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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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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10월 19일

국감서 재생에너지 계통 안정성 지적…호남권 집중·그리드포밍 비중 쟁점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의원은 국정감사에서 한전 자료를 토대로 재생에너지 접속용량 41.1GW 중 호남권이 30.7GW로 약 75%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리드포밍 기능을 갖춘 인버터 비중이 약 10% 수준이어서 봄·가을 수요가 낮은 시기에 인버터 기반 전원 비중이 커지면 계통 안정성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스페인·포르투갈 대규모 정전 사례를 거론하며 한전의 대응책을 질의했다. 한전은 기존 90kW 이상 설비를 중심으로 추진하던 인버터 성능 개선을 20kW 이상으로 확대해 대상 설비의 98%를 보완할 계획이며, 개선 비용은 발전사업자가 부담하는 방향이라고 밝혔다. 또 저전압 관통(LVRT)과 저주파수 관통(LFRT) 기능 성능 개선을 2029년까지 추진하고 동기조상기 등 계통 안정화 설비도 확충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사업자 비용 부담과 전력 구매비용 영향, 저주파수 부하차단(UFR) 설정 재검토 여부 등도 함께 질의했다.

재생에너지 접속용량의 호남권 집중과 인버터 성능 기준 확대(90kW→20kW 이상)는 기존 발전사업자의 설비 개선 비용 부담 범위와 직결되는 사안이다. LVRT·LFRT 개선 시한이 2029년으로 제시된 점도 향후 계통 접속 요건 논의의 기준이 된다.

전력망 사업 지연 누적 121년…어기구 의원, 3대 메가프로젝트 전력 대책 요구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송변전설비 건설 현황에 따르면 현재 지연 중인 사업은 송전 136건, 변전 147건 등 총 283건이다. 제7~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주요 송변전사업 104건 중 목표 이내 준공된 사업은 19건(18.3%)이며, 목표 시점이 도래한 87건 중 68건(78.2%)이 준공목표를 넘겼거나 미준공 상태다. 중복 사업을 통합해 집계한 준공목표 초과 사업 31건의 초과 기간 합계는 1454개월(약 121년 2개월)로 나타났다. 345kV 이상 설비의 평균 건설기간은 송전탑 약 10년 1개월, 변전소 약 10년이며,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목표보다 7년 6개월 늦은 2024년 12월 준공됐다. 제11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의 2024~2038년 투자비 전망은 72조8000억원으로 제10차 계획(2022~2036년) 56조5000억원보다 16조3000억원 늘었다.

10월 19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가온전선, 2026년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록

가온전선은 2026년 3분기 연결 잠정 실적으로 매출 9865억 원, 영업이익 520억 원, 순이익 300억 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9%, 영업이익은 99.1% 증가했으며 직전 분기 대비로도 각각 13.5%, 43.9% 늘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2조 6194억 원, 영업이익은 1160억 원으로 지난해 연간 매출 2조 5457억 원과 영업이익 792억 원을 9개월 만에 넘어섰다. 회사는 미국 AI 데이터센터(AIDC)와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케이블·버스덕트 수요 증가를 실적 요인으로 제시했다. 미국 생산법인 LSCUS는 LS전선과 협력해 미국 빅테크 AIDC에 버스덕트를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 연간 매출이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19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한전, 산지 변전소 조경 의무 면제…산불 예방 활동 강화

한국전력은 산지 인근 변전소의 조경 설치 의무를 면제하는 건축법 시행령 제27조 개정이 2025년 7월 28일 개정·시행됐다고 밝혔다. 기존 건축법 등은 200㎡ 이상 대지에 건축물을 지을 경우 연면적에 따라 대지면적의 5~15% 이상을 조경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개정안은 산지 또는 산지 경계로부터 최단거리 50m 이내 대지에 건축하는 변전소에 대해 조경 의무를 면제한다. 적용 대상은 산지에 위치하거나 인접한 기존 변전소 367곳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설 변전소 153곳 등이다. 한전은 기존 변전소의 조경수목을 산불 위험도에 따른 우선순위로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신설 변전소는 설계 단계부터 조경 설치를 제외할 계획이다. 확보된 부지는 산불 확산을 막는 안전공간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10월 19일

