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자위, 가스공사-석유공사 통합 추진 질책
이투뉴스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석유공사를 통합한 가칭 '에너지자원공사' 설립 추진에 대해 해당 기관 노동조합과 국회가 재검토를 요구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여야 모두 정부와 해당 기관 간 사전협의, 통합에 따른 경제적 효과와 재무 부담, 주주보호 방안 등 구체적 로드맵이 제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종민 무소속 의원은 석유공사 부채 22조원(완전자본잠식)과 가스공사 부채 40조원(미수금 14조원)을 합쳐 62조원을 넘고 부채비율이 600~800%에 달한다며 부채 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사전협의 없는 일방적 발표라고 질타했고,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과거 해외자원개발 투자 손실과 부채 정리가 먼저라고 밝혔다.
정부가 내세운 통합 취지는 석유·가스 탐사·개발 등 유사 기능 통합을 통한 전문성 공유와 산유국·글로벌 에너지 기업과의 협상력 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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