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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규제·탄소전기신문·10월 23일

동아시아 여름철 전선, 9월 213㎞ 북상…APCC·KAIST 분석

APCC는 KAIST와 공동으로 1979~2025년 47년간 동아시아 여름철 전선의 위치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ECMWF의 재분석자료 ERA5를 활용해 과거 20년(1979~1998년)과 최근 20년(2006~2025년)을 비교했다. 장마철인 6월 말~7월 중순 전선 위치는 위도 약 1.32도, 거리로 약 146㎞ 북상했고, 9월 10~30일 전선 중심축은 위도 약 1.92도, 약 213㎞ 북쪽에 형성됐다. 연구팀은 습구흑구온도(WBGT)를 함께 분석해 전선 북상이 한반도의 전선성 강수 증가와 동아시아 열 스트레스 강화와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npj Climate and Atmospheric Science'에 게재됐으며, 기상청 연구개발사업과 한국연구재단 지원을 받았다.

9월에도 폭염과 호우가 겹칠 위험이 커졌다는 분석은 여름철 방재 대책의 운영 시기 설정과 관련된 기초 자료가 된다. 전력 수요 측면에서는 늦더위 기간의 냉방 수요 지속과 연결되는 기후 관측 결과다.

[칼럼] ESG 업무 과부하와 '주의 배분' 문제

필자는 ESG 공시 전환기에 실무 담당자에게 업무가 집중되는 상태를 조직의 주의가 분산된 'ESG ADHD'라는 비유로 설명한다. 제도 환경으로는 EU가 올해 초 옴니버스 패키지를 통해 CSRD 적용 대상을 기존의 10분의 1 수준으로 줄이고 ESRS 공시 항목을 1,000여 개에서 300여 개 수준으로 간소화하는 방향으로 손질했으며, 국내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지난 7월 지속가능성 공시 제도화 로드맵을 확정했으나 자본시장법 개정은 마무리되지 않았다고 전한다. UCLA Open for Good 이니셔티브의 'The State of Corporate Sustainability Disclosure 2026' 보고서를 인용해, S&P 500 기업 중 Scope 3 배출량을 한 범주 이상 공시하는 기업은 48%이나 Health Care 업종에서 배출 비중이 50~70%인 구매한 재화 및 서비스 관련 공시는 40% 수준에 그친다고 소개한다. 또 net-zero 목표 보유 기업은 2021년 118개에서 248개로 늘었지만 전체 기업의 91%는 전환 계획을 공시하지 않았고, 약 3분의 1이 경영진 보상을 지속가능성 성과와 연계하지만 10곳 중 4곳 이상은 환경 전문성을 갖춘 이사가 없다고 밝힌다. 필자는 William Ocasio의 '주의 기반 관점'을 근거로 ESG 대응 수준이 개인 역량보다 조직 구조에 좌우된다고 해석한다.

10월 23일

배터리·ESS전기신문

국감서 닛산 리프 배터리 결함 논란…차주들 재매입 요구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국정감사에서 닛산 전기차 '리프'의 배터리 결함 문제가 다뤄졌으며, 피해 차주 3명이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황운하 의원은 2026년 5월부터 리콜이 시작됐지만 반복 고장 호소가 이어지고 있고, 국토부가 요구한 배터리 스웰링 관련 별도 리콜은 닛산이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의원은 공식 수입사 KCC모빌리티가 결함을 호소하는 차주들에게 사기·사문서 위조 등 형사 문제를 거론하며 법적 대응 가능성을 통보한 점을 문제 삼고 차량 재매입을 포함한 피해 구제 방안을 요구했다. 심현보 KCC모빌리티 대표는 "협의를 해서 최대한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차주들은 고속도로 주행 중 배터리 잔량이 95%에서 0%로 떨어지는 영상을 공개하고 국내 판매량이 700여 대라고 밝혔으며, 복기왕 의원은 국감장은 협상 자리가 아니라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의 계기라고 설명했다.

