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태양광 공급과잉 지속, 지역별 가격 격차 확대
S&P Global의 Edurne Zoco는 향후 12~24개월간 글로벌 태양광 공급망이 공급과잉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연간 셀 생산능력은 900GW 이상인 반면 글로벌 수요는 약 590GW 수준이다. 선도 모듈 기업의 평균 마진은 2023년 약 9%에서 2025년 마이너스로 하락했고, 인버터는 출하량이 늘어도 매출은 정체 상태이며 배터리는 아직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새 효율 기준이 2027년 1월부터 시행되어 PERC가 사실상 퇴출되고 TOPCon·백콘택트로 전환이 가속되며, 페로브스카이트·탠덤 등 신기술은 2028년까지 소비세가 면제된다. 미국 FCC의 해외 제조 인버터 신규 모델 제한과 EU의 '고위험' 공급사 인버터 자금지원 배제로 규제 리스크가 커졌고, 상위 10개 인버터 공급사 중 9개가 중국 기업이다.
산업의 경쟁 축이 '비용 우선'에서 '공급망 회복력 우선'으로 이동하면서, 보호 시장 접근권이 가격과 마진을 결정하는 변수로 부각되고 있다. 2027년 중국 효율 기준 시행은 기존 재고의 진부화 위험과 조달 전략 재검토를 수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