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선급, 조선해양 AMR 로봇 기술 세미나 개최
한국선급(KR)이 9일 서울 양재동에서 '2026년도 조선해양 로봇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운사, 조선사, 기자재 제조사 등 해사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해 자율이동로봇(AMR) 기술 동향과 산업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한국선급, 삼성중공업, KAIST, 한양대, 경북대, 고레로보틱스, 현대자동차, 클로봇 관계자가 조선소 물류자동화, 휴머노이드·사족보행 로봇,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AMR 자율주행 및 통합 관제 기술을 발표했다. 질의응답에서는 작업자와 로봇 간 충돌 방지 안전 요건, 로봇 인증·검사 체계, 현장 데이터 연계 방안이 논의됐다. 한국선급은 지난 7월 현대자동차·기아, HMM, HMM 오션서비스, 고성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모바일 로봇 플랫폼 '모베드(MobED)'의 선박 실증을 수행했다.
선급 기관이 해사 분야 로봇의 안전·성능 기준과 검사 체계 마련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조선소·선박 현장의 로봇 도입 시 적용될 인증 규격 논의의 초기 단계로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