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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이뉴스투데이·10월 25일

정선군, 지진·화재·산불 복합재난 안전한국훈련 실시

강원 정선군이 지난 23일 하이원리조트 밸리 스키하우스 일원에서 '2026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훈련은 고한읍 일원에서 지진이 발생해 스키하우스 내 낙하물과 배전반 전기 합선으로 화재가 나고, 강풍으로 인근 산림까지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했다. 정선소방서와 정선경찰서 등 11개 유관기관과 강원랜드, 민간단체, 군 협업부서 관계자 등 26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이용객 대피, 인명 구조·구급,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화재·산불 진화, 교통 통제, 주민 대피, 피해자 지원과 수습·복구 등 대응 전 과정을 점검했다. 국민체험단 5명도 참여해 진행 과정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평가했다.

배전반 전기 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시나리오에 포함한 지역 단위 재난대응 훈련으로, 전력설비 사고를 가정한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사례에 해당한다.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과기정통부, '7대 SEED 프로젝트' 분야별 이행 전략 수립 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7대 미래 첨단 기술 육성 사업(7대 SEED 프로젝트)'의 분야별 이행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2일 대통령실과 관계부처가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연구개발부터 실증·사업화까지 연계하는 방안과 함께 핵심 미션 및 성과목표를 구체화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8월과 9월에 걸쳐 발표된 범부처 추진체계의 후속 조치다. 정부 R&D 투자와 민간의 실증·사업화 지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목적이다.

10월 25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2028년부터 자동차부품·가전도 EU CBAM 적용

산업통상부는 지난 23일 서울 트레이드타워에서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하류재 확대 시행에 대비한 업계 설명회를 개최했다. EU는 올해 철강 등 탄소다배출 기초소재 수입품에 CBAM을 시행한 데 이어, 2028년 1월부터 이들 소재를 가공한 하류제품까지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부품, 가전, 기계 등 완성품을 EU로 수출할 때도 탄소비용에 따른 CBAM 인증서를 구매해야 한다. 설명회에는 주요 기업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CBAM 최신 동향, 배출량 산정법, 하류재 기업의 공급망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김장희 신통상전략지원관은 하류재는 기초소재보다 공급망이 복잡해 개별 기업의 자체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EU 당국과의 지속 협의와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언급했다.

10월 25일

태양광업계, 지역별 한계가격제(LMP) 유예·기존 발전소 제외 요구

전국태양광발전협회(전태협)와 대한태양광발전사업자협회(대태협)는 지난 22일 전력거래소의 LMP 사업자 설명회에 맞춰 열린 이사장 간담회에서 지역별 한계가격제 도입 유예와 기존 발전소의 적용 대상 제외를 요구했다. LMP는 송전제약과 송전손실을 반영해 지역별로 전력 거래가격을 달리 정하는 방식으로, 두 협회는 호남 등 태양광 밀집지역에서 판매단가가 낮아져 대출 원리금 상환과 신규 투자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대태협은 건의문에서 송전망 확충 지연의 책임을 발전사업자에게 전가하면 안 된다며, 정부와 한전의 송전망 확충 책임과 비용 분담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햇빛소득마을·마을태양광·영농형태양광 등 주민참여 사업의 사업성 저하 가능성을 제기하고, 지역별 수급 여건을 소비자 소매요금에도 반영할 것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업계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겠다고 밝혔으며, 전태협은 23일 서울 코엑스, 대태협은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본사에서 각각 시위를 진행했다.

10월 25일

1톤 트럭 절반이 차령 10년 이상…LPG 트럭 점유율 84.6%

대한LPG협회가 인용한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집계 기준으로 국내 1톤 트럭 중 차령 10년 이상 비중은 올해 4월 49.6%로, 2022년 말 36.5%에서 3년 4개월 만에 13.1%포인트 상승했다. 2023년 말 현대차 포터와 기아 봉고의 디젤 모델이 단종되면서 구매자는 LPG와 전기차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됐다. 2024년 포터·봉고 LPG 모델은 9만2038대, 전기 모델은 1만7228대 판매됐고, 작년에는 LPG 모델이 약 7만8000대로 1톤 트럭 시장의 84.6%를 차지했다. 최근 LPG 1톤 트럭은 2.5ℓ 터보 LPDi 엔진으로 최고출력 159마력·최대토크 30.0㎏f·m를 내며, 충전 약 3분에 자동변속기 488㎞·수동변속기 525㎞를 주행한다. 전국 LPG 자동차 충전소는 약 1900곳이며, 2025년 11월부터 안전요건을 갖춘 충전소의 셀프충전이 허용됐다.

