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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산업 탈탄소전기신문·9월 14일

IEA DHC "미활용열 잠재량 크지만 사업화는 별개"

국제에너지기구 지역냉난방 기술협력프로그램(IEA DHC)이 독일·이탈리아 사례를 분석해 미활용열의 잠재량이 크더라도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것은 별개라는 결과를 내놨다. 분석에 따르면 열원 온도, 지역난방망 운전조건, 히트펌프·축열 적용 방식, 전력가격과 투자비 등에 따라 경제성이 달라졌다. 독일 괴팅겐에서는 연간 약 40GWh의 열을 사용하는 괴팅겐대 북부 캠퍼스에 약 30℃의 데이터센터 폐열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계절간 지중축열은 폐열 활용량과 탄소감축 효과를 높였지만 추가 비용으로 경제성은 직접회수보다 낮았다. 더 깊은 지중에 저장하는 방식은 30℃ 안팎의 폐열을 지역난방 온도까지 올려야 하는 부담과 굴착 비용으로 경제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탈리아 볼차노에서는 소각시설 고온 폐열과 유제품 공장 저온 폐열을 여름철 저장해 겨울철 지역난방에 쓰는 방안을 분석했는데, 두 방식 모두 기술적 운영은 안정적이었으나 경제성은 낮았고 고온 소각열은 높은 투자비가 부담으로 지적됐다.

데이터센터·소각장 폐열 등 미활용열 활용 논의에서 기술적 가능성과 경제성이 분리된다는 점을 실제 해외 사례 분석으로 제시한 자료다. 축열 방식 도입 시 탄소감축 효과와 투자비 사이의 상충 관계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원자력·SMR·핵융합투데이에너지

원자력안전재단, IEEE와 원전기기 성능검증 상호인정협약 체결

한국원자력안전재단은 14일 경기도 성남에서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원전기기 성능검증 분야 상호인정협약(MR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전기기 성능검증은 원전에 사용되는 안전 관련 기기가 지진, 고온·고압, 방사선 등의 환경에서 기능을 수행하는지 확인하는 절차로, 재단은 성능검증기관을 심사·인증하고 인증 이후 정기점검 등으로 관리해 왔다. IEEE는 전기·전자 분야 기술기준을 개발하는 기관으로 미국 일부 성능검증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증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운영하는 성능검증 체계가 동등한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상호 확인하며, 심사·인증한 기관에는 재단과 IEEE의 로고 및 MRA 관련 사항이 표시된 인증서가 발급된다. 재단은 국내 기업이 원전 부품 수출 시 해외 기관에서 성능검증 결과를 재확인하는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9월 14일

효율·산업 탈탄소인더스트리뉴스

모닥불에너지·제주동부신협, 가정용 히트펌프 10년 구독 협약

모닥불에너지가 제주동부신협과 지난 11일 제주동부신협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26년 제주 생활 속 히트펌프 보급사업'에 참여하는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용 히트펌프 10년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보급사업은 제주도 1,418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에 진행된다. 모닥불에너지는 이 사업에서 제조사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협약식에는 모닥불에너지 이창섭 대표와 제주동부신협 이영구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9월 14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아산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 대책 추진

아산시는 추석 명절 생활쓰레기 증가에 대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휴 전·후 생활쓰레기와 음식물류폐기물을 집중 수거하고 종합대책반을 운영해 수거 민원과 긴급상황에 대응한다. 생활쓰레기는 2개 권역으로 나눠 수거하며, 음식물류폐기물은 추석 당일 수거를 중단한다. 대신 26일 온양 6개 동 주요 지역에 수거 차량 2대를 투입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비상 수거를 실시한다. 수거 일정과 배출 방법은 마을방송,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할 예정이다.

