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낮 3시간 가정용 전기 무료 요금제 도입
임팩트온 · · 큐피엑스 에너지 요약

크리스 보웬 호주 기후변화·에너지부 장관은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팟캐스트 '제로' 인터뷰에서 한낮 3시간 가정용 전기 무료 요금제와 가정용 배터리 보급 사업을 소개했다. 호주 정부는 7월 1일부터 '솔라 셰어러(Solar Sharer Offer)' 요금제를 도입했으며, 뉴사우스웨일스주와 퀸즐랜드주 남동부는 오전 11시~오후 2시, 사우스오스트레일리아주는 낮 12시~오후 3시에 하루 최대 24kWh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한도 초과분에는 일반 요금이 적용된다.
호주 에너지시장운영국(AEMO) 분석에서는 무료 시간이 시작되는 오전 10시 59분~11시 1분 사이 가정용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현상이 관측됐다. 2025년 7월 시행된 '더 저렴한 가정용 배터리 프로그램'은 태양광 연계 배터리 설치비의 약 30%를 지원하며, 보웬 장관은 설치 가구가 약 58만9000곳에 달했다고 밝혔고 2026년 9월 말 기준 설치 승인 용량은 15.3GWh를 넘어섰다.
호주 에너지규제청(AER)은 무료 시간 외 전력 단가가 일반 시간대별 요금제보다 kWh당 1~4호주센트(약 9~36원) 높게 책정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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