10월 25일

KERI, SiC 전력반도체 결함 판별 파장 기준 재규명

한국전기연구원(KERI) 차세대반도체연구센터 나문경 박사팀이 충남대 홍순구 교수팀, 호리바에스텍코리아, SK실트론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의 '프랭크형 적층결함' 특성 발광 파장을 재규명했다. 기존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기준에는 424㎚가 반영돼 있었으나, 연구팀은 실제 파장이 459㎚임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광발광(PL) 검사로 결함 위치를 찾은 뒤 ㎚ 단위로 시료를 가공해 원자분해능 주사투과전자현미경으로 원자 배열을 직접 관찰하고, 슈퍼컴퓨터 기반 이론 계산으로 교차 검증했다. 연구 결과는 학술지 '악타 머티리얼리아(Acta Materialia)'에 게재됐으며, 앞서 같은 학술지에 SiC 사다리꼴 결함 내부 구조 관련 논문이 게재된 지 4개월 만이다. 나문경 박사는 호리바가 주관하는 '2026 호리바 마사오상'을 수상했으며, 2004년 시상 이후 국내 연구기관 소속 수상자는 처음이다.

10월 25일

LG전자, 독일 쉴링에 상업용 세탁 가전 'LG 프로페셔널' 공급

LG전자는 독일 상업용 세탁 솔루션 유통·설치 기업 쉴링에 대용량 세탁 가전 'LG 프로페셔널'을 내달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제품에는 'AI 코어테크'가 적용돼 AI가 세탁물 무게를 분석한 뒤 물 사용량을 조절하고 건조 조건을 최적화하며, 세탁기는 최대 1초에 약 18회 고속 탈수해 잔류 수분과 건조 시간을 줄인다. LG전자의 유럽 상업용 세탁기 매출은 지난달까지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LG전자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막한 세탁 전문 박람회 '엑스포 디테르고 인터내셔널 2026'에 참가했고,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아시아 유통 채널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북미에서는 세탁 솔루션 기업 CSC 서비스웍스에 올해 공급하는 물량을 전년 대비 2배 늘렸다.

10월 25일

중소조선연구원, 부울경 앵커기업과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논의

중소조선연구원은 21일 신라스테이 서부산에서 '5극3특 동남권 첨단 조선·해운 성장엔진 앵커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부산시·울산시·경남도, 부산지역산업진흥원, 국내 대형 조선사 3사와 중형 조선사, 조선기자재 기업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GX(친환경 전환)·AX(제조 AI 전환)·SX(스마트 전환) 등 '3X'를 중심으로 R&D,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을 연계해 'AI 첨단 조선해양·해운 수도(G-ASOC)' 구현을 구상하고 있다. 정부는 8월 26일 '5극3특 권역별 성장엔진'을 발표했고, 산업통상부는 9월 7일 '지방주도 성장엔진 협의회'를 출범하며 재정·금융·세제·제도·기술·인재·인프라 분야의 '7대 정책지원 패키지'를 제시했다. 참석 지자체와 기업들은 2027년 사업 착수를 목표로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고,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관련 예산 확대 반영을 위해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10월 24일

