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대우건설·두산 체코 원전 시공협상 결렬
에너지신문 · · 큐픽스 에너지 요약

한국수력원자력은 29일 체코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실무협상, 이견조정위원회, 경영진 협상을 거쳤으나 주요 조건에 합의하지 못했다.
핵심 쟁점은 공사금액 확정 기준과 설계 구체화에 따른 물량 증가분 정산 방식으로, 한수원은 기본설계 단계 기준물량을, 시공사 측은 상세설계 단계 물량 기준 정산을 요구했다. 한수원은 기존 공동협력협약 종료 절차에 착수하고, 내년 1월 사전설명회와 4월 입찰공고를 거쳐 7월까지 신규 시공사 선정 및 계약 체결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체코 발주사(EDUⅡ)와 체결한 주계약과 한국전력기술 종합설계용역,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설비·터빈발전기 공급계약은 별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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