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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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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요금 분야 허브 (논문·기업·용어) →
전력시장·요금임팩트온·10월 12일

국감서 한전 25조원 전기요금 선납 제안·원전 기술료 쟁점화

2026년 국정감사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한국전력의 전력망 투자 재원과 재무구조, 한국수력원자력의 해외 원전 리스크가 다뤄졌다. 한전이 삼성전자에 20조원, SK하이닉스에 5조원 등 총 25조원의 전기요금 선납을 제안했으나 두 회사 모두 거절했고, 한전은 2027년 말 한전채 발행한도가 5배에서 2배로 낮아지는 상황에 대응한 '자체 재무 문제 해결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연결 기준 부채 약 210조원 상황에서 자구노력과 함께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1단계 345kV 송전선로 약 20~25km 사업비는 약 1조4000억원으로, 한전 부담이 20% 미만이고 나머지 80% 이상은 두 기업이 부담하는 구조로 확인됐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의 웨스팅하우스 기술사용료는 1기당 1억7500만달러(약 2330억원), 2기 합계 3억5000만달러(약 4660억원)이며, 미국 내 한국형 원전 건설 시 거론되는 1기당 최대 20억달러는 용역·핵연료 대가를 포함한 협상 상한 가이드라인이라고 김 사장은 설명했다.

한전채 발행한도 한시 완화가 2027년 말 종료되는 일정과 대규모 전력망 투자 수요가 맞물려, 요금 조정과 수요자 비용 부담 구조가 동시에 쟁점이 됐다. 해외 원전 수출의 기술사용료 규모가 국감에서 수치로 확인된 점도 후속 계약 협상의 참고점이 된다.

전력시장·요금인더스트리뉴스

코스피 3.65% 급락, 6400선 하회…외국인·기관 순매도

코스피가 12일 전 거래일보다 3.65% 내린 6384.2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2% 하락한 6578.17에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했으며, 오전 중 6400선까지 밀린 뒤 장 막판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6400선을 밑돌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256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매도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4%대 하락률을 기록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10월 12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김동철 한전 사장 "전력망 구축 위해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 필요"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한전 등 산업통상부 산하기관 국정감사가 진행됐다.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호남 반도체 산단 전력공급에 대한 구체적 방안 마련을 요구하며 한전이 부채가 많지만 전력망 구축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재무 여건이 어렵지만 전력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다고 답했다. 김 사장은 현재 사채 발행과 은행 차입으로 전력망을 구축하고 있으나 2027년 말까지 사채가 줄면 사채 발행이 어려워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전 자구 노력을 포함해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월 12일

도미니언-넥스테라 합병 공청회, 전기요금·데이터센터 쟁점

도미니언과 넥스테라의 합병에 관한 공청회에서 전기요금과 데이터센터 문제가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아이린 신(민주당)은 공청회에서 과거 규제위원회 심의 상황을 언급했다. 그는 도미니언이 버지니아 청정경제법(VCEA)에 대해 질의받았을 때, 회사의 수석부사장이 위원회에 '내 목은 여전히 당신들이 쥐고 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신 의원은 입법자로서 해당 발언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기사 본문에는 이 발언 외의 공청회 세부 논의 내용은 제시되지 않았다.

10월 12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국감서 기업 전기요금 선납제 제안 취지 논란

1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전 등 산업통상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기업 전기요금 선납제가 거론됐다. 조지연 국민의힘 의원은 한전이 지난 7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25조 원 규모의 전기요금 선납을 정식 제안했다며 의사결정 경위를 물었고, 김동철 한전 사장은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의 정책 제안과 관련 법안 발의가 있었다고 답했다. 조 의원은 한전이 대외적으로는 전력망 건설 재원 마련을 이유로 들지만 내부 검토 자료에는 사채·이자비용 문제 해결에 선납이 유리하다고 적혀 있다고 지적했고, 김 사장은 기업들에 큰 방향에서 충분히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박정 의원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 전력망 확충 재원 확보를 위한 선납제 제도화를 주장하며, 제도 정비 없이 특정 기업에 선납 의향을 타진한 방식이 거부감과 특혜 논란을 낳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납제가 한전 약관상 선수금 제도와 다르며 제도화 후 모든 기업에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 특혜 논란을 줄이는 길이라고 밝혔다.