재료연구원, 중희토류 없는 Nd-Fe-B 영구자석 공정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KIMS) 나노재료연구본부 김수민·김태훈·이정구 박사 연구팀은 디스프로슘(Dy)·터븀(Tb) 등 중희토류를 사용하지 않는 고성능 네오디뮴-철-붕소(Nd-Fe-B) 영구자석 제조 핵심 공정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희토류 산화물을 출발 원료로 쓰는 환원·확산(RD) 공정에 분말 산화 문제를 해결하는 후처리 기술을 적용해 약 1㎛ 크기의 고순도 초미세분말을 제조했다. 또 분말 표면 윤활제 코팅과 감쇠 교류 자장을 적용해 배향성과 성형체 안정성을 높이고, 수소 보조 공정으로 잔류탄소를 줄여 열처리 후 보자력 저하 문제를 해결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한국연구재단 '나노 및 소재기술개발사업'으로 수행됐으며, 초미세분말 제조 연구는 'Journal of Alloys and Compounds'에 7월 14일, 분말 정렬·자석 제조 연구는 'Chemical Engineering Journal'에 9월 19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팀은 관련 기술로 특허 9건을 창출했으며, 전기차 구동 모터와 휴머노이드 로봇 적용을 위해서는 공정 간 연계와 양산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10월 24일

KOMSA·KRISO, 친환경선박 해상실증 정보 실시간 공유 협약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과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는 지난 20일 친환경선박 및 기자재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RISO는 2600t급 친환경대체연료실증선박(K-GTB)의 운항 정보와 친환경 기자재 해상실증 정보를 공단에 제공한다. K-GTB는 선박용 배터리와 연료전지, 친환경 대체연료 추진시스템의 성능을 실제 해상에서 시험·검증하기 위한 선박이다. 공단은 이 정보를 개발 중인 '육상 선박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과 연계해 기자재 개발업체가 실증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해양수산부가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추진하는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고장진단과 예지보전 기능을 포함한다.

10월 24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중동 해상수송 불안에 10월 23일 국제유가 상승

한국석유공사는 23일 WTI가 전일대비 배럴당 3.80달러 오른 103.27달러, 북해산 Brent유가 3.55달러 오른 116.72달러에 마감했다고 밝혔다. 국내 기준 유가인 중동산 Dubai유는 1.50달러 상승한 116.90달러로 마감됐다. 후티는 22일 사우디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리야드 국방부를 공격했다고 주장했고, UAE는 23일 유조선 유류 유출로 Umm Al Quwain 연안 해변을 임시 폐쇄했다. 워싱턴 근동정책연구소 집계로 10월 호르무즈 및 인근 해역의 선박 공격은 28건으로 2017년 집계 이래 월간 최다였고, IMO는 이란 전쟁 이후 VLCC 30척 이상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11척은 10월에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미 에너지부가 필립스66 레이크찰스 정유공장 공급 차질 대응으로 최대 40만 배럴 규모의 전략비축유 긴급 교환을 승인하고 독일 EBV가 전략비축유 매각 입찰에 착수한 점, 러시아산 경유 4만톤의 11월 7일 미국 도착 예정은 상승폭을 제한했다.

10월 24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안전보건공단, KOSHA-MS 인증사업장 사후관리 강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KOSHA-MS 인증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인증취소 요건을 검토하고 사후관리·심사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현행 인증취소 요건에는 동시 2명 사망 사고, 동시 4명 부상 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위반에 따른 기소 등이 포함된다. 2025~2026년 인증취소 사업장은 178개소로 이전 3년 대비 2.5배 수준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39개소는 상시근로자 300명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의 인증 적용범위 조정에 따른 자진 취소분이라고 공단은 설명했다. 공단은 이 139개소를 제외하면 연도별 사고 발생 사업장의 인증 유지율은 비슷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산업재해 사망사고 발생 시 사실관계를 신속히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동종업종 평균을 상회하는 재해율 등을 인증취소 요건 검토 범위에 포함할 계획이다.

10월 24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선그로우, BNEF 런던 서밋서 유럽 현지화·ESS 전략 발표

태양광 인버터·ESS 공급업체 선그로우는 23일(현지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블룸버그NEF 런던 서밋'에 참여해 유럽 에너지 전환 관련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숀 시 선그로우 유럽 사장은 연설에서 재생에너지 용량 확대를 넘어 신뢰할 수 있는 전력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며, 사이버 보안과 고객 데이터 관리, 유럽 현지 파트너 협력을 우선순위로 제시했다. 선그로우는 2011년 유럽 시장 진출 이후 900명 이상의 현지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폴란드에 2억 3천만 유로 규모 제조 시설을 건설 중으로 2027년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패널 토론에서는 예측 가능한 규제, 숙련 인력, 효율적 허가 절차가 유럽 청정기술 제조 경쟁력의 조건으로 논의됐다. 선그로우가 주최한 BESS 세미나에서는 BW ESS, 글로벌 태양광 위원회, 누빈 인프라스트럭처 등이 참여해 초기 비용보다 평생 성능·운영 신뢰성·서비스 지원이 투자 판단 요소라는 점과 그리드 포밍, 블랙스타트 기능 도입 방안이 다뤄졌다.

