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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외 에너지 소식을 한국어로 요약해 원문 링크와 함께 싣습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정책·규제·탄소전기신문·10월 6일

김정관 산업장관, 대미투자 후속절차·자원안보 강화 방침 제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인사말에서 지난 1일 한미 양국이 공동 발표한 대미투자 프로젝트의 후속절차를 국익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원안보와 관련해 2035년까지 원유의 비중동산 도입 비중을 50%로 높이고 가스의 특정 국가 의존도를 30%대 미만으로 낮추는 목표를 제시했다.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광업공단의 해외투자 기능 복원 검토와 '자원안보기금' 신설 추진 계획도 언급했다. 수출 품목·시장·주체 다변화를 통한 '수출 5강' 도약 과제로 K-소비재와 원전 등 전략 품목 육성, 중동·중남미 신흥시장 개척을 제시했다. 산업정책으로는 1600조원 규모 앵커기업 지방투자계획 후속 조치와 2030년까지 AI 팩토리 500개 구축 계획을 밝혔다.

원유·가스 도입선 다변화 수치 목표가 제시되어 향후 에너지 수입 포트폴리오 정책의 기준점이 된다. 원전이 수출 전략 품목으로 함께 언급됐다.

학회·이벤트전자신문

2026 노벨물리학상, 중성미자 관측 개척한 프랜시스 할젠 교수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제126회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프랜시스 할젠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를 선정했다. 선정 사유는 아이스큐브 중성미자 관측소에 대한 기여와 천체물리학적 기원을 가진 고에너지 중성미자 발견이다. 1944년 벨기에에서 태어난 할젠 교수는 루뱅 가톨릭대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받고 1972년부터 위스콘신대 매디슨 캠퍼스 교수로 재직 중이며, 1980년대 중반부터 고에너지 우주 중성미자 검출 연구를 수행했다. 아이스큐브는 남극 지표 약 1.5㎞ 아래에 설치된 1㎞ 규모 검출기로, 중성미자가 얼음 속 원자와 충돌할 때 발생하는 희미한 푸른 빛을 센서로 포착해 방향과 에너지를 측정한다. 할젠 교수는 1200만스웨덴크로나(약 16억원)를 받으며, 이는 1992년 조르주 샤르파크 교수 이후 34년 만의 물리학상 단독 수상이다.

10월 6일

양병내, KTC 제6대 원장 취임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양병내 전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제6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취임식은 같은 날 KTC 군포 본원 교육관에서 열렸다. 양 원장은 반도체·AI·미래 모빌리티 등 신사업 확장, 초고압·직류 전력망 클러스터 완성 등 주력 사업 고도화, 미국·유럽·아세안 해외 인증시장 및 네트워크 확장,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과 연계한 지역 특화 사업 및 R&D 확대, 성과평가·보상체계 확립을 추진 방향으로 제시했다. 양 원장은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해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관,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10월 6일

삼성중공업, 올해 LNG운반선 20척 수주

삼성중공업이 올해 LNG운반선 20척(LNG-FSRU 1척 포함) 수주를 달성했다. 최근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6,722억원에 수주했으며, 인도 예정 시점은 2029년 5월까지다. 거제조선소 제3도크는 길이 640m, 폭 97.5m 규모로 대형 LNG운반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할 수 있다. 올해 상선 부문 수주 실적은 80억달러로 상선 목표 57억달러의 140%를 기록했고, 에탄운반선 2척·가스운반선 6척·컨테이너운반선 4척·원유운반선 14척 등 총 46척이다. FLNG 2기 등 해양 부문 44억달러를 포함하면 총 48척 124억달러로 올해 수주목표 139억달러의 89% 수준이며, 회사는 지난 7월 거제사업장에 10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다.

10월 6일

배터리·ESSpv magazine

인도 Macsen Energy, 프러시안 화이트 양극 나트륨이온 셀 1,500사이클 이상 주장

인도 Macsen Energy Private Limited는 자사 프러시안 화이트(Prussian white) 양극재를 적용한 나트륨이온 배터리 셀이 실험실 테스트에서 1,500회 이상의 충방전 사이클을 넘겼다고 발표했다. 회사는 1,000사이클 시점에서 초기 용량의 90%를 유지했다고 밝혔으며, 해당 결과가 제3자에 의해 독립적으로 검증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양극재 사양으로는 150mAh/g 이상의 비용량, 약 99.9%의 쿨롱효율, 2.2~4.0V 작동 전압 범위와 약 2.5~3.6V의 평균 방전 전압을 제시했다. 셀 개발은 프러시안 화이트 양극과 하드카본 음극 조합을 기본으로 하며, 대체 음극재와 무음극(anode-free) 구성도 검토 중이다. 회사는 프러시안 블루 유사체 양극재를 톤 단위 규모로 생산하기 위해 10,000m² 부지를 확보했고, 착공은 2027년으로 예정돼 있으나 위치는 공개하지 않았다.