FERC, ISO-NE '자산 상태' 송전 검토 절차 승인

미국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가 뉴잉글랜드 계통운영기관(ISO-NE)의 '자산 상태(asset condition)' 송전 설비 검토 절차를 승인했다. FERC 위원인 David Rosner와 Judy Chang은 다른 지역들도 지역 송전 사업에 대해 유사한 검토 절차를 도입할 것을 언급했다. 각 주 정부와 소비자 권익 단체들은 지역 송전 사업에 더 많은 감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제시해 왔다.

10월 19일

PwC 설문: 美 대규모 전력수요 기업 74% "전력 확보가 성장 걸림돌"

PwC는 지난 15일 전력사용량이 높은 미국 기업 1003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대규모 전력수요 기업 설문(2026 US Large Energy User Survey)'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대상 기업의 74%는 전력 확보가 성장의 걸림돌이라고 답했고, 90%는 대체 전력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또한 기업의 76%는 전력공급 불안으로 운영 또는 재무상 피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설문은 데이터센터, 제조업, 유통시설, 대형 사업장 등의 에너지·지속가능성 담당 임원과 관리자급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0월 19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국감서 한전 신안 팔금도 사유지 송전탑 무단 건설 지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한전의 송전탑 건설 문제를 지적했다. 한전은 전남 신안군 팔금도의 개인 사유지에 무단으로 송전탑을 세웠다가 1심 법원으로부터 철거 명령을 받았다. 이에 따라 약 13억원에 달하는 건설·철거 비용이 손실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최 의원은 한전이 현장 조사에서 해당 부지가 바다가 아닌 산(임야)임을 확인했는데도, 당초 허가받은 바다에 송전탑을 세울 경우 비용이 2.5배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나자 사유지 공사를 강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10월 19일

LH, 남양주 왕숙에 경관 친화형 철탑 2027년 착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3기 신도시 중 처음으로 남양주 왕숙지구에 경관 친화형 철탑을 설치하고 송전선로 지중화 공사에 패스트트랙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LH는 지난 6월 철탑 디자인 아이디어 공모전 '철탑, 디자인을 입다'를 열어 3개월간 접수된 39개 팀 작품 중 대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상 5건 등 8건을 선정했고, 대상 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400만원을 시상했다. 수상작을 바탕으로 2027년 남양주 왕숙지구에서 경관 친화형 철탑 설치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지중화 방식은 기존 공사 부담금 납부에서 LH가 직접 발주·시공하는 방식으로 전환했으며,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송전 분야 상생·협력 협의체를 가동했다. LH는 철탑 임시 이설과 지중화를 동시에 추진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0월 19일

선도전기, 국가철도공단 72.5kV GIS 2건 62억원 수주

선도전기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72.5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제조·설치 계약 2건을 총 61억8800만원 규모로 체결했다. 계약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변전소용 GIS 43억5000만원과 익산전철변전소 GIS 증설 18억3800만원으로 구성되며, 납품 기한은 각각 2028년 10월 31일과 2027년 12월 31일이다. 회사는 계약 금액이 지난해 매출액의 약 16%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고막원~목포 건은 대기업을 포함한 10개 업체가 참여한 경쟁 입찰에서 낙찰됐다. 선도전기는 그동안 원주~강릉선, 동해선 등에 전기철도용 29kV GIS를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전력과 25.8kV 개폐장치 공급계약 2건(52억8359만원)을 체결했다.

