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 3·4호기 10년 계속운전 허가, 내년 상반기 재가동 목표
전기신문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전체회의에서 '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재석 위원 7명 중 찬성 5명, 반대 2명으로 원안 의결했다. 3호기는 2034년 9월 28일, 4호기는 2035년 8월 6일까지 운전할 수 있으며, 계속운전 기간은 허가일이 아닌 설계수명 만료일부터 10년으로 산정된다.
정지 기간이 포함돼 현재 남은 운전기간은 3호기 약 8년, 4호기 약 9년이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두 호기는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3루프형 가압경수로로 설비용량은 각각 1025MW이며, 3호기는 2024년 9월 28일, 4호기는 지난해 8월 6일 설계수명 40년 만료로 가동을 멈췄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주요 기기 1873개와 케이블 76라인 교체, 지진 감시·제어실 설비 개선 등을 마치고 규제기관 정기검사를 거쳐 내년 상반기 순차 재가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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