10월 6일

오텍캐리어, AI 데이터센터용 대용량 CDU 라인업 확대

오텍캐리어가 글로벌 캐리어와 협력해 AI 데이터센터용 냉각수 분배장치(CDU)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최대 1.3MW급 냉각 용량의 '65LL'은 엔비디아 품질 인증을 완료하고 엔비디아 마켓플레이스에 'Product Qualified'로 등록됐으며, 칠러와 서버랙 간 온도 차이를 2℃까지 좁히는 설계로 칠러 에너지 효율을 10~15%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6MW급 CDU는 글로벌 캐리어가 올해 말 엔비디아 인증 획득을 목표로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오텍캐리어는 국내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프리쿨링 기능을 갖춘 1MW 냉각용량 '65LC'는 무급유 마그네틱 베어링 인버터 압축기를 채용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85%까지 줄일 수 있고, 정전 복구 후 3분 이내에 냉각 용량을 100% 회복한다. 오텍캐리어는 지난 8월 수도권 48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의 냉각 솔루션 공급사로 선정돼 무급유 인버터 터보냉동기 '19DV' 시리즈 공급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10월 6일

화석연료·자원일렉트릭파워

서부발전, AI 기반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 가동

한국서부발전(사장 이정복)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발전용 유연탄의 선박 운항, 하역, 저탄장 재고까지 전 과정을 연계해 예측·관리하는 통합관제 체계를 구축했다. 서부발전은 '유연탄 수입·재고 통합관제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9월 3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당초 완료 예정 시점은 10월 말이었으나 핵심 기능을 단계적으로 조기 개통해 구축 완료 시점을 한 달 앞당겼다. 이 시스템은 서부발전이 지난 6월 구축한 '선박운항일정 자동화 예측시스템'과 연계된다.

10월 6일

건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 개선 토론회 개최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민병덕·김남근·이강일·염태영·안태준·송재봉 의원,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공동 주최로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 개선방안 토론회'가 열렸다. 주계약자 공동도급제도는 종합건설업체와 전문건설업체가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공사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발주자가 공사대금을 직접 지급한다. 기사에 따르면 2020년 공동계약운용요령 개정 이후 공공기관 발주가 줄었고, 현재 운영 중인 '주계약자관리방식에 의한 공동도급 특례 운용기준'은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해당 특례를 상시 제도로 전환하는 방안과 관계 법령에 제도의 목적·대상·구성방식을 규정하는 제도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진상기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수석연구위원과 박광배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발제했고, 장영수 대한설비공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국토부·건설협회·전문건설협회·기계설비건설협회 등 패널이 참여했다.

10월 6일

학회·이벤트이투뉴스

APK 2026 서울 개최, 독일·아태 정재계 800여 명 참석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가 10월 29~31일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 비즈니스 콘퍼런스(APK 2026)의 전체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독일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정·재계 및 산업계 인사 약 8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기조연설에 나선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카타리나 라이헤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장관, 롤랜드 부시 독일경제 아시아태평양위원회(APA) 위원장 겸 지멘스 회장이 개회사를 맡는다. APK는 APA,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BMWE), 독일상공회의소 해외 네트워크(AHK)가 공동 주최하며 1986년 첫 개최 이후 40년을 맞았다. 프로그램에는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부시 회장의 산업용 AI 테크 다이얼로그, AHK 비즈니스 오찬 세션, AI 스타트업 어워드가 포함되고, 산업용 AI·공급망·에너지·통상·원자재와 순환경제 등이 논의된다.

10월 6일

최수진 의원, 알래스카 LNG 대미 투자 협상 절차 부실 주장

10월 6일 산업통상부 국정감사에서 최수진 의원(국민의힘)은 2천억불(한화 약 270조 원)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에 포함된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가 사전 타당성 검증 없이 팩트시트에 포함됐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실은 산업부 내부 문서 분석 결과 3월 18일 예비검토단 인력 파견 협조 요청, 4월 12일 텍사스 가스발전 1호 프로젝트 외부자문 용역 발주, 5월 28일 1·2·3호 투자 타당성 분석 입찰참가 통지, 6월 16일 수행기관 선정 통보가 이뤄졌으나 해당 경제성 분석 목록에 알래스카 프로젝트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2·3호 프로젝트 검토 대상이 알래스카 사업으로 변경되는 과정에서 국회 산자중기위에 보고하지 않아 통상절차법 제10조 제2항을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알래스카 LNG가 과거 사업성이 낮아 추진되지 못했으나 중동 전쟁에 따른 중동산 LNG 도입 차질, 파나마 운하 통항 차질로 인한 희망봉 우회, 미국 연방정부 주도 전환 등으로 사업 환경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상업적 합리성'을 전제로 해당 사업이 '검토 착수' 단계라고 재확인했다.