10월 24일

인도 REI 2026 전시회, 셀·웨이퍼 국산화가 핵심 쟁점

그레이터 노이다 인디아엑스포센터에서 열린 Renewable Energy India Expo(REI) 및 Battery Show India에 방문객 5만4000명 이상, 전시업체 1000곳 이상이 참가했다. 애널리스트 추산에 따르면 인도의 연간 모듈 생산능력은 200GW를 넘어, 2030년까지 연 50~60GW로 예상되는 설치 수요를 크게 상회하며 2027년 시장 조정 가능성이 제기된다. 인도는 올해 초 국산부품의무(DCR)를 셀 부문까지 확대했고, 셀 생산능력은 2027년 말 80G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28년 웨이퍼까지 DCR이 확대될 예정으로 Saatvik, Grew, Solex, Zetsol, Navitas, Reliance, Adani 등이 웨이퍼 생산 계획을 밝혔다. 셀 증설은 대부분 TOPCon 중심이며, Reliance Industries는 헤테로접합 기반 20GW 공급망을 구축 중이고 Grew·Navitas·Rayzon·INA Solar는 미국 Caelux와 협력해 2028년까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하이브리드 모듈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다.

10월 24일

이탈리아, 1~9월 태양광 4.83GW 신규 설치

이탈리아 태양광협회 Italia Solare에 따르면 이탈리아는 2026년 1~9월 신규 태양광 4.83GW를 설치했으며 신규 계통연계 설비는 147,632개였다. 2025년 같은 기간은 161,962개 설비에 4.08GW였다. 이로써 2026년 9월 말 누적 설치량은 2,314,113개 설비, 48.35GW가 됐다. 설비 구분으로는 유틸리티급이 473개 설비 2.24GW로 전체의 약 46%, 상업·산업(C&I)이 11,905개 설비 1.70GW로 35%, 20kW 이하 주택용이 135,254개 설비 897MW로 약 19%를 차지했다. 지역별 신규 용량은 시칠리아가 686MW로 가장 많았고 롬바르디아 644MW, 피에몬테 498MW가 뒤를 이었으며, 9월 말 누적 배터리 저장장치는 19.98GWh·8.34GW로 집계됐다.

10월 24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데일리

재생에너지 20년 고정가격계약 REC 비용 약 91조원 추산…기후환경요금 kWh당 9원 동결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이헌승 의원(국민의힘)이 한국전력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후환경요금은 2021년 도입 후 2023년 kWh당 9원으로 인상된 뒤 올해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체결된 재생에너지 20년 고정가격계약의 계약기간 전체 총지급액은 약 144조8,162억원이며, 이 중 전력판매수입 추정액 53조9,480억원을 제외한 REC 관련 비용은 약 90조8,682억원(62.7%)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력판매단가를 MWh당 8만6,350원으로 가정한 추정치로, 실제 비용은 전력시장 가격·발전량·계약 이행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발전원별 REC 비용 추정액은 해상풍력 65조7,689억원(총지급액 91조9,708억원의 71.5%), 태양광 21조7,826억원(총지급액 46조5,678억원의 46.8%), 육상풍력 3조3,167억원(총지급액 6조2,777억원의 52.8%)이다. 한전의 2025년 총괄원가는 119조8,000억원, 판매수입은 93조6,000억원으로 원가회수율은 78.1%를 기록했으며, 원가회수율은 2021년 86.3%, 2022년 65.1%, 2023년 74.5%, 2024년 74.1% 추이를 보였다.

