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 개정서 10주년 국회토론회…자연냉매 전환·통합정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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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솔루션과 서왕진·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11월 4일 국회에서 '키갈리 개정서 10주년, 냉매 온실가스 전환 어디까지 왔나' 토론회를 열고 국내 HFCs 감축 경로와 아시아 정책 동향을 점검했다. HFCs는 이산화탄소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최대 12,400배에 이르며, 2016년 채택된 몬트리올 의정서 키갈리 개정서에 따라 단계적 감축이 진행 중이다.
발제자인 유종현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2025~2040년 감축 경로 분석 결과를 발표하고, 누출 관리와 자연냉매 전환을 병행할 경우 2035년 냉매 부문 배출량이 현행 2035 NDC 목표보다 낮아질 수 있다고 제시했다. 실행 방안으로는 대형마트·편의점·물류센터·저온창고 등 대용량 충전 설비의 자연냉매 전환 지원, 충전·보충·회수량 및 수리이력 관리 강화, 상습 누출 설비 교체 계획과 자동누출감지 장치 도입 확대가 제시됐다.
김이현 기후솔루션 연구원은 국내 기기에 충전된 냉매량이 연간 HFCs 배출량의 약 2배라며 생산부터 회수·재생·재사용·폐기까지 포함하는 전주기 관리체계와 범정부 단일 이행체계 구축을 제안했고, 르완다 키갈리에서 열리는 제38차 몬트리올 의정서 당사국회의(MOP)에 한국 정부가 불참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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