10월 6일

수소충전소 8곳 운영 종료···적자·보조금 의존 구조 심화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위상 의원실이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운영을 종료한 수소충전소는 총 8곳으로, 모두 2019~2024년에 구축된 시설이다. 대전 대성, 전남 여수, 울산 에스아이에스 등 3곳은 국고 보조율이 50%였고, 2024년 구축된 영동 계산2와 제주 이동식 충전소도 운영을 멈췄으며 폐업 사유는 사업성 저조와 적자 누적으로 제시됐다. 전국 연평균 수소 판매가격은 2022년 kg당 8,439.7원에서 올해 1~9월 1만 364.7원으로 1,925원(22.8%) 올랐고, 일부 충전소는 kg당 1만 5,000원 사례도 나타났다. 민간 충전소 연료구입비 지원(최대 80%) 규모는 2021년 14억 원(12개소)에서 2025년 164억 원(386개소)으로 늘었고 올해는 191억 원이 편성됐으며 7월까지 208개소에 95억 원이 지급됐다. 2026년 8월 기준 충전소는 309개소·493기로 2030년 목표의 74.7%인 반면 수소차 등록은 4만 9,220대로 목표(30만 대)의 16.4% 수준이다.

10월 6일

서산시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 일일 생산량 115% 달성

서산시 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자원순환형 바이오가스화시설이 최근 하루 생산 가능량의 115%에 해당하는 바이오가스를 생산했다. 이 시설은 가축분뇨 100톤, 분뇨 70톤, 음식물류폐기물 50톤, 하수찌꺼기 100톤 등 하루 320톤을 중온 혐기성 소화방식으로 통합 처리한다. 금호건설이 개발한 KH-ABC 공법과 수평형 상·하 교반 장치를 적용해 교반 효율을 99% 이상으로 높였고, 함수율 10% 이하 고형연료 하루 약 4톤을 생산해 한국서부발전 태안화력발전소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생산된 바이오가스는 슬러지 건조 열원, 소화조 가온 보일러 열원, 민간발전사 발전 연료로 사용되며 발전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서산시는 증설 계획 대신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시설과 전력 생산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10월 6일

노벨레 1700만달러 시리즈A·NBIM, CIP 청정에너지 펀드 12억유로 출자 약정

미국 에너지관리 기업 노벨레(Novele)가 상업용 건물 에너지 관리·저장 플랫폼 확대를 위해 시리즈A 1700만달러(약 228억원)를 조달했으며, 투자는 보이시 랩스(boisei labs)가 주도했다. 노벨레는 AI 기반 건물 에너지 관리 소프트웨어 '보드OS(BoardOS)'와 분산형 에너지저장 하드웨어 '에너지보드(EnergyBoard)'를 결합해 건물의 전력 사용량을 예측·실시간 조정하고 건물을 분산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는 시스템을 개발한다. 같은 보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 운용사 NBIM은 코펜하겐인프라스트럭처파트너스(CIP)의 청정에너지 펀드에 12억유로 출자를 약정했다. NOX는 시드 투자 300만유로를 유치했다.

10월 6일

박희승 의원, 국감서 수소충전소 확충·통합관리 체계 촉구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은 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김정관 장관에게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을 요구했다. 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는 1만 646곳, 전기차 충전기는 약 53만 9천기인 반면 수소충전소는 274곳(481기)이며, 수소차 등록 대수는 4만 9,220대로 전체 차량의 0.2% 수준이다. 충전소 1곳당 이용 차량은 약 171대로 수익성 확보가 어렵고 민간 참여가 저조하다는 설명이다. 지역별로는 수소차 등록이 경기 1만 1,394대, 제주 189대로 약 60배 차이를 보였고, 산업·부품은 산업통상부, 충전소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안전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입지는 지자체가 담당하는 분산된 거버넌스가 과제로 지적됐다. 박 의원은 상설 협의체 형태의 통합관리 시스템, 압축기 등 핵심부품 국산화, 현대차 전주공장이 있는 전북을 수소상용차 거점 클러스터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0월 6일

