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니켈 채굴 산림 훼손, 전기차 배터리 공급망 연계 의혹
투데이에너지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가디언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의 니켈 광산과 제련소 공급 경로를 추적한 결과, 원주민 거주지 인근에서 채굴된 니켈이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기업 공급망과 연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카하야와 헝자야 광산의 니켈은 현지 모로왈리 제련소로 운송되고 가공된 중간재는 중국으로 보내지며, 이후 일부 경로가 중국 배터리 기업 CATL과 일부 한국 기업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복잡한 광물 거래 구조상 특정 광산의 니켈이 특정 기업의 배터리나 전기차에 실제 사용됐는지는 확인하기 어렵다고 보도는 설명했다. 위성사진과 산림 분석 자료에서는 니켈 개발 지역의 열대우림이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련 기업 중 한 곳은 2025년 450ha가 넘는 토지를 불법 개간한 혐의로 두 차례 행정 제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니켈 수요가 2040년 550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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