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효성중공업·LS일렉트릭, 미국 변압기 반덤핑 판정에 소송 제기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이 미국 정부로부터 각각 4.3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은 데 대해 미국 국제무역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상무부는 연방관보를 통해 60MVA 이상 유입식 변압기 반덤핑 12차 연례재심 최종판정 결과를 공개했으며, 이번 판정에서 두 기업에만 4.32%의 관세가 부과됐다. 12차 연례재심은 2023년 8월 1일부터 2024년 7월 31일까지의 대미 수출실적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2월 예비판정에서는 LS일렉트릭 16.87%, 효성중공업 4.32%의 덤핑률이 산정됐고, 조사 대상이었던 HD현대일렉트릭과 일진전기는 0%로 산정됐다. 상무부는 예비결과 당시 개별 조사 대상 두 기업의 예비 가중평균 덤핑 마진이 0.00%로 산정돼 미선정 기업에는 기존 추정 마진을 유지했으나, 최종결과에서는 효성중공업과 LS일렉트릭에 4.32%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미국 전력망 교체 수요로 변압기 수출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반덤핑 관세율은 국내 중전기 업체의 대미 가격 경쟁력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변수다. 연례재심 결과는 기업별로 달라 개별 업체의 수출 조건에 차이가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