산업인력공단, 37개 국가전문자격 시험문제·정답 AI 활용 허용

한국산업인력공단은 37개 국가전문자격의 시험문제지와 최종정답에 지난 4월부터 공공누리 제1유형을 적용했고, 8월부터는 AI 유형을 추가 적용했다고 10월 6일 밝혔다. 공공누리 제1유형은 출처를 표시하면 상업적 이용과 저작물 변경·가공, 2차적 저작물 작성이 가능한 유형이며, AI 유형은 공공데이터를 인공지능 학습·분석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유형이다. 기존에는 큐넷(Q-Net)을 통해서만 공개했으나 앞으로는 공공누리 사이트에서도 자료를 검색·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해당 시험자료는 공공데이터 개방 이후 온라인 문제은행, 모바일 학습앱, 전자책 등 민간 교육·학습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다. 공단은 이용 시 유형별 이용 조건과 출처 표시 등 이용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10월 6일

가스안전공사 컨소시엄, AI·디지털트윈 기반 고압수소 배관망 안전관리 기술 개발 추진

기후에너지부 에너지기술개발사업 통합형 과제로 장거리 고압수소 배관망의 누출 감지·결함탐상 및 AI 기반 안전관리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총괄주관을 맡고 22개 산·학·연 기관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과제는 초정밀 수소누출 감지 및 온디바이스 AI 제어모듈(세부1), 지하 배관 수소취성·부식 탐상(세부2), XAI 기반 위험예측·진단·자율안전(세부3)과 이를 통합하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 총괄 과제로 구성된다. 세부1은 최소검지농도 100ppm, 반응시간 3초, 중량 30kg 이하 모듈장치 2종과 정확도 95%·추론시간 5초 이내 경량 AI 모델 2종 확보를 목표로 하며, 세부2는 10㎫급 고압·20㎧ 기류 조건에 대응하는 초고해상도 하이브리드 ILI 플랫폼 상용화와 KGS Code 표준 확립을 제시했다. 데이터 수집은 울산시·포항시·충주시·에어리퀴드·동서발전 5개 사이트, 현장 실증은 울산시·포항시·충주시·동서발전 4개 사이트에서 수행될 예정이다.

10월 6일

[기고] 그린수소 수전해 핵심 소재 기술 동향

조은애 교수가 알칼라인(AWE)·고분자전해질(PEM)·음이온교환막(AEM)·고체산화물(SOEC) 등 주요 수전해 기술의 현황과 핵심 소재 과제를 정리한 기고다. IEA의 Global Hydrogen Review 2026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 단가는 2030년 기준 여건이 양호한 지역에서도 kg당 약 3.5달러로, 천연가스 기반 수소(평균 kg당 2.3달러) 대비 50% 이상의 비용 프리미엄이 남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고는 AWE가 비귀금속 전극을 쓸 수 있으나 전류 밀도가 낮고 동적 운전 시 가스 교차가 발생하며, PEM은 응답성이 빠르지만 이리듐·티타늄 등 고가 소재가 필요하고, AEM은 막과 이오노머의 알칼리 분해로 내구성이 과제이며, SOEC는 700℃ 이상 운전으로 효율이 가장 높지만 열응력에 의한 세라믹 열화가 문제라고 설명한다. 소재 측면에서는 전도성 산화물 지지체에 이리듐을 얇게 담지하는 기술, ePTFE 강화 복합막, 미세 티타늄 섬유 펠트형 PTL, 스테인리스 기재 코팅 분리판 연속 성형 공정 등이 적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다공성 소재의 롤투롤 양산 기술과 국산화가 시도되고 있다고 밝혔다. 필자는 국내가 수소차·발전용 연료전지 활용 분야에 비해 수전해 핵심 소재·부품은 상당수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장기 기초 R&D와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제언했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자발적 협약 참여업체 1회용컵 사용량 다시 연 10억개 넘어

정부가 1회용품 감축정책을 강제규제보다 업계의 자발적 참여에 상당 부분 의존하는 가운데, 카페·패스트푸드 등 자발적 협약 참여업체의 1회용컵 사용량이 다시 연간 10억개를 넘어섰다. 2023년에는 사용량이 감소했으나 같은 해 11월 1회용품 규제정책이 완화된 이후 2024년에는 1억개 이상 증가했다. 이에 구체적인 감축 목표와 이행수단이 없는 자발적 협약만으로는 사용량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다만 1회용컵 사용량은 규제 여부뿐 아니라 카페·외식업 매장 수와 매출, 소비행태 등의 영향도 받는다.