10월 24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그라스울 샌드위치패널 단열성능 시험성적서 적용 논란

건축용 그라스울 샌드위치패널 심재에 가공 이전 보온판의 열전도율 시험성적서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제기됐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의 질의에 국가기술표준원은 그라스울 보온판과 이를 가공한 패널 심재를 동일한 제품으로 보기 어렵고 보온판 시험성적서를 패널 심재에 적용할 수 없다는 취지로 회신했다. 대구경북녹색연합이 공인시험기관 KCL에 의뢰한 결과 보온판 열전도율은 0.032 W/(m·K), 패널 심재는 0.041 W/(m·K)로 측정됐으며, 이를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에 적용하면 각각 단열재 '가'등급과 '다'등급 구간에 해당한다는 분석이다. 외기에 직접 면하는 공동주택 거실 외벽 기준으로 중부1지역은 '가'등급 220㎜, '다'등급 295㎜로 75㎜ 차이가 나고 중부2지역은 70㎜, 남부지역은 55㎜ 차이가 발생한다고 단체는 밝혔다. 단체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관련 문제가 제기됐으며 올해 8월 7일에도 국토교통부에 긴급 조사와 시정, 제도개선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제조사와 제품별 밀도·구조·생산방식이 다를 수 있어 개별 시험결과를 전체 제품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렵다.

10월 24일

유럽 Sunrise 컨소시엄, 유리 없는 복합소재 태양광 모듈 개발 착수

유럽 Sunrise 컨소시엄이 태양전지를 섬유강화 폴리머 복합재에 직접 통합해 유리를 사용하지 않는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6월 25~26일 착수회의로 시작해 36개월간 2029년 5월까지 진행되며, 8개 유럽 국가의 12개 기관이 참여한다. 스페인 Aimen은 레이저 커팅·텍스처링과 액상복합성형(LCM), 독일 Fraunhofer ISE는 라미네이션 기술, 스웨덴 Sticky Solar Power는 리본 증착 기반 스트링 제조 시스템 시제품을 담당하고 이탈리아 Solbian이 이를 시험한다. 실증은 차량일체형(VIPV), 방음벽, 선박 갑판 3개 분야로 나뉘며 VIPV는 중량 80% 이상 감소·시스템 비용 30% 절감·라미네이션 시간 50% 이상 단축, 방음벽은 중량 30% 이상 감소와 TOPCon 기준 모듈 대비 효율 98% 확보 및 정압 5,400Pa 내구성, 선박용은 기존 솔루션 대비 20% 이상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한다. 기존 연구에서 개발한 다기능 표면은 실내외 시험에서 총 반사율을 최대 50% 낮춘 것으로 나타났고, 프로젝트는 분해·수리·재활용이 용이한 봉지재 개발도 포함한다.

10월 24일

미국 주택용 태양광 가격 3.2% 상승, 제3자 소유 금융 확대

EnergySage의 Home Electrification Marketplace Report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미국 주택용 태양광 견적 중간값은 와트당 2.57달러로, 2025년 하반기 2.49달러/W 대비 3.2% 상승했다. 중간 규모인 약 12kW 시스템 기준 인센티브 적용 전 초기 비용은 30,712달러이며, 평균 투자회수기간은 10.1년에서 10.9년으로 늘어났다(EnergySage는 산정 방식 변경이 일부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태양광 단독 설치 가격은 2.62달러/W로 전기와 동일했으나, 태양광+ESS 견적의 태양광 부분은 배터리 비용을 제외하고 약 5% 올라 2.55달러/W를 기록했다. 2025년 말 연방 주택용 세액공제(Section 25D) 종료 이후 제3자 소유(TPO) 상품을 견적에 포함한 설치업체 비중은 1월 약 14%에서 6월 말 41%로 늘었고, 선불 PPA는 현금 구매 대비 kWh당 실효 비용이 57% 낮았다. 모듈 견적 점유율에서는 한화큐셀과 현대가 각각 18%로 공동 1위에 올라 43%에서 17%로 하락한 REC를 앞섰다.

