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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시장·요금일렉트릭파워·9월 23일

발전공기업 통합, 전력시장 경쟁구조 영향 논의

민간발전협회와 한국자원경제학회는 9월 22일 서울 섬유센터에서 '전력산업 구조변화와 합리적 전력시장 개편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주성관 고려대 교수는 발전 5사가 통합될 경우 공급 비중 32.7%의 단일 사업자에게 운영 의사결정이 집중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가격입찰시장(PBP) 전환 시 입찰가격·공급능력 검증과 독립적 시장감시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주 교수는 현재 비용기반시장(CBP) 중심 구조가 시간·공간·유연성에 대한 가격신호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며 실시간시장, 지역별 가격신호, 양방향 가격입찰, 보조서비스시장 확대를 제안했다. 패널토론에서 조홍종 단국대 교수는 초대형 단일 발전공기업 등장이 민간발전사와 신규 사업자의 투자 유인을 떨어뜨리는 '크라우딩 아웃'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전우영 서울과기대 교수는 통합이 전체 발전량의 30~40%를 담당하는 사업자의 탄생을 의미한다며 AI·반도체 전력수요 대응을 위한 PPA 확대를 제시했고, 박진표 변호사는 지역별 가격제 도입 시 가격차 헤지 금융수단과 출력제어 보상범위·비용귀속 명확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발전공기업 통합은 국내 발전부문 시장구조를 바꿀 수 있는 사안으로, CBP에서 PBP·실시간시장·지역별 가격체계로 전환하는 전력시장 개편 논의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통합 사업자의 공급 비중과 시장감시·투자 보호장치 필요성이 주요 쟁점으로 제기됐다.

배터리·ESSpv magazine

포르투갈, 재생에너지+저장장치 입찰 연기… 총 1,050MVA 배정 예정

포르투갈 정부는 계통 접속(주입) 용량 총 1,050MVA를 에너지저장 프로젝트에 배정하는 두 건의 경쟁입찰을 준비 중이며, 단독 배터리 750MVA와 저장장치 병설 재생에너지 300MVA로 구성된다. 당초 9월 14일로 예정됐던 입찰 개시는 입찰 조건에 대한 공개 협의를 거치며 수 주간 연기됐다. 단독 저장장치 입찰은 최소 50MVA에서 최대 200MVA까지 응찰할 수 있고, 저장장치 출력은 낙찰 주입용량의 100%, 최소 지속시간은 4시간이어야 하며, 750MVA 전량이 4시간 설비로 배정되면 최소 3GWh 규모가 된다. 입찰은 DGEG 감독 아래 전자식 상승 시계(ascending-clock) 방식과 단일가격제로 진행되며 OMIP가 입찰 플랫폼을 운영하고, 접속점은 400kV 송전망에 위치한다. 포르투갈의 국가 저장전략은 2030년 6.9GW, 2040년 9.76GW 저장 설비용량을 목표로 하며, 법령 130/2026은 단독 저장장치에 대한 사전 통제 절차와 계통 충전용량 검증 등을 도입했다.

9월 23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이노트랜스 2026 베를린 개막…철도 전기화·수소·AI 기술 전시

세계 최대 철도산업 전시회 '이노트랜스 2026'이 2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쎄 베를린에서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올해 행사는 3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마련됐으며, 59개국 3170개 기업이 참가하고 42개 전시관과 야외 전시 구역이 모두 매진됐다. 개막식에는 슈테펜 빌거 독일 연방 교통장관과 아포스톨로스 치치코스타스 EU 지속가능 교통·관광 담당 집행위원이 참석했다. 산업계·학계·정계 관계자 1800명 이상이 '글로벌 규모의 모빌리티 프로젝트와 성장 기회 창출'을 주제로 국제 협력과 고성능 교통 인프라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알스톰, 지멘스 모빌리티, 스코다 그룹 최고경영자와 미국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장이 참여해 철도산업 성장과 국제 협력을 논의했다.

9월 23일

프라운호퍼 ISE, 히트펌프 설치용 증강현실 앱 시제품 개발

독일 프라운호퍼 태양에너지시스템연구소(Fraunhofer ISE)가 히트펌프 설치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Heat Pump PlanAR' 앱 시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 앱이 제조사 중립적이며, 냉난방공조·배관 시공업체가 고객 첫 방문 시점에 히트펌프 프로젝트를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업은 태블릿으로 보일러실을 3D 스캔하는 것으로 시작되며,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에서 히트펌프 구성을 선택하면 주요 구성품이 디지털 모델에 배치되고 비용을 고려한 배관 계획이 생성된다. 설치자는 증강현실 화면으로 현장에서 배치를 확인·조정할 수 있고, 이후 컴퓨터의 가상현실 환경에서 추가 수정이 가능하다. 설계가 확정되면 필요한 구성품 목록과 예상 작업 시간을 산출해 내보낼 수 있다.