10월 19일

345kV 전력망 과전압 발생 3년 새 3배 증가

국가기간전력망인 345kV 계통에서 한계값 360kV를 초과하는 과전압 발생이 최근 3년 사이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전압 상태가 1시간 이상 지속된 사례도 1년 새 1.6배 증가했다. 해당 내용은 18일 정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외부에 공유된 '전력망 신뢰도' 관련 자료에서 확인됐다. 보도는 무효전력과 전압 관리가 전력망 신뢰도와 전기품질의 지표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4월 스페인·포르투갈 대정전의 1차 원인 중 하나가 무효전력 과다에 따른 과전압이었다고 언급했다.

10월 19일

프랑스, 25MW급 태양광+ESS 계통연계 규정 완화

프랑스 정부 대변인 모드 브레종이 4월 1차 대책에 이어 전력화 촉진과 수요 유연성 개선을 위한 추가 조치를 발표했다. 2026년 말까지 태양광과 배터리 저장장치를 결합한 설비는 계통 주입 최대 출력이 17MW를 넘지 않는 조건으로 설비용량 25MW까지 기존 17MW 연계 한도 적용을 면제받게 된다. 가정 부문에서는 2027년부터 히트펌프 보조금 지급 요건에 스마트 제어 기능을 포함할 계획이며, 해당 설비 설치 가구는 연 150~200유로(168.8달러 기준)를 절감할 수 있다고 정부는 추정했다. EV 충전기의 스마트 제어 기본 탑재 방안으로는 전국 스마트 미터 시스템 Linky 연계나 비수요 시간대 자동 충전 예약 기능이 검토되고 있으며 연 70~100유로 절감 효과가 제시됐다. 에너지 규제기관 CRE는 일중 태양광 발전 프로파일을 반영한 신규 전력 공급 상품을 EDF OA를 통해 시험하고 있다.

10월 17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서울씨엔지, 2026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자 4년 연속 선정

전기차 충전플랫폼 '서울이브이'를 운영하는 서울씨엔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완속 및 급속·중속 충전 분야 운영사로 선정됐다. 이로써 서울씨엔지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운영사와 제조사를 구분해 평가했으며, 운영사 평가에서는 보안 역량과 사업 지속가능성, 서비스 운영 신뢰성 등이 반영됐다. 서울씨엔지는 현재 전국에서 약 5,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누적 1만기 이상 보급을 목표로 제시했다. 배상준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에너지와 충전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16일

전력망·수요관리일렉트릭파워

한전, HD현대일렉트릭·인텍에프에이와 송전급 GFM 계통안정화 기술 공동개발 협약

한국전력은 10월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HD현대일렉트릭, 인텍에프에이와 '송전급 GFM 병렬운전 및 주파수 안정도 협조운전 기술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가 확대되면서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계통지원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기존에는 동기발전기가 주파수 변동을 완화하는 관성과 전압 유지 능력을 제공해 왔다.

10월 16일

전력망·수요관리일렉트릭파워

LS마린솔루션, 말레이시아 랑카위 해저케이블 포설 착수

LS마린솔루션은 10월 14일 강원도 동해항에서 말레이시아 랑카위 프로젝트용 해저케이블을 포설선 GL2030에 선적한다고 밝혔다. GL2030은 말레이시아로 이동해 연내 포설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LS전선이 말레이시아 전력공사(TNB)로부터 수주한 것으로, 본토와 랑카위 섬을 132kV급 해저케이블로 연결하는 내용이다. 회사는 대만에 이어 말레이시아 사업에 착수하며 해외 전력망 시장 사업을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10월 16일

HD현대일렉트릭·LG CNS, 데이터센터 전력인프라 협약

HD현대일렉트릭은 15일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LG CNS와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HD현대일렉트릭의 전력 모니터링 플랫폼에 LG CNS의 AI·클라우드·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센터 전력운영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AI 데이터센터용 전력·배전기기를 패키지로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국내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는 공동으로 사업기회 발굴과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는 LG CNS가 HD현대일렉트릭의 현장 데이터를 제조 AI와 공정자동화에 활용하며, 청주 배전기기 생산공장에서 기술 실증을 거쳐 생산·물류 자동화율을 높이고 설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청주에서 검증한 스마트 제조 모델은 해외 생산거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16일

