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foLink, 2026년 글로벌 가정용 ESS 신규 설치 46.1GWh 전망
InfoLink Consulting은 2026년 전 세계 가정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신규 설치 용량이 46.1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은 15.4GWh로 주요 시장 지위를 유지하며, 독일·이탈리아·오스트리아가 견조한 가운데 네덜란드·영국이 정책 지원으로 성장하고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도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7월 1일 시작된 호주의 'Cheaper Home Batteries Program' 보조금에 힘입어 호주는 2026년 단일 국가 기준 세계 최대 가정용 ESS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시아에서는 파키스탄, 필리핀, 베트남, 일본이 성장을 주도하며, 파키스탄과 필리핀은 잦은 정전과 높은 가정용 전기요금이 수요 요인으로 지목됐다. 2026년 상반기 출하량 기준 상위 공급사는 Fox ESS(11.5%), Sigenergy(11.3%), Deye(11.0%) 순으로, 상위 업체 간 점유율 격차가 좁아 시장은 분산된 상태다.
가정용 ESS 수요 중심축이 유럽 단일 구조에서 호주·아시아로 분산되고 있으며, 보조금·정전·전기요금 수준이 지역별 수요를 가르는 변수로 제시됐다. 상위 3사 점유율이 11% 안팎에 머물러 국내 배터리·인버터 업체의 진입 여지와 경쟁 강도를 함께 시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