9월 14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기후부,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 추진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9월 1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지방정부와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공단,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방정부는 '생활폐기물 처리상황반'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전통시장·터미널·휴게소 등 다량 발생 예상 지역에 청소인력과 간이 수거함을 추가 배치한다. 9월 2일부터 23일까지는 대규모 점포 등을 중심으로 선물세트의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기준 준수 여부, 포장재 분리배출 표시 적정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한국환경공단은 17일부터 30일까지 음식물 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국민 음식물 쓱싹 줄이기 챌린지'를 추진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폐지·폐플라스틱·폐유리병 등 재활용품 반입·반출량과 시장 동향을 점검해 적체가 예상되면 비축 확대 등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9월 14일

배터리·ESS일렉트릭파워

한전KDN·에이치투, 바나듐흐름전지·에너지ICT 연계 업무협약 체결

한전KDN과 에이치투가 9월 11일 에이치투 계룡사업장에서 '바나듐흐름전지·에너지ICT 연계 공동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은 박상형 사장, 에이치투는 한신 대표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한전KDN이 30여 년간 전력 계통 정보통신기술(ICT) 운영으로 축적한 에너지ICT 역량과 에이치투의 바나듐흐름전지(VFB) 기반 ESS 기술을 결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측은 이를 통해 차세대 ESS 시장을 공동으로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9월 14일

배터리·ESS임팩트온

핵심광물 기업 75%, 공급망 추적 투자 확대 계획

OECD는 9일(현지시각) 리튬·니켈 공급망을 분석한 '추적성을 통한 회복력 강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공동으로 9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담았다. 조사에 따르면 핵심광물 기업 4곳 중 3곳이 공급망 추적을 위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기업들이 확인하는 정보가 원산지 중심에서 이동·가공 과정과 소유구조, 재활용 함량까지 넓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기업의 93%는 구매 광물의 원산지 국가를 확인했으나, 공급망 전체 이동경로를 연결해 관리하는 사례는 제한적이었다.

9월 1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동서발전 등 울산 공공기관 6곳, 동반성장 실무협의체 출범

한국동서발전은 울산 혁신도시 6개 공공기관이 '울산 공공기관 동반성장 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과 지역 상생협력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참여기관은 한국동서발전,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에너지공단, 근로복지공단 등 6곳이다. 1차 정기회의에서는 각 기관의 동반성장 관련 사항이 논의됐다.

9월 14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HD현대이앤에프, 대산 290MW LNG 열병합발전소 준공

HD현대이앤에프가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약 4350억원을 투입한 290MW 규모 LNG 열병합발전소를 준공하고 14일 준공식을 열었다. 2021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24년 3월 건설에 착수해 2년여에 걸쳐 설비를 구축했고, 시운전을 거쳐 지난 7월 말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발전소는 전력 290MW, 시간당 321톤의 열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LNG를 연료로 하는 가스터빈 복합발전 방식으로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한다. 생산된 전력과 열은 H&L어드밴스드 등 대산 석유화학단지 입주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준공식에는 송명준·정임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와 김명현 HD현대이앤에프 대표 등이 참석했다.

9월 1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한-중앙아 5개국 첫 산업장관회의…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산업통상부는 14일 서울에서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산업 담당 장관들과 '제1차 한-중앙아시아(C5+1) 산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앙아 5개국 산업장관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6개국은 교역 증진 및 산업 인프라 고도화,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기술협력 및 미래 인재 양성 등 3대 분야 협력 강화에 합의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리튬·희토류 등의 단순 채굴과 원자재 수입을 넘어 현지 정·제련, 소재 가공,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다운스트림 밸류체인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협력 분야에서는 한국의 스마트공장·제조AI 역량을 접목해 현지 공장 스마트화와 한국 제조설비·기술의 현지 진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9월 14일

경동나비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공기열온수기' 출시

경동나비엔이 히트펌프와 전기히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나비엔 공기열온수기(PCW351)'를 출시했다. 평상시에는 공기 중 열에너지로 온수를 생산하고 사용량이 급증하면 전기히터가 보조로 작동하는 구조다. 동일 사양으로 북미에 출시된 제품(NWP500) 실험 결과, 4시간 누적 온수 공급량이 일반 저장식 전기온수기보다 약 60% 많았고 약 4배 이상의 에너지 효율로 연간 약 50만원의 운영비 절감이 기대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히트펌프 전용·자동 절약·쾌속 과열·전기히터 전용·장기간 외출 등 5가지 운전모드를 제공하며, 스테인리스 탱크와 레지오넬라균 방지·동파 방지 기능을 적용했다. 경동나비엔은 지난 5월 제주에 '나비엔 난방 전기화 센터'를 개소하고 6월 공기열보일러를 출시했으며, 평택공장에서 공기열보일러와 공기열온수기를 생산하고 있다.

