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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식을 자동 수집해 요약·분류하고, 검수 게이트를 통과한 항목만 게시합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8,584건.

정책·규제·탄소전기신문·11월 2일

정책금융기관 금융배출량 산정·공시 미비 지적

국회를 중심으로 정책금융기관의 금융배출량 산정 및 공시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배출량은 금융기관이 대출·투자·보증 등으로 자금을 지원한 사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중 해당 기관에 귀속되는 몫을 의미한다. 차규근 의원(조국혁신당·비례)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2021년 5월 TCFD 지지를 선언하고 2024년 외부 컨설팅을 거쳐 2023년 1576만7000t, 2024년 1499만6000t의 금융배출량을 산정했다. 차 의원은 무보가 보증한 사업의 연간 배출량이 1500만t에 달하지만 TCFD 지지 선언 이후 5년째 금융배출량 공시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무보는 올해 정부 가이드라인에 따른 약식 ESG 경영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고 2027년에는 지속가능성 관련 보고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배출량 공시는 금융기관의 자금 지원이 온실가스 배출과 연결되는 정도를 드러내는 지표로, 민간 금융권과 정책금융기관 간 공시 수준 차이가 국회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원자력·SMR·핵융합투데이에너지

현대건설, 美 FANCO와 차세대 SMR 'EAGL-1' 포괄적 기본계약 체결

현대건설은 10월 30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미국 SMR 개발사 퍼스트 아메리칸 뉴클리어(FANCO)와 'EAGL-1 프로젝트' 관련 포괄적 기본계약(MS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SA는 지난 7월 양사가 맺은 기본 협약(Framework Agreement)을 계약 단계로 발전시킨 것으로, 계약 기간은 5년이며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계약 기간 동안 EAGL-1에 대한 시공성 검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자문, 건설 분야 기술 피드백 제공 업무를 수행한다. EAGL-1은 액체 납(Pb)과 비스무트(Bi) 합금을 냉각재로 쓰는 액체금속 고속원자로(LMFR)로, 단일 원자로 기준 약 240MWe를 생산하며 모듈형 설계로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다. FANCO는 현재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규제 협의 계획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기존 전력원으로 초기 수요에 대응한 뒤 원자력으로 전환하는 '브리지 파워(BRIDGE POWER)' 솔루션을 적용한다.

11월 2일

현대건설, 美 FANCO 차세대 SMR 설계 단계 참여 계약

현대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미국 SMR 개발사 퍼스트 아메리칸 뉴클리어(FANCO)와 포괄적 기본계약(MS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체결한 기본협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계약기간은 5년이며 양측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FANCO의 'EAGL-1 프로젝트'에 대해 시공성 검토, 설계·엔지니어링 기술 자문, 건설 분야 기술 피드백 제공 업무를 수행한다. EAGL-1은 액체 납(Pb)과 비스무트(Bi) 합금을 냉각재로 사용하는 액체금속냉각고속로(LMFR) 기반 SMR로, 단일 원자로 발전용량은 약 240MW다. 모듈형 설계로 여러 원자로를 클러스터 형태로 건설해 수요에 따라 확장할 수 있고, 기존 전력원으로 초기 수요에 대응한 뒤 원자력으로 전환하는 '브리지 파워' 솔루션도 적용된다. FANCO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에 규제 협의 계획서를 제출하는 등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다.

11월 2일

예스코, 도시가스업계 최초 통합 SHE 플랫폼 가동

예스코(대표이사 김환)가 산업 안전·보건·환경(SHE) 업무를 통합 관리하는 '예스코 통합 SHE 시스템'을 구축하고 2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신설된 RM(Risk Management) 부문이 IT 기업 컴포인과 함께 구축했으며, 흩어져 있던 안전 데이터를 일원화해 중대재해처벌법 등 법적 의무 이행 현황을 관리하도록 설계됐다. 사전 위험성평가, 작업계획서 작성, 안전작업 승인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연결하고 기존 사내 시스템과 연동해 데이터 중복 입력을 줄였으며, 모바일 전용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템은 안전보건 경영관리, 법규 준수 및 이행점검, 작업 위험성 평가, 관리감독자 현장점검, 임직원 건강·MSDS·환경 관리의 5대 영역으로 구성됐다. 예스코는 적용 범위를 협력사와 외주 용역업체까지 확대하고, 향후 순회 점검 및 작업 허가 데이터에 AI를 접목해 위험요소를 사전 분석하는 체계로 고도화할 방침이다.