10월 12일

프랑스 CRE, 2030-31년 겨울 대상 장기 용량경매 기준 제시

프랑스 에너지규제위원회(CRE)가 새 용량메커니즘의 첫 장기경매(2030-31년 겨울 대상) 시행을 위한 초기 틀을 제안했다. 새 메커니즘은 인도 시점 약 4년 전 장기경매와 약 1년 전 단기경매로 구성되며, 첫 단기경매는 2026-27년 겨울을 대상으로 2026년 7월 6일 실시됐다. 송전사업자 RTE의 보고서에 따르면 추가 용량 필요량은 시나리오에 따라 0GW에서 2.5GW 사이로 추정됐다. CRE는 첫 장기경매의 목표 물량을 82GW로 제안했고 이 가운데 3GW는 다년 계약 대상이다. 가격 상한인 PPG와 PPI는 각각 72유로/kW(80.4달러/kW)와 15유로/kW로 유지하는 안을 제시했다.

10월 12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신문

이종배 의원, 한전 기본요금 산정 방식 개편 요구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종배 의원(국민의힘)은 8일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며 요금적용전력 산정 기간을 월 단위 등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전기공급약관은 일반용·산업용 고객의 기본요금을 산정할 때 검침 당월을 포함한 직전 12개월 중 12~2월과 7~9월, 당월의 최대수요전력(15분 단위 측정) 중 최대값을 요금적용전력으로 삼는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반용 고객의 월평균 최대수요전력은 281.26kW로 연간 최대수요전력 평균 437.33kW의 64.31% 수준이었고, 산업용은 1103.88kW로 평균 1409.50kW의 78.32%였다. 일반용과 산업용을 합친 실제 기본요금은 7조 6170억원으로, 월평균 최대수요전력을 적용한 추산액 5조 6546억원보다 1조 9624억원(약 34.7%) 많았다. 데이터센터와 관련해서는 최대수요전력이 계약전력의 30%에 미달해도 30%를 적용하는 약관 조항을 지적하며, 계약전력 1GW·초기 최대수요전력 100MW인 경우 300MW 기준 연간 기본요금 약 265억 7000만원과 100MW 기준 88억 6000만원의 차이(177억 1000만원)를 제시했다.

10월 8일

LNG 더 돌렸는데 SMP 56원 하락…가격결정 제외 급증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전력수요는 전날과 0.3GW 차이에 불과했으나 평균 SMP는 kWh당 160.3원(8일)에서 104.3원(9일)으로 하락했다. 같은 시간대 가격결정에서 제외된 LNG 발전기는 평균 17.5기에서 27.2기로 늘었고, 가격결정 제외 LNG 설비용량은 3.9GW에서 7.5GW로 증가했다. 올해 1~9월 실제 석탄 발전량은 하루전 발전계획보다 평균 2.27GW 적었고, LNG는 3.36GW(23.5%) 많았다. 계획보다 석탄은 덜 돌고 LNG는 더 도는 흐름이 매달 반복됐다고 전기신문은 전했다.

10월 8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이종배 의원, 한전 기본요금 산정 기준 개선 요구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종배 의원이 한전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일반용 고객의 월평균 최대수요전력은 281.26kW로 연간 최대수요전력 평균(437.33kW)의 64.31% 수준이었고, 산업용 고객은 1103.88kW로 연간 평균(1409.50kW)의 78.32%였다. 월평균 최대수요전력 기준으로 산정한 기본요금은 일반용·산업용 합계 5조 6546억 원이지만 실제 부과액은 7조 6170억 원으로 1조 9624억 원(34.7%) 차이가 났다. 한전 전기공급약관은 최대수요전력이 계약전력의 30%에 못 미쳐도 계약전력의 30%를 요금적용전력으로 삼으며, 2026년 기본요금 단가(kW당 7380원) 적용 시 계약전력 1GW 데이터센터가 1년차에 100MW만 써도 300MW 기준 연 265억 7000만 원이 부과된다고 지적됐다. 메타의 미국 아이오와주 알투나 데이터센터 전력 사용량이 2013년 400MWh에서 2020년 98만MWh로 늘어난 사례를 들어 데이터센터의 단계적 사용량 증가(램프업) 특성이 제시됐다. 이 의원은 요금적용전력 산정 기준을 월 단위 등으로 완화하고 데이터센터는 구축 일정에 연동해 기본요금을 단계적으로 부과하는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10월 8일

듀크에너지, 빅테크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비용 분담 요금제 합의

미국 전력 유틸리티 듀크에너지(NYSE: DUK)가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데이터센터 관련 비용이 기존 전력 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과 인프라 비용 부담 계약을 체결했다. 현지시각 8일 듀크에너지와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주 소비자 보호기구인 퍼블릭 스태프(North Carolina Public Staff)와의 협상을 통해 도출됐다. 합의에는 아마존, 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미 국방부 및 산업계도 참여했다. 다만 해당 합의안은 노스캐롤라이나 공공사업위원회의 최종 절차를 거쳐야 한다.