에너지신문 사설: 전력망 확충과 지역 수용성 간극

'2026년 3차 에너지 국민인식조사'에서 전력망 확충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91.7%로 나타났다. 반면 거주지나 직장 인근 전력설비 설치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75.3%였다. 탄소중립에 대해서는 94.2%가 필요성에 동의했으나, 실제 달성이 가능하다는 응답은 59.2%였다. 사설은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 성장,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계통 보강으로 전력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입지 선정 단계의 주민 의견 반영, 안전성 검증과 정보 공개, 이익 공유 방안 마련을 과제로 제시했다.

10월 16일

서울씨엔지, 전기차 충전 보조사업 4년 연속 선정

서울이브이를 운영하는 서울씨엔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에서 완속 충전 분야와 급속·중속 충전 분야 운영사로 모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부터 4년 연속 보조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올해 사업은 운영사와 제조사를 구분해 평가했으며, 운영사 평가에는 보안 역량과 사업 지속가능성, 서비스 운영의 신뢰성 등이 기준으로 반영됐다. 서울씨엔지는 현재 전국에서 약 560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누적 1만기 이상 보급을 목표로 제시했다. 배상준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에너지와 충전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16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서울씨엔지, 2026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운영사 선정

충전플랫폼 '서울이브이'를 운영하는 서울씨엔지가 기후에너지환경부의 '2026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 분야는 완속 충전과 급속·중속 충전 운영사다. 회사 측은 2023년 이후 4년 연속 선정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전기차 충전시장의 경쟁 요소가 충전기 설치에서 운영 안정성, 유지관리, 보안, 서비스 지속성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10월 16일

남부발전, 500MW급 고양창릉 열병합 내년 1월 착공

한국남부발전은 16일 고양시청에서 고양특례시와 고양창릉복합 발전소 건설사업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양창릉복합 발전소는 약 3만8000가구가 입주하는 3기 신도시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기 위한 500MW급 설비로, 내년 1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은 건설 과정에서 지역주민 채용 확대, 지역 건설업체 우선 참여, 지역 업체를 통한 물품 구매 등을 추진한다. 고양시는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인허가 등 행정절차 협조를 맡기로 했다. 양 기관은 사업 추진 과정의 현안을 수시로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10월 16일

전력망·수요관리그린포스트코리아

효성중공업, 초고압 전력설비 2배 증설 추진

효성중공업이 창원과 미국 사업장에서 초고압 전력설비 생산능력을 2배로 늘리는 증설을 추진하며, 변압기와 차단기를 함께 공급하는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세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는 2025년 485테라와트시(TWh)에서 2030년 950TWh로 증가할 전망이다. 미국 AI 데이터센터의 전력망 연결 대기 기간은 평균 5년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데이터센터 건설에는 약 2년이 걸리는 반면 변압기·개폐기 등 핵심 설비의 납기는 최대 4년이 소요되며, 시장 공급 부족률은 30% 수준으로 제시됐다.

10월 16일

한전, 2027년 배전 협력회사 운영기준 개편안 공개

한국전력공사가 16일 충북 오송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2027년 배전 협력회사 운영방안 설명회'를 열고 배전 협력회사 운영기준 개편안을 공개했다. 개편안은 고압 협력사의 상근Ⅱ 인력 기준을 폐지하고 도급액에 따라 상근인력을 차등 적용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는 무정전전공 3명과 배전전공 4명 등 상근Ⅰ 7명과 공사관계자 중심의 상근Ⅱ 7명을 합해 총 14명을 확보해야 했으나, 개편안에서는 도급액 30억원 미만은 무정전전공 4명과 배전전공 2명 등 최소 6명, 30억원 이상 35억원 미만은 8명을 적용한다. 이와 함께 원거리 공사 할증제도를 신설하고, 고압 협력사의 시공통보 기준금액을 3억원까지 확대하며, 저압 협력회사에는 정전복구 업무를 부여한다. 적용 대상은 2027년 계약 예정인 고압 협력사 및 저압 배전 협력회사이며 전문회사는 제외된다.