11월 2일

수소·연료전지이뉴스투데이

테크로스, H2 MEET 2026서 5MW급 수전해 스택 공개

부방그룹의 테크로스와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World Hydrogen Expo 2026(H2 MEET 2026)에 참가한다. 테크로스는 자체 개발한 5MW급 수전해 스택을 공개하고, 스키드 타입 모듈형 설계를 적용한 최대 20MW급 시스템 확장 기술을 소개한다. 테크로스는 2025년 말 MW급 알칼라인 수전해 시스템을 개발했고, 올해 초 부산공장에 1.25MW급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시험운전을 진행하며 부하변동 운전 기술 등을 점검했다.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는 순수 공급 장치와 냉각수 공급 설비, 용수 재이용 설비를 통합한 '워터 패키지'와 아스펜 플러스를 활용한 10MW급 수전해 수소생산시설 FEED 공정 검토 사례를 전시한다. 국내 10MW급 그린수소 생산플랜트 EPC 수행 경험, 폐갱도 활용 이산화탄소 육상저장 시범사업 등 CCUS 관련 사업도 함께 소개한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가스안전공사, 11월 겨울철 가스안전 공동 캠페인 진행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도시가스 업계 6개사와 함께 '겨울철 가스안전 공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사는 JB주식회사, 가스앱, 경남에너지, 미래엔서해에너지, 부산도시가스, 삼천리도시가스다. 공사는 가스보일러 및 배기통 상태 확인, 일산화탄소 경보기 점검, 주기적인 환기 등 3가지 안전수칙을 제시하며 하루 3회 이상 1회 10분 이상 창문 환기를 권고했다. 공사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는 16건, 사상자는 29명이며 이 중 11월부터 이듬해 3월 사이 발생한 사고가 12건(75%), 사상자가 23명(79%)이었다. 같은 기간 공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고 추첨으로 300명에게 1만원 상당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11월 2일

원자력·SMR·핵융합에너지데일리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 부적합지역 배제기준 확정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30일 열린 제9차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적합지역 배제기준'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기준은 일반 배제기준 6개와 조건부 배제기준 6개 등 총 12개다. 일반 배제기준에는 활동성 단층 반경 8㎞ 이내 지역, 리히터 규모 5.5를 초과하는 계기지진의 진앙 반경 8㎞ 이내 지역, 화산활동에 따른 지각변동 우려 지역, 굴착 가능성이 높은 지역, 석회암 등 지질학적 불안정 암종 분포 지역이 포함됐고, 중·저준위 처분시설이 있는 경주시는 관련 법률에 따라 기본조사 후보부지에서 제외된다. 조건부 배제기준은 운반 여건·주변 시설 영향·토지이용 규제 등으로 제약이 있는 지역에 적용되며, 해당 지자체가 제약 요인을 해소하면 위원회가 기본조사 대상부지 선정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공단은 이번 기준을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적용해 기본조사 후보부지를 도출하고 공모를 준비할 계획이다.

11월 2일

원자력·SMR·핵융합이뉴스투데이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협상 결렬, 산업부 비상관리체제 가동

산업통상부는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지난달 29일 종료됨에 따라 장·차관 주도의 비상관리체제를 운영한다고 11월 2일 밝혔다. 김정관 장관이 주재하는 '팀코리아 체코 원전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와 차관 주재 '한수원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매주 번갈아 개최한다. 첫 회의는 2일 오전 10시 박동일 차관 주재로 열려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와 소요 일정, 후속조치 이행계획 등을 논의한다. 현재 계획된 주요 일정은 2027년 4월 건설허가 신청, 2029년 1월 부지정지 작업 착수, 2029년 11월 착공이다. 산업부는 신규 시공사 선정이 이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단계별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원전 수출사업 참여 기업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검토할 계획이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대성히트에너시스, 난방전기화 대상제품 권역별 사업설명회 개최