10월 23일

국감서 전동킥보드 주차관리 비용 업체 분담 요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23일 국토교통부 종합감사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의 주차 관리 비용 분담을 요구했다. 현재 주차구역 조성과 견인, 신고 시스템 운영은 지자체 예산으로 집행되고 있다. 김 의원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윤종수 지바이크 대표에게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른 분담과 주차 관리 강화를 요구했고, 윤 대표는 "약속하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가 2024년 9월 서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PM 인식조사에서 응답자 79.2%가 개인형 이동장치로 불편을 경험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관련 입법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사업자의 자발적 관리에 의존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으며, 서울시는 견인 제도 도입 이후 481개 주차구역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23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안전보건공단, KOSHA-MS 인증 유지율 논란에 "적용범위 변경 따른 통계 영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23일 '중상해·사망사고에도 95%는 안전인증 유지'라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2025년 시행된 KOSHA-MS 인증 적용범위 조정이 연도별 유지율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현행 주요 인증 취소 요건이 동일 사고로 2명 사망 또는 4명 부상,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기소 등이며 사고 발생 사실만으로 자동 취소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2025~2026년 인증이 취소된 사업장은 178개소로 이전 3년간 취소 규모의 약 2.5배이며, 이 중 139개소는 300인 이상 사업장과 공공기관이 적용범위 조정에 따라 자진 취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단은 자진 취소 사례를 제외하면 사고 발생 사업장의 인증 유지율은 연도별로 유사한 수준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공단은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와 중대재해처벌법상 중대산업재해 발생 여부를 인증 취소 판단에 반영하고, 동종 업종 평균보다 재해율이 높은 사업장을 관리 강화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23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국감, 벤처투자 회복에도 M&A·세컨더리 회수시장 정체 지적

김종민 의원은 23일 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 종합국정감사에서 국내 벤처 회수시장의 구조적 정체를 지적하며 M&A와 세컨더리 펀드 활성화를 요구했다. 김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벤처 신규투자는 8조9,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3% 증가했으나, 올해 만기 도래 벤처펀드는 16조9,000억원, 향후 3년간 만기 규모는 33조원에 달한다. 국내 M&A 회수 비중은 2014년 2.1%에서 2026년 2.3%로 제시됐고 미국은 47.3%, 세컨더리 펀드 비중은 국내 5~8%, 글로벌 24%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기금·공제회의 벤처캐피털 출자 비중은 3.1%(미국 42.1%)이며 출자액은 2022년 1조3,000억원에서 2024년 3,265억원으로 감소했다. 김 의원은 공제회법 개정, 정책금융 손실보전 강화, M&A 소득공제 기준 변경, 증권사 NCR 부담 완화, 듀얼상장·국경 간 M&A 활성화 등 5대 과제를 제시했고,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LP 성장펀드 제도 마련을 언급하며 다음 회의에서 대책 보고에 동의했다.

10월 23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재생에너지의 날' 첫 국가기념일 기념식…2030년 100GW 목표 제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재생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한국재생에너지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0일 대통령령 개정으로 매년 10월 23일이 법정기념일이 됐고, 2019년 민간 제정 이후 8회째인 올해 처음 정부 주최 기념식이 열렸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기념사에서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100GW 이상 확충, ESS와 '에너지 고속도로'를 통한 계통 안정화, RPS를 경쟁입찰 기반 장기 고정가격계약 시장으로 개편, 햇빛소득·바람소득 확산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또 태양광 모듈 연 10GW, 풍력 터빈 연 4GW 이상의 제조 기반 구축 목표를 밝혔다. 정부포상은 지난해 8점에서 12점으로 늘었으며, 페로브스카이트-실리콘 탠덤 태양전지 상용화 기반을 닦은 김기홍 한화솔루션 담당임원이 은탑산업훈장, 정승영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본부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10월 23일

배터리·ESS에너지데일리

국감서 배터리 R&D 지적…장철민 의원 "대응 제자리"