9월 23일

호주 연구진 "가정용 태양광 동·서향 배치가 덕커브 완화"

호주 애들레이드대학 연구진(Kirrilie Rowe, Peter Pudney)은 주택용 지붕 태양광 패널을 북향 대신 동향·서향으로 배치하면 가정의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고 계통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남호주의 주택 70여 채와 42세대 아파트 1개 동의 3년간 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독립주택은 약 1.4kW, 아파트는 약 1kW 이하에서는 북향이 연간 자급률을 최대화하지만, 그 이상 용량에서는 동·서향 비중을 늘리는 것이 자급률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호주는 태양광·풍력이 연간 발전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주택의 54% 이상이 지붕 태양광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낮 수요 감소와 아침·오후 첨두 부하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연구 결과는 ScienceDirect에 'Orienting PV panels to maximise self-sufficiency in residential communities' 제목으로 게재됐다.

9월 23일

완구 '왁뿌볼'서 기준치 최대 170배 유해물질 검출…부처 간 소관 논란

초등학생 사이에서 SNS를 통해 인기를 끌고 있는 점토 형태 완구 '왁뿌볼'에서 기준치를 최대 170배 초과하는 유해물질이 검출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박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왁뿌볼의 유해물질 관리 책임을 서로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어린이 안전과 관련한 규제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박 의원의 설명이다.

9월 23일

기후부, 3개월 원전 공론화 후 12차 전기본 수립

기후에너지환경부가 22일 국무회의에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시민참여단 숙의토론 등을 통해 약 3개월간 원전 공론화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규원전 찬반을 묻는 방식이 아니라 미래 전력수요 충당 수단의 하나로서 원전 역할을 논의한다는 설명이다.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의 전기본 원전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며, 위원은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에너지 등 분야 유관기관과 단체 추천을 받아 원전 이해관계자가 아닌 중립적 인사로 위촉한다. 기후부에 공론화위원회 지원단과 원전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 전문위원회를 두며, 이번 공론화로 12차 전기본은 빨라도 연말에 확정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9월 23일

배터리·ESS이투뉴스

3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공고, 1.18GW 사업자 11월 확정

전력거래소는 22일 저탄소 전원 중앙계약시장 규칙에 근거해 ESS 중앙계약시장 육지 및 제주 경쟁입찰을 공고했다. 2029년 2월까지 육상과 제주 전력망에 순간 최대방전량(PCS) 1.18GW, 최대저장량 7.08GWh(6시간) 규모의 ESS를 구축·운영할 사업자를 선정하며, 1·2차 물량이 육상 기준 각각 500MW(배터리 3.0GWh)였던 것과 비교해 규모가 가장 크다. 입찰사업자 등록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안서 접수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진행되며 11월 중 서류평가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낙찰자 확정까지 마칠 계획이다. 설비 요건으로 삼원계 리튬이온(NCM), 리튬인산철(LFP), 비리튬계 흐름전지 등이 대상이며 이종 배터리 조합은 불허하고, 연간 383회 이상·15년간 누적 5745회 이상 충방전과 15년간 보증수명 70%·운전효율 65% 이상 유지가 요구된다. 평가는 입찰가격(원/kW-h) 50점과 비가격요소 50점으로 배분되며, 80MW(480MWh) 규모 제주 입찰은 1일 2회 충·방전이 가능할 경우 계약기간을 15년에서 25년으로 늘릴 수 있도록 했다.

9월 23일

이재명 대통령, UN총회서 '건설적 기여국 연대' 제안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시간 22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 대통령은 '건설적 기여국 연대'를 통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기존 국제질서를 존중하면서도 글로벌 문제에 기여할 수 있는 또 다른 다자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제 사회 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한국을 글로벌 AI 허브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9월 23일