대성히트에너시스(대표 유지석)는 서울·충청·영남·호남 지역 대리점과 협력업체, 설비·시공 관계자를 대상으로 '난방전기화 사업 대상제품 전국 순회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난방 전기화 정책 동향과 국내 주택용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현황, 시장 전망을 다뤘다. 회사는 16kW급 제품군의 특징과 설치 사례를 소개하고 배관·전기 공사를 포함한 표준 설치·시공 교육을 진행했다. 16kW급 제품의 주요 적용 대상은 단독주택과 펜션, 근린생활시설 등 중소형 건축물이며, 회사는 한랭지 운전 성능과 에너지효율을 제품 특징으로 제시했으나 제공된 자료에 세부 시험조건과 성능 수치는 포함되지 않았다. 행사에서는 16kW 공기열 시스템 설치 계통 시연·전시와 일대일 기술 상담, 영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1월 2일

산업부, 체코 두코바니 원전 비상관리체제 가동

산업통상부는 한국수력원자력과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 간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이 10월 29일 종료된 데 따라 장관·차관 주도 비상관리체제를 가동한다고 11월 2일 밝혔다. 장관 주재 '팀코리아 체코 원전사업 추진현황 점검회의'와 차관 주재 '한수원 추진계획 점검회의'를 매주 번갈아 개최하며, 첫 회의는 11월 2일 오전 10시 박동일 차관 주재로 열린다. 회의에서는 신규 시공사 선정 절차와 소요 일정, 시공계약 관련 후속조치 이행계획 등을 점검한다. 산업부는 2027년 4월 건설허가 신청, 2029년 1월 부지정지 착수, 2029년 11월 착공 등의 일정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당분간 장관·차관이 비상관리체제를 직접 가동해 매주 사업 현안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11월 2일

학회·이벤트에너지데일리

WHE 2026, 11월 4~6일 킨텍스 개최…12개국 197개사 참여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7·8홀에서 WH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개국 197개사가 참여하며 약 3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과 통합 개최된다. 국제 컨퍼런스는 리더십 인사이트, 하이드로젠 딥다이브, 컨트리 데이, 퓨처 투 테크 등 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수소위원회·IEA·IPHE·ISO/TC 197 관계자가 연사로 참여한다. 전시에는 현대자동차그룹, 한국수력원자력, 코오롱인더스트리, 범한퓨얼셀 등이 참여해 MW급 PEM 수전해, W2H 사업모델, 수소저장 탱크 등을 소개한다. 11월 4~5일에는 KOTRA가 선정한 일본·호주·인도·중국 바이어 21개사와 국내 수소기업 약 50개사가 일대일 상담에 참여하는 'H2 비즈니스 파트너십 페어'가 열린다.

11월 2일

시노펙·페트로차이나 3분기 순이익 증가…정제마진 개선

중국 석유화학공사(시노펙)는 정제마진 개선과 국제유가 상승으로 3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한 133억6000만 위안(약 2조68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시노펙의 1~9월 누적 순이익은 389억9000만 위안으로 30% 증가했고, 같은 기간 원유 처리량은 1억6737만 톤(하루 평균 약 448만 배럴)으로 10.2% 감소했다. 정제유 제품 판매량은 1억5191만 톤으로 11.4% 줄었으나 정제 부문 EBIT는 전년 동기 70억 위안에서 301억 위안으로 늘었다. 페트로차이나도 3분기 순이익이 21.6% 증가한 518억4000만 위안(약 10조4200억 원)을 기록했으며, 1~9월 누적 순이익은 1557억8000만 위안, 매출은 2조3200억 위안이었다. 페트로차이나의 1~9월 정유 처리량은 10억220만 배럴로 3.7% 감소한 반면 에틸렌 생산량은 846만 톤으로 26.4% 증가했다.