9월 14일

전력시장·요금인더스트리뉴스

기후넥서스 “재생에너지 확대로 화석연료 전력구입비 4.4조원 절감”

기후·에너지 정책 연구기관 기후넥서스가 9월 14일 브리프 ‘지정학적 에너지 쇼크와 재생에너지의 경제적 편익’을 발표했다. 브리프는 2026년 미-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3~7월 5개월간 국내 전력 믹스 변화와 그에 따른 화석연료 수입 절감 효과를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기간과 비교해 분석했다. 분석 결과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가 고비용 화석연료 발전을 대체하며 전력 도매가격 상승 압력을 낮췄다고 제시했다. 이 기간 화석연료 전력구입비 절감액은 4.4조원으로 집계됐다.

9월 1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산업안전보건연구원, 2027년 연구과제 48건 사전검증 라운드테이블 운영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박승현)이 10일부터 15일까지 2027년도 자체 연구과제 후보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연구 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5년 처음 도입된 이 절차는 올해 발표 중심에서 '연구설계 클리닉' 형태로 바뀌어, 내부 연구직 검토자와 외부 자문위원이 연구제안서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연구설계의 쟁점과 보완사항을 검토한다. 검토에는 10개 항목 체크리스트가 활용되며 연구 필요성·목표, 연구방법, 자료수집·분석, 연구내용·범위, 수행가능성 등 5개 핵심 항목을 중심으로 점검한다. 검증 대상은 총 48개 과제로 정책·산업안전 18건, 산업보건 11건, 산업화학 10건, 흡입독성 9건 등이다. 박승현 원장은 현장성과 정책 활용성이 높은 연구가 수행되도록 사전 검증과 보완 체계를 지속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9월 14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에너지공단-세종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협약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11일 세종대학교와 온실가스 감축잠재량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에너지 시스템 분석 모델 구축을 위한 자료 제공 및 TIMES 분석 모형 활용, 감축잠재량 분석 관련 교육과정 수립·운영, 강의 및 강사진 확보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도출된 성과의 활용·확산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 이후 세종대 기후특성화대학원에서 최재관 에너지공단 이사장이 '에너지정책 및 햇빛소득'을 주제로 특강을, 세종대 이주희 교수가 '지역 에너지공동체 사례연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TIMES는 IEA가 개발한 비용최적화 에너지기술시스템 분석모형으로, 에너지 부문별 기술 특성과 정책 조건을 반영해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기술 조합과 감축잠재량을 분석하는 도구다.

9월 14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코스모화학, 피노와 폐배터리 리사이클 임가공 계약

코스모화학은 유럽 폐배터리 원료와 글로벌 전구체 수요를 연결하는 리사이클 기반 Closed-loop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9월 14일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8월 28일 전구체 제조기업 피노와 폐배터리 리사이클 임가공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에서 확보한 블랙매스와 블랙파우더를 수입해 자사 습식제련 공정으로 재생원료를 생산·공급할 계획이다. 황산코발트·황산니켈·탄산리튬 등 전구체 원료를 자체 생산해 피노에 공급하고, 피노가 이를 전구체로 가공해 수요처에 연결하는 구조다. 회사 측은 원료와 수요처를 동시에 확보해 리사이클 사업의 경제성과 운영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9월 14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2026년 상반기 글로벌 전기동력차 885만대, 2.6% 증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세계 전기동력차(BEV·PHEV·FCEV) 판매는 88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고, 신차시장 비중은 20.7%로 1.3%포인트 상승했다. BEV는 629만대로 10.0% 늘어 신차시장의 14.7%를 점유한 반면, PHEV는 중국 보조금 강화와 미국 인센티브 일몰 영향으로 256만대, 12.0% 감소했다. 지역별로 중국은 보조금·세제 혜택 축소로 14.1% 줄어든 458만대, 미국은 IRA 인센티브 종료 영향으로 55만대 수준에 그쳤다. 유럽은 보급형 전기차 출시와 인센티브 재개 등으로 235만대, 31.7% 증가했으며 인도·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아태 지역과 브라질·아르헨티나 등 남미에서도 성장세가 나타났다. HEV를 포함한 전체 친환경차 판매는 1,521만대로 5.1% 증가했다.