기후에너지환경부, 추석 연휴 전력수급 사전점검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이 22일 오후 충북 청주시 한국전력거래소 중부본부를 방문해 한국전력거래소·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추석 연휴 전력수급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점검 회의에서는 연휴 전력수급 전망과 발전기 운영계획, 경부하기 수요 증대 방안, 재해 등 비상 상황 대응체계, 관제센터 간 백업 관리체계가 다뤄졌다. 올해 추석 당일 총 전력수요는 연휴 기간 기온이 당초 계획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돼 49.4GW 수준으로 전망됐으며, 이는 지난해 추석인 10월 6일 수요 50.5GW보다 1.1GW 낮은 수준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4일부터 27일까지 오전 11시~오후 2시 전기차 충전요금을 할인해, 약 10만2천호의 자가소비용 충전설비는 해당 시간대 전력량 요금(저압 85.4원/kWh, 고압 80.2원/kWh 내외)을 100% 할인하고 공공충전기 약 1만8천여기는 평시의 50% 할인 가격을 적용한다. 충전요금 할인과 플러스 DR 운영에도 불구하고 낮 시간대 맑은 날씨로 발전량이 많아질 경우 출력제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9월 23일

현대차·코이카, 모로코 마라케시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5대 공급

현대자동차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함께 모로코 마라케시시에 전기버스 '일렉시티' 15대를 공급한다. 현대차는 9월 21일 전북 완주군 전주공장에서 코이카, 주한 모로코 대사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전달식을 열었으며, 이날 행사는 15대 중 우선 생산한 2대의 제작 완료를 기념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코이카가 마라케시시와 추진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코이카는 전기버스와 급속충전기 등 기자재를 공급하고 운영·유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현지 교육과 기술협력도 실시한다. 차량은 마라케시시 주요 관광지구 내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될 예정이며, 현대차는 잔여 차량 생산과 선적을 거쳐 2027년 1분기 현지 전달 행사를 열 계획이다. 모로코 정부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 대비 최대 45% 감축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저탄소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기사는 전했다.

9월 23일

배터리·ESS전기신문

이온어스, 日 야외 페스티벌서 이동형 ESS 23시간 전력공급 실증

에너지 모빌리티 기업 이온어스가 일본 기후현 나카츠가와에서 열린 야외 음악 페스티벌 'WILD WOOD 2026'에서 이동형 ESS '인디고 모바일'을 활용한 현장 실증을 마쳤다. 현지 파트너인 중앙물산, 에네만과 함께 일본 전력 환경에 맞춘 제품을 행사장에 투입해 운영 전력을 공급했다. 양일간 총 23시간 동안 공급 중단 없이 전력을 공급했다고 회사는 밝혔다. 행사장에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관람객 대상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온어스는 확보한 운영 데이터를 일본 사업 확대에 활용하고, 재난·비상전원, 산업현장 전동화, 이동형 EV 충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9월 23일

배터리·ESS에너지신문

기후부, 1180MW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 공고

기후에너지환경부가 9월 22일부터 2026년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선정 입찰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선정 규모는 육지 1100MW, 제주 80MW 등 총 1180MW이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ESS 필요량 등을 고려해 2029년 2월까지 구축할 발전사업자를 뽑는다. 입찰기간은 11월 11일까지이고 낙찰자는 11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 변전소는 기존 계통관리변전소에서 ESS 연계 필요성이 인정되는 변전소까지 확대되며, 평가항목 중 '출력제어 수준'과 '계통 안정화 기여도'는 '계통 안정화 기여도'로 통합된다. 제주에서는 25년간 하루 2회 충·방전이 가능한 장수명·다충전 설비에 한해 기존 15년 대신 25년 계약을 선택할 수 있다.

9월 23일

아하, 전기차 충전기 AI 열관리 기술 KTL 국제인증 획득

아하는 자사 전기차 충전기에 적용한 'AI 기반 적응적 열관리 충전제어 V1.0'에 대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산업AI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인증은 국제 표준 ISO/IEC TS 25058:2024을 적용 기준으로 산업AI국제인증포럼 지정 인증기관인 KTL(지정번호 KR-C-001)을 통해 진행됐다. 이 기술은 충전 중 커넥터·전력부품·내부 온도와 습도, 온도 상승 속도, 결로 위험을 실시간 분석하고 30초·1분·2분 뒤 온도를 예측해 한계 도달 전에 출력을 조절한다. 학습된 모델은 예측이 실제 온도보다 낮게 나온 비율이 5% 이하일 때만 실제 제어에 적용되며, 학습과 예측은 별도 서버나 통신망 없이 충전기 내부에서 처리된다. 아하는 50kW급 급속충전기부터 200kW급 초고속충전기까지 동일하게 동작함을 KTL 시험으로 검증받았으며, 별도 하드웨어 추가 없이 소프트웨어로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9월 23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정부, 원전 공론화위원회 구성···12차 전기본에 반영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2일 '원전 공론화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하고 공론화 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약 3개월간 시민참여단 숙의토론, 전문가 공개토론회, 온라인 의견수렴을 진행해 그 결과를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는 위원장 1명을 포함해 11명 이내로 구성되며, 원전 이해관계자가 아닌 중립적 인사를 인문사회·과학기술·조사통계·갈등관리·에너지 등 분야 기관과 단체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다. 원전 분야 전문가는 별도 전문위원회로 구성해 전문 정보를 제공하며, 공론화위원회는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권고안을 제시한다. 기존의 신규 원전 건설 찬반을 묻는 방식 대신 미래 전력수요 대응 대안 가운데 원전의 역할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고 부처는 설명했다.