10월 24일

태양광·풍력인더스트리뉴스

기보, 비온시이노베이터 'Kibo-Star밸리' 선정…최대 100억 보증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권형택)은 광주광역시 북구 소재 ㈜비온시이노베이터를 'Kibo-Star밸리' 기업으로 선정하고 22일 방문해 선정서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비온시이노베이터는 공공·금융기관 대상 정보시스템 구축과 컨설팅,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스템 통합 기업으로, 최근 AI 기반 분석 서비스와 태양광발전소 통합운영관리시스템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Kibo-Star밸리' 선정기업에는 성장단계에 따라 30억~100억원 이내 사전 보증한도 부여, 3년간 보증비율 95% 우대, 3년간 보증료 0.5%포인트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김태주 기보 호남지역본부장은 선정서 전달 후 간담회를 열고 신사업 진출에 필요한 금융지원과 기술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0월 24일

전기산업진흥회, 전기진흥회관 건립 추진위 첫 회의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노후 시설 개선과 회원사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한 전기진흥회관 건립 논의에 착수했다. 진흥회는 23일 '제1차 전기진흥회관 건립 추진위원회'를 열고 사업의 기본 방향과 재원 조달 등을 논의했으며, 위원장으로 장세창 파워맥스 회장이 선출됐다. 추진위원회에는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파워맥스, 우진기전, 비츠로테크 등이 참여했다. 진흥회는 새 회관을 산업계와 정부, 유관기관의 협력 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며, 정책·기술개발·표준화·수출 지원 등 기존 사업을 뒷받침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호 진흥회 회장은 사업 추진 과정의 위험 요소와 재무적 안정성을 검토해 추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3일

지멘스가메사·TKF, 알루미늄 공급망 DPP 추적 실증

디지털 제품 여권(DPP) 개발사 마인스파이더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지멘스가메사와 네덜란드 케이블 제조사 TKF가 참여한 공급망 추적 실증 결과를 발표했다. 실증은 알루미늄 공급망의 원료 생산 경로와 ESG 정보를 확인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두 회사는 협력사의 영업기밀을 보호하면서 공급망 정보를 공유하는 방식도 함께 시험했다. 지멘스가메사는 풍력터빈 제조사이며, 영국 스코틀랜드 모레이 웨스트 해상풍력단지 등에 터빈을 공급했다.

10월 23일

전력거래소-수요관리협회, 수요자원 활용 확대 방안 논의

전력거래소는 22일 경인회의장에서 전력수요관리협회와 '기관장 고객소통 간담회'를 열고 수요반응자원 거래시장 운영 현황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김성진 전력거래소 이사장, 박만근 전력시장본부장, 이영기 전력수요관리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봄·가을 경부하기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계통 유연성 확보를 위한 수요감축형·수요증대형 신규 자원 발굴과 실증 방안을 협의했다. 수도권과 광주·전남 등 주요 지역의 수요자원 확대 방안, 전력시장 개편 동향도 공유했다. 소통채널 강화, 참여고객 지원, '슬기로운 전기생활' 플랫폼 홍보 등이 협력 과제로 제시됐다.

10월 23일

학회·이벤트에너지신문

법정기념일 지정 후 첫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3일 코엑스에서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재생에너지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정부가 처음 주최하는 공식 행사로, 에너지공단과 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은 기념사에서 세계가 '석유의 시대'에서 '전기의 시대'로 넘어가는 전환기에 있다고 진단하고 산업계·학계·시민사회의 참여를 당부했다. 유공자 포상은 정부포상 12점과 장관표창 51점 등 총 63점 규모로, 정부포상은 지난해 8점에서 12점으로 늘었다. 은탑산업훈장은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 기반을 구축한 김기홍 한화솔루션 담당임원, 석탑산업훈장은 정승영 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이 수상했다.

10월 23일

배터리·ESS임팩트온

GM벤처스,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 피크에너지에 1600억원 투자 주도

미국 나트륨이온 배터리 스타트업 피크에너지(Peak Energy)가 시리즈B 투자에서 1억800만달러(약 1600억원)를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GM의 벤처투자 자회사 GM벤처스가 주도했으며, LG테크놀로지벤처스, 매버릭실리콘, 인피니트캐피털, 이클립스, 조라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했다. 블룸버그는 21일(현지시각) 이같이 보도했다. 피크에너지의 기술은 리튬 대신 나트륨을 활용하고 별도 냉각장치 없이 작동하는 방식이다. GM은 이번 투자와 함께 해당 배터리 셀의 독점 제조권을 확보했으며, 전기차를 넘어 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용 대형 배터리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