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륨 배터리, AI 데이터센터·ESS 시장 차세대 후보로 부상
전기신문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리튬 대신 나트륨을 이온 전달체로 쓰는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AI 데이터센터와 ESS 시장 확대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탄산리튬 대비 원재료 가격이 낮고 공급망 리스크가 작은 대신 에너지밀도가 낮아 전기차용으로는 후순위로 평가됐으나, 잦은 충·방전에도 수명 저하가 적어 고정형 설비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에서는 SB글로벌과 LS일렉트릭이 전남 구례 AI 데이터센터에 울트라커패시터와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ESS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CATL은 지난 6월 대형 ESS 제품 '테너 소듐' 양산에 나섰고, 유럽 알펜과 내년부터 네덜란드 등 서유럽에 5GWh 규모 소듐 ESS를 구축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7년부터 5년간 국비 약 3000억원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 R&D 사업을 신설하고 kg당 160Wh급 나트륨 셀 개발과 양극재·하드카본 음극재·전해질 국산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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