10월 6일

에너지효율 정책융자 금리 2.5%→2.0%로 인하

중소기업과 비영리법인의 에너지절약시설 투자 및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 투자사업에 적용되는 정책융자 변동금리가 연 2.5%에서 2.0%로 0.5%p 인하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고 에너지효율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 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에너지이용합리화자금은 기업의 에너지절약시설 설치와 ESCO 투자 등에 필요한 자금을 장기·저리로 지원하는 정책융자 사업이다. ESG 우수 중소기업에는 가점이 적용된다.

10월 6일

박정 의원, 전력망 재원 확보 위한 '전기요금 선납제' 제도화 제안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월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전력망 투자재원 확보 방안으로 기업이 향후 사용할 전기요금을 미리 납부하는 '전기요금 선납제' 도입을 제안했다. 한전은 제11차 송변전설비계획에 따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 전력망 확충에 72조8000억원을 투자해야 하며, 호남권 반도체 산업단지 전력망 1단계 사업에도 1조4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한전 부채는 210조7000억원이고, 올해 하루 이자 비용은 약 126억원, 2027년 이자 비용은 4조8000억원으로 전망된다. 박 의원은 전기사업법과 한전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히며, 최근 한전이 대기업 2곳에 선납 의향을 물었으나 특혜 시비 등을 이유로 거절당한 사례를 언급하고 제도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업 참여 유인책으로는 선납기간을 1~2년, 3년, 5년 등으로 다양화하고 요금 할인·세제 혜택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FITI, 휴대용 에탄올 화로 시험·검사 인프라 구축

FITI시험연구원이 휴대용 에탄올 화로 제조·수입 기업의 제품 안전성을 검증할 수 있는 전문 시험·검사 인프라를 구축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는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제정한 '휴대용 에탄올 화로' 관련 안전기준 시행에 따른 조치다. 휴대용 에탄올 화로는 실내 인테리어와 캠핑용 '불멍' 용품으로 수요가 늘어난 제품군이다. FITI시험연구원의 원장은 윤주경이다.

10월 6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TMS 부착 2000개 사업장 약속…2025년 실제 954곳

정부는 2019년 대기오염물질 측정값 조작 사건을 계기로 굴뚝자동측정기기(TMS) 부착 대상을 2000여개 사업장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6년이 지난 2025년 실제 TMS 관리사업장은 954곳으로 나타났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당시 제시한 '2000여개'가 사업장이 아닌 배출구를 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과거 발표와 현재 해명 사이의 불일치 논란이 제기됐다. 연간 1400톤이 넘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도 현행 기준상 TMS 의무부착 대상에서 제외된 사업장도 확인됐다.

10월 6일

배터리·ESSEnergy-Storage.news

젤레스트라-EDP, 스페인서 462MWh ESS 추가 PPA 체결

독립발전사업자(IPP) 젤레스트라(Zelestra)와 전력회사 EDP가 스페인에서 두 건의 신규 하이브리드 PPA에 합의했다. 이번 계약으로 태양광 181MWdc와 462MWh 규모의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가 양사 기존 협력에 추가된다. 해당 설비는 태양광과 저장장치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로 공급된다.

10월 6일

수소·연료전지에너지데일리

상업운영 수소충전소 80% 이상, 연료구입비 보조금으로 적자 보전

상업운영 중인 수소충전소 10곳 중 8곳 이상이 적자를 연료구입비 보조금으로 메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소 판매가격은 4년 사이 20% 넘게 상승했다. 2030년 정부 목표와 비교하면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률은 70%를 넘어섰으나 수소차 보급률은 20%에 미치지 못했다. 충전 인프라 확충 속도가 수소차 보급 속도를 앞질러 공급 인프라와 실제 수요 사이의 격차가 확대된 것으로 지적됐다.

10월 6일

학회·이벤트이투뉴스

한-사우디, 전기차·AI·방산 등 첨단산업 협력 확대

산업통상부 후원으로 6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2026 한-사우디 비즈니스 투자 포럼'이 양국 기업인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사우디 국부펀드(PIF)가 주최·주관했으며, 첨단산업, 통신·미디어·헬스케어, 유틸리티·자원·물류, 특구개발·건설 등 4개 분야 투자 제안 설명과 일대일 상담회가 진행됐다. 사우디 측에서는 전기차 업체 시어(Ceer), 통신사 STC, 국영 방산기업 사미 등 약 20개 사가, 한국 측에서는 약 90개 사가 참석했다. 포럼은 사우디의 국가 전략 '비전 2030'에 맞춰 기존 인프라·에너지 협력을 전기차, AI, 헬스케어, 방위산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정성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에서 AI 전환을 계기로 첨단산업 협력을 가속하고 한-걸프협력회의(GCC) FTA의 조속한 발효 등으로 제도적 토대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10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