국회 산업통상부 종합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은 지난 22일 배터리 시장점유율 하락과 정부 R&D 대응 지연을 지적하며 산업경쟁력 강화전략과 기술개발 로드맵 재검토를 요구했다. 산업통상부 제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국내 3사 합산 점유율은 2021년 55.9%에서 2025년 36.3%로 하락했고, 같은 기간 중국 업체는 14.9%에서 43.6%로 상승했다. 2025년 상반기 CATL의 R&D 지출은 100억9,000만 위안(약 1조9,500억원)으로 국내 3사 합산 연구개발비 1조4,728억원을 웃돌았다. 정부가 2023년 제시한 2025년 전기차용 LFP 양산 목표는 달성되지 않았고, 2024년 정부출연금은 29% 감액됐으며 나트륨 배터리 국비 422억2,000만원 중 60.4%는 2029~2030년에 배정돼 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중국과의 격차 확대를 인정하면서 경제안보와 ESS·전기차 시장을 고려한 대응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0월 23일

전기안전공사, AI 기반 전기화재 감식 기술 연구성과 공유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전기재해연구센터는 23일 전남 여수 소노캄에서 열린 '2026 한국화재소방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기화재 감식기술 고도화를 위한 특별세션을 개최했다. 이 세션은 AI 기반 화재감식 기술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향후 현장 적용과 제도화 가능성도 논의됐다. 전기안전공사, 한방유비스, 방재시험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전기재해연구센터 김정환 선임연구원은 'Transformer 알고리즘을 이용한 용융흔 판별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발표했다. 연구는 전기화재 감식의 핵심 증거인 전선 용융흔을 AI로 판별하고 화재 발생 지점을 추론하는 내용을 다룬다.

10월 23일

전력반도체 기반 철도 급전시스템 설계 구체화

김형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23일 파르나스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6년 대한전기학회 전기설비부문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전력반도체 기반 차세대 전력공급시스템 기술개발' 과제의 1차년도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 이후 이번에는 전력변환장치의 기본사양, 제어 알고리즘 검증 결과, 현장 실증 운영조건이 공개됐다. 핵심 성과는 3상 22.9kV를 입력받아 단상 55kV를 출력하는 10MVA급 모듈러 멀티레벨 컨버터(MMC) 기본설계로, DC 링크 전압은 46kV로 설정됐다. 전력반도체는 가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1.7kV급 IGBT 적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기존 스코트변압기를 일괄 교체하는 대신 새 전력변환장치와 병행 운영하며 단계적으로 도입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10월 23일

EU 기업 친환경 투자 3130억유로…46%가 전력 부문

EU 집행위원회 자문기구인 지속가능금융 플랫폼이 지난 20일 '지속가능투자 자본흐름 모니터링'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U 기업들의 지난해 택소노미 부합 설비투자는 3130억유로로, 2022년 이후 누적액은 1조2000억유로를 넘어섰다. 투자 비중은 전력 공급(발전·송배전) 46%, 제조업 25%, 운송서비스 18%로 3개 부문이 전체의 89%를 차지했다. 신뢰성 있는 전환계획을 보유한 기업을 통한 추가 투자액은 1820억유로였고, 최상위 신뢰성 그룹(Tier 1) 기업 수는 2023~2025년 사이 57% 증가했다. EU 은행의 녹색대출 잔액은 2024년 1조2300억유로로 전년 대비 36% 늘었고, 유럽녹색채권표준(EuGBS) 적용 이후 올해 10월 7일까지 누적 발행액은 약 600억유로로 집계됐다.

10월 23일

효율·산업 탈탄소일렉트릭파워

한국전력기술·도화엔지니어링, 해외 에너지사업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태균)은 10월 23일 도화엔지니어링(회장 박승우)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해외사업 공동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LNG복합, 수력 및 양수발전,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분야의 연구개발·교육·기술교류, 해외 에너지 분야 엔지니어링 및 EPC 사업 개발·수행, 양사의 해외 법인·지사를 활용한 현지 공공·민간기관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한국전력기술은 발전플랜트 설계와 EPC,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제공하고, 도화엔지니어링은 해외 프로젝트 개발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한다. 양사는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운영해 협력과제와 해외사업 추진방안을 구체화하고 추진실적을 점검할 예정이다.