11월 2일

학회·이벤트이투뉴스

제18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개최, 유공자 52명 포상

한국화학산업협회는 30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2026년 제18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엄찬왕 화학산업협회장 직무대행,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 등 화학산업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했다. 엄찬왕 직무대행은 기념사에서 사업재편과 고부가가치·친환경 소재개발, 기술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양기욱 실장은 축사에서 화학산업의 구조개편에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며 업계의 구조개편과 경쟁력 강화를 당부했다. 포상은 정부포상 8점과 산업통상부 장관표창 44점 등 총 52명에게 수여됐으며,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조남수 에이치앤엘어드밴스드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 한현식 희성촉매 대표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11월 2일

에너지공단, 햇빛소득마을 레스코 업계약서 이력 조사… 사후 제재 논란

한국에너지공단이 햇빛소득마을 사업에 참여하는 재생에너지종합서비스기업(레스코) 243개 중 과거 신재생에너지 금융지원사업에서 업계약서 작성 이력이 있는 6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 내용과 재판 진행 상황, 판결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업계약서는 실제 공사비보다 금액을 부풀려 작성한 계약서로, 2023년 7월 2차 점검 결과에서는 과다대출, 대출 후 세금계산서 취소·축소 등 3010건, 4898억원의 위법·부적정 사항이 적발됐다. 지난 1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공단이 세이브에너지의 부적정 대출 관련 판결문을 확보하고도 레스코로 등록했다며 검증 부실을 지적했고, 공단은 지난 6월 해당 기업의 금융지원사업 참여를 3년간 제한한 뒤 지난달 21일 레스코 자격도 제한했다. 시공업계는 레스코 선정 당시 형사처벌 이력에 관한 결격 기준이 명시되지 않았는데 사후에 자격을 해지하면 마을과 체결한 계약 이행과 비용 정산을 놓고 분쟁이 생길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공단은 세이브에너지 사례를 계기로 운영지침을 마련했으며 기업별 조사와 제재 결과에 따라 후속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으로, 처분받은 기업에 문제가 생기면 다른 레스코가 사업을 이어받을 수 있는 내용도 지침에 담겼다고 밝혔다.

11월 2일

이투뉴스 사설 "원칙 훼손된 지역별 전기요금제 안 된다"

이투뉴스는 사설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마련한 지역별 차등요금제(LMP) 방안이 소매요금은 사실상 조정하지 않고 비수도권 발전소의 도매가격만 kW당 10원가량 인하하는 내용이라고 지적했다. 정부는 비수도권 산업용 전기요금 인하에 따른 한전 부담을 보충하기 위해 지역별 도매가격제로 줄어든 전기매입 대금 약 2조8000억원을 활용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사설은 민간 발전사와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사업자가 매출 감소 영향을 받게 되며, 발전사업은 대규모 자본을 장기간에 걸쳐 회수하는 구조여서 발전소 이전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또 한전이 전력구매자이면서 송전망 건설·운영을 담당하는 상황에서, 송전혼잡으로 비수도권 도매가격이 낮아질수록 한전의 전력구입비가 줄어드는 구조라고 짚었다. 사설은 제도 철회 또는 수도권 소매요금 인상 병행, 기존 설비에 대한 경과조치와 단계적 도입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11월 2일

[칼럼] 냉장고 해킹과 기후 변동성이 흔드는 식탁

최근 프랑스 전역의 마트 700여 곳에서 냉장고가 해킹되어 내부 온도가 50도 이상으로 올라가 식료품이 상하고 식품 매대가 비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온도가 80도 이상으로 올라가 화재가 발생했다. 칼럼은 2001년 9.11 테러 직후 맨해튼 남부와 2021년 2월 미국 텍사스주 한파 대규모 정전 당시에도 물류 중단과 사재기로 식료품 매대가 비었던 사례를 함께 언급했다. 올해 기상 기록으로는 서울의 10월 최고기온이 113년 만에 30.1℃를 기록했고, 한반도 내륙에 상륙한 태풍은 없었으며 1951년 기상관측 이래 가장 늦은 제30호 태풍 '참피'가 필리핀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인도는 6월부터 넉 달간 이어지는 우기 강우량이 평년보다 12.6% 적어 11년 만에 가장 약한 몬순을 겪으며 쌀 생산량이 줄었고, 태국은 폭우로 작황이 부진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전 세계 쌀 생산의 90% 가까이가 아시아에서 이뤄지고 아프리카로도 공급되는 만큼 인도·태국의 작황 부진이 역내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11월 2일