9월 14일

식약처, 의료용고압가스 안정성 입증자료 제출 부담 완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용고압가스의 안정성 입증자료 제출 부담을 완화하는 '의약품의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을 10일 개정 고시했으며, 개정 규정은 지난 4일부터 시행됐다. 개정안에는 의료용고압가스에 한해 이미 허가받거나 신고한 품목의 사용례를 근거로 안정성을 입증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가 신설됐다. 이 밖에 대한민국약전 등 식약처장이 고시한 기준 및 공정서에 실린 일반시험법의 명칭만 변경된 경우 변경허가·변경신고한 것으로 보는 근거 마련, 위해성 관리 계획 관련 조문 정비, 희귀의약품 주성분 복수규격 인정범위 확대 등이 포함됐다. 기존 규정은 일정 의약품에 대해 6개월 이상의 장기보존시험 및 가속시험으로 함량 등에 유의성 있는 변화가 없음을 입증하고, 이미 허가·신고된 품목의 사용기간 이내에서 사용기간을 설정하도록 하고 있다.

9월 14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서울에너지공사·남동발전, 서남 집단에너지 2단계 EPC 입찰공고

서울에너지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은 14일 '서남 집단에너지시설 2단계 건설사업'(마곡ENS)의 EPC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85MW급 LNG 열병합발전(CHP) 1기와 68Gcal/h 규모 열전용보일러(PLB) 1기, 축열조 등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체 열생산 규모는 258Gcal/h, 총사업비는 7000억원이다. 양 사는 SPC 방식 확정과 남동발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기본합의서 체결을 거쳤고 8월 24일 재정경제부의 남동발전 출자 승인이 완료됐다. 주기기인 가스터빈은 4월 미국 GE사와 예약구매계약을 체결해 생산 슬롯을 확보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 타당성 조사에서 B/C 1.003, P-IRR 4.63%로 경제성 판단기준을 충족했으며, 사업 완료 시 주택 약 7만 4000세대와 업무·공공시설 428개소에 지역난방을 공급할 수 있다.

9월 14일

SMP 급등 속 전기요금 동결 지속…4분기 조정 여부 주목

전력도매가격(SMP)이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이며 kWh당 150원에 근접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력은 오는 21일 4분기에 적용될 연료비 조정요금을 발표할 예정이다. 전기요금은 3분기 기준 가정용·일반용이 13분기 연속, 산업용이 7분기 연속 동결됐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1월 육지 SMP 평균가격은 kWh당 103.54원이었으나 8월에는 148.39원으로 올랐다. SMP 상승은 한전의 전력구입비 증가로 이어지지만 소매 요금이 자동 조정되지 않아 동결 시 한전의 재무 부담으로 남는다.

9월 14일

한전 '전기요금 25조 선납' 제안 무산…삼성전자·SK하이닉스 거절

한국전력이 전력망 건설 재원 확보를 위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제안한 5년치 전기요금 선납 방안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은 지난 7월 9일 양사에 '전력망 건설 재원 확보를 위한 전기요금 선납 제안서'를 전달했으며, 선납금을 첨단산업단지 전력 공급을 위한 국가 기간 전력망 건설에 우선 투입한다는 구상이었다. 선납 규모는 지난해 납부 전기요금 기준으로 삼성전자 약 20조원, SK하이닉스 약 5조원 등 총 25조원 수준이다. 양사가 1년에 걸쳐 나눠 납부하면 한전이 이자를 지급하고 이후 반기 단위로 선납금에서 실제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적용 금리는 국고채 2년물보다 높은 수준이 제시된 것으로 전해진다. 두 회사는 반도체 업황과 중장기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한전에 거절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14일

효율·산업 탈탄소인더스트리뉴스

ST마이크로, 역률 보정 컨트롤러 'L4983' 출시

ST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L4983 역률 보정(PFC) 컨트롤러를 출시했다고 9월 14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자체 개발한 멀티플라이어 에뮬레이터와 왜곡 최적화 회로가 내장됐다. 수백 와트에서 수 킬로와트급 전원공급장치를 적용 대상으로 하며, 7A 싱크·3A 소스 용량의 토템폴 출력을 제공한다. 주요 적용 분야로는 EN 61000-3-2 및 일본 JEIDA-MITI 표준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이 제시됐다.