10월 23일

효성중공업, 2GW급 전압형 HVDC 내년까지 국산화 완료 계획

효성중공업은 23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김재군 한전 계통부사장 등 정부와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서해안 HVDC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열었다. 회사는 기존 200MW급 HVDC 실증사업에서 검증한 기술을 바탕으로 제어시스템, 컨버터 밸브, 변압기 성능을 개선해 내년까지 2GW급 전압형 HVDC 주요 기술 국산화를 마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시스템 설계 핵심 알고리즘과 컨버터 밸브의 서브모듈 개발은 완료했고, 현재 525kV급 컨버터 밸브 개발과 시뮬레이션 시험환경(HILS) 구축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이후 주요 기자재 제작과 성능시험을 거쳐 2030년 서해안 HVDC 현장에 초도품을 설치할 계획이다. 우태희 대표이사는 지난 9월 국산화 기술평가에서 밸브·제어기 주관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연말 공동개발 협약과 특수목적법인 구성 등이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10월 23일

전력망·수요관리이뉴스투데이

효성중공업, 서해안 2GW급 HVDC 핵심기술 2027년 국산화 목표

효성중공업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서해안 HVDC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과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 정부·산업계·학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효성중공업은 한국전력공사의 '대용량 전압형 HVDC 국산화 및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주관기업으로 지난 9월 선정됐다. 회사는 기존 200MW급 실증사업 기술을 기반으로 2GW급 시스템 설계 핵심 알고리즘과 컨버터 밸브 서브모듈 개발을 완료했고, 525kV급 컨버터 밸브 개발과 시뮬레이션 시험환경(HILS) 구축을 진행했다. 2027년까지 핵심기술 개발과 시스템 설계를 완료하고, 2030년까지 서해안 HVDC 현장 설치와 시운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10월 23일

정책·규제·탄소일렉트릭파워

석탄발전 폐지 대응 노동정책 토론회, 국회서 개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14개 의원실과 함께 10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석탄 발전 폐지 대응 노동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2040년까지 석탄발전소 단계적 폐지에 따른 고용 영향과 노동자 고용 안정, 일자리 전환 지원 정책과제를 다뤘으며, 2027년 9월 16일 시행 예정인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 및 폐지 지역 지원 특별법'의 이행 방안과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제도가 중심 의제였다. 이경희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노동 전환·인적 지원 대상 범위를 정할 구체적 기준을 담은 하위 법령 마련과 기존 참여 기구와의 연계 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어일천 고용노동부 산업전환일자리지원단 과장은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지정 기준·절차와 특별법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김동규 전력연맹 부위원장은 특별법 시행 전까지 정원 감축유예, 한시 별도정원, 전환비용 지원의 기준과 절차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0월 23일

화석연료·자원투데이에너지

아시아 LNG 현물가격, 2022년 12월 이후 최고치

S&P 글로벌 에너지에 따르면 22일 동북아 LNG 현물가격 지표인 플래츠 JKM 12월 인도분은 MMBtu당 30.761달러로 평가돼 19일(30.432달러)보다 0.329달러 올랐고, 2022년 12월 21일 32.171달러 이후 최고 수준이다. 국내 한 LNG 수입업체는 10월 초 마감 입찰에서 최대 8카고 구매를 계획했으며 12월~내년 1월 인도 물량 중 최소 5~6카고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고, 중국 국영 석유기업도 겨울철 난방 수요와 저장시설 재고 목표 대응을 위해 구매에 나섰다. 반면 중국 중소 수입업체들은 높은 현물가격에 구매를 자제하고 있다. 10월 1일 JKM 11월물이 12월물보다 MMBtu당 0.124달러 높은 백워데이션이었으나 이후 콘탱고로 전환됐고, 21일 기준 12월물 누적 평균은 30.283달러로 11월물 월평균보다 3.751달러 높았다. EU는 2027년 1월 1일부터 러시아산 LNG 수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며, GIE 집계 21일 기준 EU 가스 저장률은 74.58%로 전년 동기와 과거 평균을 밑돈다.

