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26년 상반기 태양광 19.2GW 설치
SEIA와 우드맥킨지의 US Solar Market Insight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은 2026년 상반기 태양광 19.2GW를 설치했으며, 이는 2025년 같은 기간 약 18.7GW와 비교된다. 2분기 설치량은 11.4GW로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했고, 상반기 말 누적 설치량은 약 298GW에 도달했다. 주별로는 텍사스가 3.44GW, 애리조나 1.76GW, 플로리다 1.61GW 순이었으며, 주택용·커뮤니티 태양광은 감소한 반면 상업용은 11%, 유틸리티 규모는 61% 늘었다. 보고서는 2026년 7월 4일 착공 기한에 맞춰 세이프하버를 확보한 개발사 파이프라인이 2030년까지 연 약 44GW 수준의 설치를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인허가와 계통연계 병목이 성장을 제약한다고 밝혔다. 전체 신규 발전설비 중 태양광 비중은 2025년 51%에서 2026년 상반기 45%로 하락했고, 분석가들은 2030년 말 세액공제 종료 이후의 사업성은 불확실하다고 언급했다.
미국 태양광 설치량은 세이프하버 물량을 바탕으로 단기 증가세를 유지하지만, 인허가·계통연계 절차와 2030년 세액공제 종료가 중기 변수로 지목됐다. 모듈·기자재를 수출하는 국내 기업에도 수요 시점 판단에 참고가 되는 지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