BHI, 뉴톤 에너지 MMR 'nTn-25' 주기기 경남공장 생산 검토

발전 기자재 기업 비에이치아이(BHI)와 미국 마이크로모듈원자로(MMR) 개발사 뉴톤 에너지가 BHI의 경남 함안·모로·사천공장을 활용해 차세대 MMR 'nTn-25' 주기기를 생산·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지난달 6일 양사가 체결한 'nTn-25 전략적 제조 협력 MOU'의 후속 조치로, 강정민 뉴톤 CEO가 30일 함안 본사와 모로공장을 방문해 HRSG 생산라인과 CLP·SSLW 등 원전 기자재 공정을 확인했다. 강 CEO는 nTn-25가 산업 공정열 및 전력시장에 진출하면 연간 1130여기의 신규 MMR 제작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설명했으며, TRISO 핵연료를 사용해 냉각수가 불필요하다고 밝혔다. 뉴톤은 내년 예비설계 완료, 2028년 본설계 및 안전해석 완료, 2029년 1호기 제작 착수 순으로 상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BHI는 HRSG를 주력으로 CLP, SSLW, 비상노심냉각계통 스트레이너, 복수기, 급수가열기 등을 생산하며 신한울 3·4호기 CLP와 복수기를 수주·제작한 바 있다.

11월 2일

11월 도시가스 도매요금 8개월 연속 인상, 민수용은 동결

한국가스공사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평균 원료비가 21.0253원/MJ에서 21.3109원/MJ으로 MJ당 0.2856원 올랐고, 평균 도매요금도 23.0390원/MJ에서 23.3246원/MJ으로 인상됐다. 주택용(20.8495원/MJ)과 일반용(19.0904원/MJ)은 동결됐으나, 산업용은 25.9123원/MJ에서 26.5028원/MJ으로 MJ당 0.5905원 인상됐다. 열병합용은 25.9034원/MJ에서 26.4914원/MJ, 연료전지용은 24.4693원/MJ에서 25.0573원/MJ으로 각각 MJ당 0.5880원 올랐고, 열전용설비용·수송용·업무난방용·냉난방공조용 동절기는 각각 MJ당 0.5905원 인상됐다. 도시가스용 도매요금은 올해 8개월 연속 인상됐으며, 이번 평균 인상폭은 10월보다 낮다. 한국가스공사는 LNG 원료비 상승에 따른 조정이라는 입장이며, 도시가스업계는 LNG 스팟 물량 구매 비용이 도시가스용에 전가되고 발전용과의 원료비 교차보조가 발생한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11월 2일

현대차그룹, 시흥 아파트서 주차로봇 실증 시연

현대차그룹은 10월 29일 경기도 시흥시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시연회를 열고 현대자동차·현대위아·현대건설 컨소시엄의 실증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거주자가 세대 내 월패드로 출차를 요청하면 로봇이 차량을 출차구역까지 옮기는 데 약 3분이 걸렸으며, 입·출차 교차, 이중주차 해소, 임시출차 등 3가지 시나리오가 시연됐다. 현대차그룹은 50면 이상 규모의 실제 공동주택 주차공간에서 주차로봇을 운영한 국내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단지 차단기·월패드·AI 기반 차량점검 시스템을 로봇과 연동했고, 스마트 주차 관제 시스템은 2.0 버전으로 고도화해 최대 200대의 로봇을 동시 제어할 수 있다. HL그룹의 HL로보틱스는 9월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율주행 주차로봇 '파키'를 활용한 주거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11월 2일