9월 23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철도연, 이노트랜스 2026 계기 유럽 철도기관과 공동연구 논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이노트랜스 2026'을 계기로 유럽 철도기관·기업과 기술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철도연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독일연방교통부에서 독일철도교통연구센터(DZSF)와 기술교류회를 열고 열차자동운전(ATO)과 레일 파상마모 측정 분야 공동연구의 진행 상황 및 향후 방향을 점검했다. 양 기관은 선로변·차량기지 기반 차축박스 상태 모니터링, 철도차량 디지털 트윈 연계 공동연구와 함께 EU 연구혁신 프로그램 '호라이즌 유럽'을 활용한 국제 공동연구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같은 날 철도연은 베를린 AXICA Congress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이탈리아 철도 전문기업 Mermec과 협력간담회를 열고 철도 인프라 안전성과 유지관리 효율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에 합의했다.

9월 23일

직장 내 괴롭힘 신고 5년 새 2배…정신질환 산재 승인율은 하락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23일 공개했다. 직장 내 괴롭힘 신고는 2021년 7774건에서 지난해 1만6373건으로 110.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정신질환 산업재해 승인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노동부 내부에서도 같은 기간 71건의 괴롭힘 신고가 접수됐다.

9월 22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전력감독원 신설 논의 본격화…'민영화 통로 안 돼'

22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전국전력산업노동조합연맹과 공공재생에너지포럼이 공동 주관한 '전력산업, 누가 어떤 원칙으로 감독할 것인가'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이경훈 전기위원회 사무국장은 재생에너지와 인버터 기반 전원 확대로 계통 안정성 관리가 복잡해졌다며, 그리드코드 개선·이행 관리, 망 운영 적정성 평가, 부당거래 상시 감시, 전기요금 총괄원가 검증, 전력 데이터 연계·공개를 감독원 업무 범위로 제시했다. 정세은 공공재생에너지포럼 대표는 현행 전기위원회의 권한과 전문인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감독기구 신설과 전력시장 자유화는 별개라고 밝히고, 기후에너지환경부·전기위원회·전력감독원의 관계 정리를 강조했다. 토론에서 이헌석 에너지정의행동 정책위원은 민영화 우려 해소를, 이동우 변호사는 설립 목적에 공공성 유지·발전을 명시하고 연차보고서를 국회와 전기위원회에 제출·공개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곽은섭 한전 계통기획처장은 계통 안전여유 지표 상시 공개와 독립적 기술 검증을, 김홍근 전력거래소 기술부이사장은 규칙 제정 주체와 적정성 판단 주체의 분리를 제시했다.

9월 22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한전기술·트러스톤자산운용, 재생에너지 MOU…AI 데이터센터 PPA 협력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18일 트러스톤자산운용과 '재생에너지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풍력·태양광 중심 국내외 발전사업 공동 발굴, AI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와 연계한 PPA 기반 발전사업 공동 개발, 사업 타당성 검토, 기술 자문, 인허가 등에서 협력한다. 한전기술은 설계·엔지니어링 역량을, 트러스톤은 투자·금융 전문성을 담당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한전기술은 100MW급 제주 한림 해상풍력 EPC를 완료했고, 지난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전북 서남권 확산단지1(부안 800MW) 해상풍력 사업에 SPC 지분투자와 EPC 방식으로 참여한다. 트러스톤은 2024년 국내 풍력·태양광의 개발·건설·운용 단계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약 900억원 규모 'ESG 신재생에너지 2호 펀드'를 조성했다.

