작업안전분석) 예시는 블레이드 Y포지션 로프 접근작업 한 가지를 기준으로 작성됐다. 고용부는 오는 11월 해상풍력과 설치·해체 작업을 다룬 가이드도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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