10월 23일

기상청, 추풍령 내륙 기후변화 관측에 에어로졸 추가

기상청(청장 이미선)은 추풍령관측소에서 진행 중인 '내륙 지구대기감시 특별관측 캠페인(KIWI)'의 관측 대상을 기존 온실가스·복사에서 에어로졸까지 확대한다고 10월 2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6월부터 강원대학교, 경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국립기상과학원과 공동으로 추진돼 왔으며, 고려대학교가 새로 참여해 협력기관은 5개로 늘었고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고려대학교는 PM10, PM4, PM2.5, PM1 등 4개 입자 크기 구간의 질량농도를 관측해 내륙 에어로졸의 분포와 시간 변화를 파악한다. 추풍령관측소의 3개월간 이산화탄소 농도 분석에서는 밤에 높고 낮에 낮아지는 일변화가 나타났으며, 해안의 안면도 지구대기감시소와 경향은 유사했으나 변동 폭은 더 크게 나타났다. 기상청은 관측 결과를 내륙 지구대기감시소 신설과 장기 관측체계 구축 기준 마련에 활용할 방침이다.

10월 23일

기상청, 라오스에 기상·홍수·물관리 통합상황실 구축

기상청은 22일 라오스 수문기상청(DMH)에서 외교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함께 '기상수문 종합상황실' 합동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상황실은 2022년 국제개발협력 무상원조 연계사업으로 확정된 '라오스 수자원관리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축됐다. 기상청은 태풍 감시·예측 통합 플랫폼과 천리안위성 2A호(GK2A) 수신·분석체계를 지원했고,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셋방히양 하천 유역에 홍수 예·경보시스템을, 외교부는 남능강 유역에 물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라오스 수문기상청과 관계기관은 한 공간에서 태풍·강수 감시와 하천 홍수위험, 물관리 정보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기상청은 후속으로 추진 중인 천리안위성 기반 위험기상 조기경보 지원사업 성과를 상황실과 연계하고, 현지 예보관 교육과 운영 기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10월 23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환경보전원, 환경기업 8개사 중국 진출 지원 교류회 개최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장쑤성 이싱시에서 이싱환보과기공업원 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제22회 한·중 환경기업 기술협력 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환경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600여명이 참여한 '제14회 환경산업 협력 공급망 매칭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나인컨버전스, 랜드로드, 블루윈, 아이시티브릿지, 아쿠아웍스, 엔이알, 와이즈인포텍, 유앤유 등 8개사가 참가해 도시침수 및 하수관거 모니터링, 스마트 비점오염 저감, 슬러지 탈수·건조, 고효율 산기관과 역삼투막, 정수차량 등 물관리 기술을 소개했다. 하수 악취 및 공기질 감시, 지능형 하·폐수처리 등 환경시설 운영 효율 관련 기술과 제품도 함께 선보였다. 환경보전원은 상담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개최 예정인 '제48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ENVEX 2027)'과 연계해 후속 상담과 기술 교류를 지원할 방침이다.

10월 23일

효성중공업, 2GW급 HVDC 설계 핵심 알고리즘 개발 완료

효성중공업이 2GW급 HVDC 시스템 설계에 필요한 핵심 알고리즘 개발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컨버터 밸브의 핵심 부품인 서브모듈 개발도 완료했으며, 서해안 HVDC 사업용 525kV급 컨버터 밸브 개발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정부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서해안 HVDC 국산화 추진현황 점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제26회 효성중공업 TIF(Technology Innovation Forum)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차관, 김재군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했고, 인도 Resonia Ltd와 스페인 카탈루냐 공과대학(UPC) 전문가가 인도 HVDC 사업 추진 경험과 유럽 전력계통의 HVDC 적용 동향을 소개했다.

