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PV, 모듈은 과잉·셀은 부족…ALMM-II 시행
인도의 두 번째 승인 모델·제조업체 목록(ALMM-II)이 2026년 6월 1일 발효되면서, 정부 지원 태양광 설비에 적용되는 국산화 요건이 모듈에서 셀까지 확대됐다. 2025년 말 기준 ALMM-I 하에서 승인된 국내 모듈 생산능력은 약 144.8GW였고, ALMM-II 하의 셀 생산능력은 23.7GW로 승인 모듈 용량의 16% 수준이었다. 2026년 8월 기준 승인 모듈 용량은 약 217GW, 승인 셀 용량은 약 36GW로 집계됐다. InfoLink는 인도의 태양광 수요를 2026년 43~49GW, 2027년 47~55GW로 전망했으며, 국내 셀 공급은 2027년 중반 신규 설비가 가동되기 전까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2028년 6월 1일부터는 ALMM-III가 웨이퍼와 잉곳까지 요건을 확대할 예정이다.
인도의 단계적 국산화 요건은 셀·웨이퍼 공급망 투자 유인과 동시에 모듈 단계의 공급 과잉 압력을 함께 키우는 구조로, 한국을 포함한 역외 셀·웨이퍼 수출 기업의 대인도 전략에 영향을 주는 변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