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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석탄-암모니아 혼소 R&D 중단, 342억원 투입 기술 사업화 경로 축소

에너지데일리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석탄-암모니아 혼소 R&D 중단, 342억원 투입 기술 사업화 경로 축소
사진: Shaueel Persadee / Unsplash · 분야 참고 이미지

정부의 2040년 석탄발전 폐지 정책에 따라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이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USC급 보일러 암모니아 혼소발전 기술개발 및 실증' 사업 4개 과제가 중단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중단 시점까지 국비 156억원과 민간자금 186억원 등 총 342억원이 투입됐다.

해당 사업은 2023년 4월부터 한국전력과 발전공기업, 민간기업, 연구기관 등 26개 기관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올해 두 차례 특별평가를 거쳐 중단이 결정됐다. 특별평가위원회 종합의견은 사업이 정량적 연구목표와 핵심성과지표(KPI)를 달성했고 중단 사유를 연구개발기관의 귀책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026년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규모를 연간 500GWh로 설정했으며, 2027년 이후 개설물량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을 고려해 다시 설정할 방침이다.

이 글에 나온 용어

암모니아 혼소

ammonia co-firing

암모니아 혼소는 석탄화력 발전소에서 석탄의 일부를 암모니아(NH3)로 대체해 함께 태우는 기술입니다. 암모니아 분자에는 탄소가 없어 연소해도 이산화탄소가 나오지 않으므로, 기존 발전소를 유지하면서 발전량당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는 수단으로 검토됩니다. 혼소율은 보통 투입 열량 기준 비율(%)로 표시하며, 열량 기준 20% 혼소는 보일러에 들어가는 열량의 20%를 암모니아가 담당한다는 뜻입니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소 속도가 느리고 질소 성분 때문에 질소산화물(NOx) 발생 가능성이 있어 전용 버너와 탈질 설비 설계가 함께 따라갑니다. 또한 감축 효과는 암모니아 자체를 어떤 방식으로 만들었는지에 좌우되므로, 원료 수소의 생산 경로까지 함께 평가합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

Basic Plan for Electricity Supply and Demand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앞으로 필요한 전기의 양을 예측하고 그에 맞춰 발전소와 송전 설비를 얼마나 어떤 방식으로 갖출지 정하는 국가 차원의 중장기 계획입니다. 전기사업법에 근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수립하며, 몇 년 주기로 새로 만들면서 순번을 붙여 부릅니다. 계획에는 장기 전력수요 전망, 발전원별 설비 구성, 신규 설비의 건설 및 기존 설비의 폐지 일정 등이 담깁니다. 발전사업 허가, 송전망 투자 계획, 연료 도입 계획이 모두 이 계획을 출발점으로 삼기 때문에 전력산업 전반의 기준 문서 역할을 합니다. 입문자 입장에서는 개별 발전소 뉴스가 나올 때 그 근거가 어느 계획의 어떤 항목인지 확인하면 맥락을 파악하기 쉽습니다.

이 글은 원문을 요약한 큐레이션입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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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제5회 수소의 날 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

충주시는 4일 열린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 기여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표창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며, 수소경제 이행과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기관을 포상한다. 충주시는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을 통해 바이오가스와 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기술을 검증하고, 충주댐 대수력 기반 수전해 시설을 추진해 왔다. 또한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 구축으로 건설기계와 청소차 등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지원하고 산·학·연 협력을 통한 기술 사업화를 진행했다. 이동석 충주시장은 이번 수상이 시민·기업·연구기관이 함께 이룬 성과라고 밝혔으며, 시는 생산부터 활용까지 아우르는 수소산업 생태계를 확충할 방침이다.

충주시가 추진 중인 바이오가스·암모니아 기반 수소생산 실증과 충주댐 수전해 시설, 특장차 수소파워팩 센터는 지자체 단위 수소 생산·활용 연계 사업의 사례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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