9월 22일

정책·규제·탄소인더스트리뉴스

부산시, 교육혁신·인재육성·소상공인 에너지바우처 20만원 지원

부산시는 9월 22일 부산시교육청, 중구·서구·동구·영도구·금정구와 지역 대학·관계기관과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수도권 광역시 대상 2유형으로 오는 30일까지 교육부 공모에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협약을 맺어 캠코가 2026년부터 2035년까지 10년간 총 7억8000만원의 장학금과 금강공원 어린이 숲 조성을 위한 2억원을 기부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연료비 상승에 따른 부담 완화를 위해 연 매출 3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에게 1인당 20만원의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한다. 신청은 9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동백전 앱에서 받으며,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바우처는 동백전 정책지원금으로 지급되며 전기요금과 휘발유·경유·LPG 등 차량 연료비에 사용할 수 있다.

9월 22일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헝가리·폴란드 연구기관과 방사선 기술 협력 MOU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지난 18일 헝가리 연구네트워크 에너지연구센터(HUN-REN EK-CER), 21일 폴란드 원자력화학기술연구소(INCT)와 각각 방사선 과학·기술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분야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글로벌 방사선 데이터베이스 구축 사업 공조, 의료·산업용 방사성동위원소 공동연구, 방사선 조사기술 연구,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분야 교육·훈련 등이다. 헝가리 에너지연구센터는 2012년 원자력에너지연구소와 동위원소연구소의 합병으로 출범했으며 원자력·방사선 안전, 방사성동위원소 응용, 방사성의약품과 표적 방사선치료, 첨단소재·나노기술 등을 연구한다. 폴란드 원자력화학기술연구소는 방사화학, 전자선 응용기술, 방사성의약품, 방사성폐기물, 방사선생물학, 환경방사선기술, 방사선 계측·선량평가 분야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협회는 방사선 데이터와 연구시설, 전문인력 교류 확대를 통해 공동 연구개발과 국내 기업의 유럽 진출 기반 마련을 기대하고 있다.

9월 22일

부산도시가스-가스안전공사, 도시가스 입상관 차량추돌 예방 캠페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와 부산도시가스가 22일 부산 금정구 장전동에서 도시가스 입상관 차량추돌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최근 부산시내 공동주택 가스배관에 차량이 추돌해 도시가스 공급이 중단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입상관 주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운전자 주의를 환기하는 안전스티커를 부착했다. 시민들에게는 추석 명절 가스안전 사용요령도 안내했다. 동홍일 부산북부지사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활동을 통해 가스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9월 22일

대성에너지, 대구 중리 인수시설 이전·현대화 완료

대성에너지는 22일 대구지역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중리 인수시설 이전·현대화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중리 인수시설은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기 위해 운영하는 6개 인수시설(중리·관음·하양·현풍·고령·신서) 중 하나로, 1995년 설치됐으며 시간당 21만6000N㎥ 규모다. 이번 사업으로 약 46㎡ 규모의 건축물을 새로 조성하고 제어·통신설비를 현대화했으며,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적용해 내진 안전성을 높였다. 가스누출경보기, 압력·온도 감지장치, CCTV, 원격차단밸브(MOV),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설치하고 기존 SCADA 시스템과 연계해 종합상황실에서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도록 했다. 대성에너지는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의 연구·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9월 22일

지하처분연구시설 KURT 운영 20년, 차세대 URL 연계 논의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1~22일 대전 본원에서 지하처분연구시설(KURT) 운영 20주년 심포지엄을 열고 연구성과와 향후 활용 방향을 논의했다. 방사성폐기물학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정부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 약 200명이 참석했다. KURT는 최대 깊이 약 120m, 터널 총길이 약 550m 규모로 2006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실제 방사성폐기물을 처분하지 않는 연구시설이다. 원자력연구원은 1997년부터 해당 지역의 지질·지하수를 조사했고, 운영 이후에는 지하수와 물질 이동, 처분용기 부식, 완충재 성능 등을 연구해 처분장 성능평가 해석기술과 '한국형 다물리 통합 부식 모델' 등을 개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KURT가 깊이와 규모 면에서 실제 처분환경 구현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과 함께, 향후 구축될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에서 보다 깊은 조건의 장기 실증이 필요하다는 견해가 제시됐다.

9월 22일

에너지경제연구원장 후보 3명 압축…송재도·윤원철·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차기 원장 후보가 송재도 전남대 경영대학 교수, 윤원철 전력산업연구회 연구위원, 이호무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3명으로 압축됐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2일 원장후보자심사위원회를 열고 응모자 가운데 3명을 원장 후보자로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 후보는 별도의 순위 없이 이사회에 올라간다. 후보군에는 대학, 전력산업계, 에너지경제연구원 내부 인사가 각각 포함됐다. 원장 선임은 후보자 심사를 거쳐 복수 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이사회 의결을 거치는 절차로 진행된다.

9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