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테드 CEO 첫 방한, 인천 1.47GW 해상풍력 사업 지속 의지 표명
라스무스 에르보 오스테드 CEO가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정부 관계자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과 면담하고 국내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고 오스테드가 밝혔다. 에르보 CEO는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과 기후에너지환경부 고위 관계자, 필립 반 후프 주한유럽상공회의소(ECCK) 회장 등을 만났다. 오스테드는 인천 해안에서 약 70km 떨어진 해역에서 인천해상풍력 1호 870MW와 2호 600MW 등 총 1.47GW 규모 사업을 개발 중이며, 이는 정부의 2030년 해상풍력 목표 10.5GW의 약 14% 수준이다. 두 사업은 발전사업허가를 취득했고 환경영향평가, 부지 조사, 기본설계, 입찰 참여 준비 등이 진행 중으로, 최종투자결정(FID)이 이뤄질 경우 2030년대 초반 완공 예정이다. 에르보 CEO는 오스테드가 그동안 약 3조5000억원 규모의 한국산 기자재와 서비스를 글로벌 프로젝트에 도입했다고 언급했다.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재편과 국내 사업 지연으로 오스테드의 한국 철수설이 제기된 상황에서 나온 CEO 차원의 사업 지속 발언이다. 인천 프로젝트 1.47GW는 2030년 해상풍력 목표의 약 14%를 차지해 목표 달성 경로와 직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