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3억달러 규모 첫 외화 기후전환채권 발행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15일 미화 3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3년 만기 고정금리 조건이며, 남부발전이 처음 발행하는 기후전환채권(Climate Transition Bond) 형태의 외화채권이다. 전 세계 106개 기관투자자로부터 20억달러 이상의 주문을 확보해 발행액의 6배를 웃도는 수요가 몰렸고, 최종 가산금리는 미국 국채 대비 50bp 수준에서 결정됐다. 유럽 지역 ESG 투자자와 SSA(Sovereign, Supranational & Agency) 관련 투자자가 발행에 참여했다. 남부발전은 조달 자금을 에너지전환 관련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발전 공기업이 기후전환채권 형태로 달러화 자금을 조달한 사례로, 에너지전환 투자재원의 해외 조달 채널이 확인된 건이다. 가산금리 50bp와 6배 초과 주문 규모는 향후 유사 발행의 조건 참고치가 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