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 보급률 50% 미만 기초지자체 60곳, 요금도 수도권보다 높아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이 산업통상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시가스 보급률이 50% 미만인 기초자치단체는 전국 60곳으로, 이 중 49곳(81.7%)이 군 지역이고 57곳(95%)이 비수도권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12곳, 강원·경북 각 10곳, 경남 9곳, 전북 7곳, 충남 6곳 순이며 수도권은 경기 양평·가평, 인천 강화군 등 3곳이다. 올해 9월 1일 기준 주택용 개별난방 소매요금은 보급률 50% 미만 60개 지역 관할 도시가스사 평균 24.17원/MJ로 수도권 평균 22.55원/MJ보다 7.2% 높았고, 제주는 27.0619원/MJ로 가장 높았다. 배관 1㎞당 수요가는 수도권 도시가스사 7곳이 465가구, 보급률 50% 미만 지역 관할 18곳이 290가구로 수도권의 62% 수준이다. 도시가스사 배관공사 투자비용은 2023년 5857억원에서 2024년 5447억원, 2025년 5243억원으로 2년 연속 감소했으며 2021~2025년 연평균은 5624억원이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전국 동일 도매요금에 시·도별 소매공급비용을 더해 결정되는 구조에서, 수요 밀도가 낮은 지역의 공급비용 부담이 요금 격차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국정감사 자료로 확인한 사례다. 이종배 의원은 보급률이 낮은 지역의 배관 확충을 위한 국가 지원 확대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