10월 8일

美 에너지부, PJM 대규모 부하 비용의 요금 부담자 보호 방안 요구

미국 에너지부(DOE)가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에 이례적으로 의견서를 제출했다. DOE는 대규모 부하(large load) 관련 비용으로부터 기존 요금 부담자를 보호하는 방안을 PJM에 요구했다. 의견서에서 DOE는 프로젝트가 실제로 가동에 들어가는지, 혹은 지연·축소·취소되는지를 지속적으로 추적하는 기능을 언급했다. DOE는 이러한 추적이 신규 발전설비 투자 비용을 해당 투자를 유발한 수요자에게 배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10월 8일

한난, 올해 취약계층 난방비 104억원 지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104억원 규모의 난방비 특별요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시행 중인 '취약계층 특별요금 지원사업'은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와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한다. 올해 지원액은 영구임대주택 거주 세대 58억원, 영구임대주택 외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46억원으로 구성됐다. 고객 안내와 대상가구 발굴을 통해 지원대상은 전년대비 15% 증가했다. 한난은 난방비 검증절차 간소화와 정액지급방식 도입으로 특별요금 지원 소요기간을 기존보다 3개월가량 단축했다.

10월 8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지역난방공사, 올해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요금 104억 원 지급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취약계층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총 104억 원 규모의 난방비 특별요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영구임대주택 거주 세대에 약 58억 원, 영구임대주택 외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약 46억 원이 지급됐다. 이 사업은 2023년부터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취약계층 특별요금 지원사업'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지원 대상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난방비 검증절차 간소화와 정액지급 방식 도입으로 지원 소요 기간은 기존 최대 6개월에서 약 3개월 수준으로 단축됐다. 하동근 사장은 국제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에너지 비용 상승이 취약계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지원제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10월 7일

한난, 취약계층 난방비 104억원 지원…대상 15% 확대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취약계층 특별요금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104억원의 난방비를 지급했다고 10월 7일 밝혔다. 영구임대주택 거주 세대에 약 58억원, 영구임대주택 외 거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약 46억원이 지원됐다. 고객 안내와 지원 대상 발굴을 확대해 전체 지원 대상은 전년보다 약 15% 증가했다. 난방비 검증 절차 간소화와 정액지급 방식 도입으로 지급 소요 기간은 기존 최대 6개월에서 약 3개월로 단축됐다. 한난은 2023년부터 영구임대주택 거주자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해 왔다.

10월 7일

버지니아 규제당국, 도미니언 연료비 회수·증권화 승인

미국 버지니아주 공공서비스위원회(State Corporation Commission)가 도미니언의 연료비 회수와 연료비 증권화(securitization)를 승인했다. 이는 2023년 이후 두 번째로 승인된 연료비 증권화다. 증권화 방식 적용으로 고객이 부담하는 이자 비용이 추가로 발생한다. 원문은 승인 사실과 추가 이자 부담 발생만 전하고 있다.

10월 7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곽상언 의원,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성립 불가" 문제 제기

더불어민주당 곽상언 의원은 지난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정부가 연내 도입하기로 한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에 대해 "성립할 수 없는 요금제"라고 지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공사는 8월 26일 설계안을 공개하고 공청회를 열었으며, 초안은 전국을 남부권(전라·경상), 중부권(강원·충청), 수도권 남부, 수도권 북부 4개 권역으로 구분한다. 남부권은 산업용 전기요금을 kWh당 최대 18원(10%), 중부권은 최대 15원(약 8.2%), 수도권 북부는 최대 10원(약 5.5%) 인하하는 내용으로, 지산지소와 균형성장, 산업경쟁력 회복을 핵심으로 제시했다. 곽 의원은 지산지소 적용이 전기공학·물리적으로 성립하지 않고 지역 구분 기준이 지방우대지수라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곽상언 의원실이 한전 제출 전력판매량 상위 기업 자료에 권역별 최대 인하폭을 적용해 계산한 결과, 상위 5개 법인 기준 연간 최대 3,628억원, 요금제 유지 기간 4년간 1조4,513억원 규모의 할인액이 추산됐다.

