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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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27일 제2026-17회 회의에서 '고리원자력발전소 3·4호기 계속운전 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고리 3·4호기는 각각 전기출력 1025MWe 규모의 가압경수로형 원전으로, 고리 3호기는 2024년 9월 28일, 고리 4호기는 2025년 8월 6일 설계수명이 만료돼 현재 운전이 정지된 상태다.
이번 허가로 고리 3호기는 2034년 9월 28일까지, 고리 4호기는 2035년 8월 6일까지 운전할 수 있게 됐다. 한수원은 2022년 9월 26일 계속운전 주기적 안전성평가 보고서를 제출했고,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022년 9월부터 2026년 9월까지 약 4년간 안전성 심사를 진행했으며 원자력안전전문위원회는 2026년 3월부터 9월까지 사전 검토를 거쳤다.
원안위는 구조물·계통·기기 수명평가와 설비 교체·개선계획 검토 결과 계속운전기간 중 안전여유도가 확보됐고 방사선환경영향평가도 안전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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