10월 23일

LMP 도입 추진에 산단 집단에너지업계 영업이익 감소 우려

정부가 지역별 도매전력가격제(LMP) 도입을 구체화하면서 산업단지 집단에너지업계에서 전력판매단가 하락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 가능성이 제기됐다. LMP는 송전망 혼잡에 따른 지역별 전력공급 여건을 가격에 반영하는 제도로, 정부는 발전소와 전력수요의 분산 유도와 송전망의 효율적 이용 촉진을 목적으로 제시했다. 전력거래소가 22일 나주 본사 사업자 설명회에서 공개한 모의산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평균 전력가격은 각각 kWh당 107.7원, 97.1원으로 10.6원의 격차가 나타났다. 산단 집단에너지업계의 자체 분석에서는 전력판매단가가 kWh당 8원 하락할 경우 2025년 영업이익이 합계 기준 약 52%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고, 일부 사업자는 적자 전환 가능성도 거론됐다. 이 분석은 전력거래소가 공개한 지역 간 평균 가격 격차 10.6원보다 낮은 하락폭을 가정한 결과다.

10월 23일

정책·규제·탄소이뉴스투데이

진주시의회, 태양광 발전시설 허가기준 개선 촉구

진주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최민국 위원장이 제277회 임시회에서 「진주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번 개정안은 상위법령 개정에 따라 태양광 발전시설의 이격거리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심사에서는 제출된 내용 외에, 주거지역 내 기존 건축물의 지붕·옥상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설비에 독립적인 발전소 건축물의 용도제한을 적용하는 것이 적정한지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최 위원장은 태양광 발전설비 관련 규제를 지적하며 허가기준 개선을 촉구했다.

10월 23일

배터리·ESS헬로디디

GIST, 500회 충·방전 견디는 리튬금속전지 보호층 개발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조진현 차세대에너지연구소 박사 연구팀이 리튬금속 표면에 2~3마이크로미터(㎛) 두께의 보호층을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리튬금속은 전지에 많은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어 차세대 고용량 배터리 소재로 꼽히지만, 충·방전을 반복하면 리튬이 표면에 고르게 쌓이지 않아 합선 위험이 생기고 수명이 떨어진다. 연구팀은 질산마그네슘과 유연한 고분자 소재인 PVDF-HFP를 혼합해 보호층을 구성했다. 제목에 제시된 성능 지표는 500회 충·방전 시 안정성 유지다.

10월 23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S-OIL, 제조운영시스템 S-imoms 고도화·샤힌 공장 적용

S-OIL은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 S-imoms를 고도화하고 '샤힌 프로젝트' 공장으로 확대 적용했다고 22일 밝혔다. Phase-2 고도화에서는 제조 기준 정보 관리(mMDM), 설비 수명주기 신뢰성·건전성 관리(LRIS), 현장 설비 순회점검(ORS) 등 솔루션 간 데이터 연계를 강화했다. 공정안전·운영 위험 관리 시스템(PSORMS)에는 기존 디지털 작업 허가 중심 4개 모듈 외에 변경 관리, 사고 관리, 공정 위험성 평가 등 8개 모듈을 추가했다. 작업 안전 분석(JSA) 모듈에는 생성형 AI를 적용해 약 2800건의 표준 작업 위험성 평가 데이터와 과거 사고 사례 등을 바탕으로 잠재 위험 요인을 식별하도록 했다. 상업 가동을 앞둔 샤힌 프로젝트 공장에 S-imoms를 적용하는 Phase-3도 완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10월 23일

발전공기업 갈등관리 체계 편차…5개사 중 4개사 미비 지적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안산시병)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9개 에너지 공기업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환경공단, 한국남동발전 등 5개 기관은 갈등관리 매뉴얼과 교육 체계를 모두 갖춰 운영 중인 반면, 남동발전을 제외한 나머지 4개 발전공기업은 체계 구축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서발전과 중부발전은 갈등관리 계획이나 교육이 없는 상태이며, 동서발전은 개별 사업별 컨설팅 코칭을 받고 있고 두 회사 모두 향후 체계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서부발전은 매뉴얼이 없으나 사외 전문가 자문과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남부발전은 관련 교육과 향후 수립 계획이 모두 없었고, 보유 매뉴얼은 12쪽 분량의 운영세칙으로 별표를 제외한 실질 내용은 8쪽이라고 지적됐다.

10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