10월 7일

LMP 도입 논의에 민자석탄 반발…4분기 규칙개정위 주시

전력거래소가 계통여건에 따라 한전의 전력구입비를 지역별로 차등하는 지역별 전력도매가격(LMP) 도입을 추진하면서 민자석탄발전사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력거래소는 당초 3분기 중 추진하려던 시장규칙 개정을 미뤘고, 업계는 4분기 규칙개정위원회를 분수령으로 보고 있다. 민자석탄업계는 비수도권에 대규모 설비가 집중돼 있어 LMP 영향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주장하며, 자체 분석 결과 현행 수익 대비 30% 안팎의 피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계통제약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고성그린파워도 올 상반기 가동률이 약 58%, 최근에는 65% 안팎에 머문 것으로 전해졌다. 전력거래소는 계통제약이 발생하는 지역·시간대에만 가격신호가 작동하므로 업계가 예상하는 수준의 손실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입장이다.

10월 7일

망 보강하면 할인재원 감소…지역별 요금제 모순 지적

정연제 서울과기대 교수는 6일 '2026 전력산업연구회 정책세미나'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별 전기요금제 설계상 송전망 혼잡이 해소되면 지역별 가격 분리가 사라져 소매요금 할인 재원도 줄어든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산업용 지역 전기요금제 공청회에서 산업용 전기요금을 지역별로 최대 10% 낮추는 데 약 2조8000억원이 필요하며, LMP 도입으로 절감되는 한전의 전력구입비를 할인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 교수는 2024년 LMP 논의 당시 명분이었던 '지역신호 제고를 통한 전력자원 분산'보다 할인재원 활용에 무게가 실렸고, 혼잡수익의 귀속·용처 논의가 빠졌다고 밝혔다. 미국은 FTR·ARR로 지역별 가격차 위험을 줄이고 유럽은 혼잡수익을 송전망 연계용량 유지·확대에 우선 활용한다는 점이 비교 사례로 제시됐다. 김동현 고성그린파워 본부장은 연간 고정비 약 5800억원 중 용량정산금 회수 비중이 24~28%에 그쳐 나머지 약 4200억~4400억원을 에너지 정산마진으로 회수하는 구조라며, 지역별 가격 하락이 겹칠 경우 미회수 비용 부담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10월 6일

국감서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 쟁점…대기업 혜택·한전 재무 부담 지적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기본 설계를 마쳤으며, 국가균형발전지수 등 행정안전부 소관 요소를 결합해 가급적 연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공개한 설계안은 전국을 전력계통 기준 4개 광역권과 균형성장 요소를 반영한 권역으로 나눠 총 11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비수도권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10% 낮추는 방안을 담고 있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요금제가 '성립할 수 없는 요금제'라며 특정 기업에 싼 전기를 공급하면 다른 기업과 국민에게 부담이 전가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김 장관은 지역별 송전비용 산정 후 요금 반영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비수도권 산업용 요금 인하로 한국전력의 전력판매 수입이 줄어들 수 있다며 재원 대책을 요구했다. 김 장관은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전력망과 관련해 변전소 위치와 도로를 활용한 송전선로 구축 방안을 검토 중이며 입지를 조만간 확정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10월 6일

국감서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 차등 근거 공방

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산업용 지역별 전기요금제의 설계 근거를 놓고 공방이 벌어졌다. 정부가 지난 8월 공개한 설계안은 송전비용과 전력자급률, 균형성장 요소를 종합해 지역별 요금을 달리하는 내용으로, 전국을 11개 지역으로 구분하고 비수도권 산업용 전기요금을 최대 kWh당 18원 낮추는 방안이 제시됐다.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종로)은 국내 전력망이 하나로 연결돼 있어 특정 지역이 어느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쓰는지 물리적으로 구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해외는 행정구역이 아닌 전력계통을 기준으로 지역별 요금을 차등하는 반면 국내는 단일시장·단일 판매사업자라는 한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송전비용 계산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0월 6일