9월 14일

한전, 지연·허수 발전사업 계통용량 9GW 회수…호남·영남이 84.5%

이헌승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2024년 4월 이후 지연되거나 허수로 판단된 발전사업 226건에서 총 9.03GW의 계통용량을 회수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 140건·4GW, 영남권 48건·3GW, 강원권 25건·0.93GW 순이며, 호남·영남 회수 물량 7.63GW가 전체의 84.5%를 차지했다. 발전원별로는 해상풍력 3.33GW, 육상풍력 2.20GW, 연료전지 1.83GW, 태양광 1.26GW 순으로, 풍력이 전체 회수용량의 약 61%에 해당하는 5.53GW를 기록했다. 한전은 「송배전용전기설비 이용규정」에 따라 이용계약 체결 1년 후 최초 점검을 하고, 사업자가 부지 소유·사용권이나 개발행위허가서 등 증빙자료를 30일 이내 제출하지 않으면 용량을 회수한다. 한전은 2024년 11월 이후 후순위 발전사업자에게 약 3.90GW를 재배분했다고 밝혔다.

9월 14일

유럽의회 ENVI, 탄소배출권 MSR 비축 상한 4억→6억5000만개 상향안 가결

유럽의회 환경·기후·식품안전위원회(ENVI)는 10일(현지시각) 배출권 시장의 가격 급변동 억제와 과도한 물량 적체 방지를 위한 시장안정준비금(MSR) 제도 수정안을 표결로 통과시켰다. 수정안의 핵심은 2027년 3월 1일부터 MSR에 비축할 수 있는 잉여 배출권 상한선을 기존 4억개에서 6억5000만개로 상향하는 것이다. 유럽연합은 탄소배출권 가격 급등에 대비해 시장에서 빼놓는 배출권 규모를 늘리되, 무제한 적체는 막는 방향으로 탄소시장 제도 개편에 나섰다.

9월 14일

에코프로에이치엔, 환경·자원 분야로 사업 확장 발표

에코프로에이치엔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내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에서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친환경 수처리(EWT), 부산물 자원화 등 환경·자원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올해 공시된 누적 수주액은 1914억원으로 작년 매출액 1411억원의 136% 수준이며, 3월 대만 퉁샤오 LNG발전소 친환경 설비 공급 계약에 이어 삼성E&A, 미국 호프만, 마이크론 관련 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누적 수주액 기준 해외 비중은 41%로 2023년 22%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었다. 반도체 공정에서 배출되는 과불화화합물(PFCs) 처리와 관련해 촉매 기반 저온 분해 기술을 적용, 약 750~800℃에서 온실가스를 처리해 기존 열분해 방식보다 에너지사용량을 90% 이상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촉매 교체·유지보수 수요 증가를 근거로 2030년까지 운영 매출 비중을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14일

남동발전 사장 7개월째 공석…발전 5사 통합 논의 본격화

한국남동발전의 사장 자리가 7개월째 비어 있는 가운데 발전 5사 통합 논의가 조직·인력배치 등 세부안 단계로 진입했다. 업계에 따르면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노정협의체 협의가 이달 말 예정돼 있고, 발전공기업 통합은 이달 중 통합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세부 논의에 들어간다. 현재 제시된 방안은 발전 5사 본사 인력 2400여명 중 1800여명을 통합본사에 두고, 나머지 600여명을 새로 만드는 3~4개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 배치하는 것이다. 남동발전은 지난 2월 강기윤 전 사장 퇴임 이후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으며, 사장 인선은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안건 상정 여부도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같은 기간 남동발전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고 올여름 폭염 기간 발전설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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