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 65℃ 가정용 히트펌프 보일러 ESG 친환경대전서 공개
투데이에너지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오텍캐리어가 10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ESG 친환경대전'에 참가해 가정용 히트펌프 보일러를 중심으로 히트펌프 솔루션을 전시했다. 전시 제품은 공기-물(Air to Water) 방식으로 실외기 한 대로 바닥난방과 급탕을 처리하며 최대 65℃의 중온수를 공급한다.
가정용 히트펌프 2종(14kW·16kW)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난방 전기화사업' 지원 대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2011년 인버터 하이브리드 보일러를 개발해 2014년 상용화했고, 지난 7월부터 광주공장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보일러 양산에 들어갔다.
상업·산업용으로는 투입 에너지 대비 3배 이상 효율의 'EHS 옵티멈'과 수축열·빙축열을 통합해 최대 40% 에너지 절감을 제시한 'USX-Edge'를 함께 소개했다.
이 글에 나온 용어
히트펌프COP
heat pump
히트펌프는 전기로 냉매를 압축·팽창시켜 낮은 온도의 열을 끌어올려 높은 온도의 공간으로 옮기는 장치다. 열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옮기는 것이므로, 투입한 전력량보다 더 많은 열을 공급할 수 있다. 이 성능을 나타내는 지표가 COP(성적계수)로, COP = 공급한 열에너지 / 투입한 전기에너지 로 정의되는 무차원 값이다. 전기 저항식 히터의 COP 가 1 인 데 비해 히트펌프는 조건에 따라 1 보다 크며, 바깥 공기가 차가울수록 끌어올려야 할 온도차가 커져 COP 는 낮아진다. 실무에서는 정격 조건의 COP 뿐 아니라 한 계절 전체 평균 성능을 나타내는 SCOP 나 냉방 기준 지표도 함께 본다. 건물 난방을 전기로 전환하는 수단으로 다뤄져 제로에너지건축물 설계에서 자주 등장한다.
인버터
inverter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이나 배터리에서 나오는 직류(DC) 전기를 전력계통과 가전기기가 쓰는 교류(AC)로 바꿔 주는 장치입니다. 국내 계통 주파수는 60 Hz이므로, 계통에 연결되는 인버터는 계통의 전압과 60 Hz 주파수에 위상을 맞춰 전류를 내보내야 합니다. 단순 변환뿐 아니라 모듈 어레이가 가장 많은 전력을 낼 수 있는 전압·전류 지점을 계속 찾아가는 최대전력점 추종(MPPT), 계통 이상 시 분리하는 보호 기능, 발전량 계측·통신 기능도 함께 수행합니다. 최근에는 계통 안정화를 위해 무효전력 제어나 주파수 변동 시 출력 조정 같은 기능이 접속 기준으로 요구되기도 합니다. 실무에서는 모듈 용량(kWp)과 인버터 정격출력(kW)의 비율(DC/AC ratio), 최대 입력전압(V), MPPT 채널 수, 변환효율(%)을 보고 기기를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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