전력시장·요금투데이에너지

박정 의원, 기업 전기요금 선납제 제도화 제안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전력망 확충 재원 확보 방안으로 기업 전기요금 선납제의 제도화를 제안했다. 박 의원실에 따르면 한전은 제11차 송변전설비계획상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전력망 확충에 약 72조 8천억원의 투자가 필요하고, 호남권 반도체 산단 1단계 사업에 추가로 1.4조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기준 부채는 210조 7천억원으로 이자 부담이 논의 배경으로 제시됐다. 박 의원은 선납제가 한전 약관상 선수금 제도와는 다르며, 제도화 후 모든 기업에 선택권을 주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설명하고 선납 기간을 1~2년, 3년, 5년 등으로 다양화하며 요금 할인·세제 혜택 등 유인책을 병행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재원 다각화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 안정성·규제 정비·투명성, 인센티브 재원 출처, 중소기업·지역 형평성 보완 장치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0월 6일

2분기 유럽 마이너스 전력가격 시간, 스페인·포르투갈 최다

유럽 태양광 발전량이 고기압 지속과 일사량 증가로 기존 기록을 약 20% 상회했고, 정오 무렵 전력 잉여가 반복되며 일부 시장의 장중 가격이 사상 최저 수준의 마이너스로 내려갔다. 마이너스 가격 발생 시간은 스페인 596시간, 포르투갈 462시간, 프랑스 370시간, 그리스 317시간 순이었으며 북유럽 시장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6월 말 폭염 기간 스페인의 일·주간 전력가격은 100유로(112.3달러)/MWh를 반복적으로 넘었고, 독일에서는 저녁 피크 시간대 가격이 600유로/MWh를 상회했다. 4월 말 일부 시장 가격은 기술적 하한선인 -500유로/MWh에 근접했고, 이후 하한은 -600유로/MWh로 하향 조정됐다. Montel에 따르면 일부 유연 화력발전소·저장장치 운영사·산업 수요처는 마이너스 가격에서의 입찰을 피하고 용량을 장중·밸런싱 시장에 유보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10월 6일

美 금리 상승, 전력회사 자금조달 계획에 부담 — US뱅크 임원

미국 US뱅크 전력·유틸리티 그룹의 팀 켈러(Tim Keller) 매니징 디렉터가 금리 상승이 전력회사의 자금조달 환경에 영향을 준다고 언급했다. 그는 금리가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유틸리티가 자본적지출(CAPEX)의 균형을 유지하는 일이 다소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에는 구체적인 금리 수치나 대상 기업, 투자 규모는 제시되지 않았다.

10월 5일

미국 전기요금 상승 원인 분석 — 선거 쟁점으로 떠오른 에너지 요금 부담

미국 매체 Canary Media가 전기·에너지 요금 상승 배경을 다룬 분석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이번 선거 국면에서 기후변화를 언급하는 후보는 줄어든 반면, 에너지 요금 부담(energy affordability)이 공통 쟁점으로 부각됐다고 전했다. 버지니아주와 뉴저지주 주지사 선거, 그리고 조지아주 전력규제기관(공익사업 규제위원) 선거에서 해당 쟁점이 선거 구도를 규정했다고 설명했다. 제공된 본문은 도입부에서 끊겨 있어 요금 상승의 구체적 원인과 수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10월 5일

[기자수첩] 산업용 지역별 요금제 설계안에 대한 지적

이투뉴스 칼럼은 정부와 한전이 제시한 산업용 지역별 차등요금제 도입안의 설계 과정을 문제로 지적했다. 최근 공개된 차등안은 수도권 요금은 조정하지 않고 남부와 중부 요금만 할인하는 방식이며, 필자는 요금 차이가 크지 않아 지역 균형발전이나 대용량 소비처 이전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칼럼은 정부가 2024년 전기료 조정 때 주택용과 상업용은 동결하고 산업용(을) 요금만 두자릿수로 인상했고, 이후 대기업 소비자들이 도매시장 직접구매제로 이탈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 수십조원의 누적적자를 해소하지 못한 한전이 정부에 산업용(을) 요금인하를 지속 건의해 왔다고 밝혔다. 연간 2조8000억원으로 추산되는 인하 재원에 대해 당국은 도매시장 지역별 가격제(LMP)와 한전 전력구입비 절감으로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며, 필자는 재원 부담 주체와 타당성이 불분명하다며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다.

10월 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