10월 16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한전, HD현대일렉트릭·인텍에프에이와 송전급 그리드포밍 기술 공동개발

한국전력은 16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HD현대일렉트릭, 인텍에프에이와 '송전급 GFM 병렬운전 및 주파수 안정도 협조운전 기술 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로 확대하는 목표를 제시했으며, 재생에너지 계통연계 확대로 관성과 전압 유지를 담당하던 기존 동기발전기의 역할은 줄어들고 있다. 한전은 비양도 등 소형 도서 지역과 제주계통에서 GFM 기술 실증을 완료했고, 이번 공동연구는 육지계통 확대 적용을 위한 다음 단계로 추진된다. 연구는 개별 인버터 성능을 넘어 다수의 송전급 GFM 인버터를 연결해 운전하는 병렬운전 특성과 설비 간 상호작용을 분석하고, 계통 주파수 변화에 대응하는 협조운전 기술 확보에 중점을 둔다. 한전과 참여기업은 송전급 GFM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대용량 설비의 성능 검증과 실증까지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10월 16일

한화솔루션, 500kV HVAC 케이블 소재 기술검증 완료

한화솔루션 와이어앤케이블 부문은 중국 케이블 제조사 칭다오 한허, 터비엔전공(TBEA)과 각각 협력해 500kV급 초고압 교류송전(HVAC) 케이블용 가교폴리에틸렌(XLPE) 절연·반도전 소재 패키지의 기술검증(Type Test)을 완료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시험은 중국 상하이전선케이블연구소(SECRI) 계열 인증기관인 TICW가 주관했으며, 초고압 송전 환경에서 요구되는 절연 성능과 장기 신뢰성이 주요 검증 대상이었다. 이번 검증으로 회사의 초고압 절연 소재 적용 범위는 기존 400kV급에서 500kV급으로 확대됐다. 회사는 국제 공인 인증기관인 KEMA 인증도 추진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발전소와 송전망, 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소재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올해 글로벌 초고압(SEHV) XLPE 판매량이 지난해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 되고, 중국 내 초고압 소재 판매량은 약 3배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10월 16일

HD현대일렉트릭·한전, 송전급 GFM 인버터 공동연구 협약

HD현대일렉트릭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전력과 '송전급 GFM 기술 협력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달 양 기관이 체결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기술 실증 단계로 발전시킨 것으로, 대규모 발전단지 적용 기반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GFL(Grid-Following) 인버터는 외부 전력망 주파수에 의존해 단독 운전이 어렵고 계통 사고 시 취약하다는 한계가 지적된다. GFM 인버터는 인버터가 스스로 전압과 주파수를 형성해 가상 동기기 역할을 수행한다. 재생에너지와 BESS 보급 증가로 계통 관성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관련 기술 수요가 언급되고 있다.

10월 16일

전북 고창 성송면 주민, 신고창변전소 분기 송전선로 자발적 유치

전북 고창군 성송면 주민들이 신고창변전소 분기 송전선로를 자발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나섰으며, 345kV 신고창변전소 부지는 성송면으로 확정됐다. 김영식 유치위원장은 변전소가 먼지·소음·냄새가 거의 없는 시설이라는 한전의 설명을 듣고 검토했으며, 회의 때마다 반대 주민에게 먼저 발언 기회를 주는 방식으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송면 주민등록 인구는 1600명에 못 미치지만 주민설명회에는 300명 넘게 참석했고, 지역 초등학교 전체 학생은 27명으로 줄었다고 주혁환 성송면이장단협의회장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반대 주민에게 지원금을 활용한 햇빛소득 사업을 제안하며 개략적으로 20MW 규모라면 주민에게 월 20만원가량 돌아가는 방안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으나, 확정된 사업이나 지원금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10월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