독일, 겨울철 법정 가스저장 목표 미달…업계 저장의무 도입 제안

독일 가스저장업계 협회 INES는 11월 1일 성명에서 법정 시한까지 저장시설 충전 목표가 모두 충족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독일은 11월 1일 기준 6곳을 제외한 대부분의 저장시설에 저장용량의 80%를 채우도록 하고 있으나, INES가 제시한 전국 평균 저장률은 61.5%다. INES는 가스수송망 운영사협회 FNB Gas와 공동 제안서를 내고, 수급 균형을 관리하는 공급사업자에게 매년 2월 1일 기준 일정 물량을 저장시설에 보유하도록 하는 저장의무 도입을 제안했다. FNB Gas는 충전율이 낮아질수록 단위 시간당 인출 가능한 가스량도 줄어든다며, 국가 가스비축제도에 공급사업자 저장의무를 보완적으로 도입할 것을 주장했다. 독일 연방네트워크청은 지난달 30일 평가에서 가스공급이 안정적이고 수급 경직 위험도 낮으며 11월 저장목표 달성이 공급 안정의 필수조건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11월 1일

원전 공론화 시민참여단 구성 착수…1만5000명 기초조사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위한 원전 공론화위원회(위원장 은재호)는 시민참여단 선정을 위한 국민기초조사를 10월 31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실시한다고 11월 1일 밝혔다.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만5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집전화 번호를 무작위 생성해 전화를 거는 RDD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기관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다. 조사 항목은 지역·성별·연령 등 기본 사항과 원전 공론화 인지 여부, 미래 전력 수요와 원전에 대한 국민 인식, 시민참여단 참여 의향 등이다. 위원회는 참여 의사를 밝힌 응답자 가운데 지역·성별·연령대별 인구 구성 비율을 고려해 무작위 추첨으로 30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시민참여단은 숙의자료집과 온라인 학습을 거쳐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숙의토론에 참여하며, 기초조사 결과는 숙의토론 종료 후 최종 결과와 함께 공개된다.

11월 1일

가스공사, 인천생산기지서 첫 현장 이사회 개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달 30일 인천생산기지에서 홍의락 사장과 이사진 전원이 참석한 현장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홍 사장 취임 이후 처음 추진된 현장 중심 이사회 활동으로, 주요 경영 현안 논의와 천연가스 생산·공급시설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사진은 LNG 하역설비 등 핵심 생산시설을 찾아 설비 운영 현황과 비상 대응 체계, 하역 과정의 위험요인과 시설 유지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같은 날 'KOGAS&Tomorrow 현장 간담회'를 열어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했다. 가스공사는 현장 소통을 기반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11월 1일

배터리·ESS전기신문

KIST, 1m 길이 섬유형 아연전지 연속생산 공정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 김남동·정현수 박사와 김정길 전북대 교수, 이진우 KAIST 교수, 임형규 강원대 교수 공동연구팀이 탄소나노튜브 섬유에 아연을 균일하게 입히는 전기도금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 섬유형 아연전지는 길이가 대체로 10㎝ 안팎이었으나, 아연 음극 연속생산 공정을 적용해 1m 길이 전지를 제작했다. 이 전지는 1만 회 굽힘 후에도 초기 용량의 89.8%를 유지했고, 섬유형 양극과 결합한 전지는 충·방전 800회 후 초기 용량의 85%를 유지했다. 연구팀은 탄소나노튜브 표면에 산소 기능기를 도입하고 나노튜브를 한 방향으로 정렬해 아연이 고르게 쌓이도록 하면서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에너지 머티리얼스'에 지난 7월 2일 온라인 게재됐다.

11월 1일

KAIST 녹색성장대학원-뉴톤, AI 기반 탄소시장 분석 공동연구 MOU

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과 탄소 AI·데이터 솔루션 기업 뉴톤이 지난달 30일 탄소시장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 연구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기관은 에너지·기후변화 정책, 탄소시장, 탄소 감축·제거 크레딧 관련 데이터 및 문서 분석을 공동 추진한다. 머신러닝과 통계 모형, 온톨로지, 지식그래프, 그래프 기반 검색증강생성(GraphRAG) 기술을 활용한 탄소시장 검색·추천 시스템과 분석 기술도 연구 대상에 포함된다. 뉴톤이 개발한 탄소 특화 AI 엔진 '그래비톤(Gravitonne)'과 KAIST의 기후·에너지 정책 연구 역량을 연계해 탄소시장 분석 및 의사결정 지원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국가 및 지역 단위 기후변화 대응 시나리오 연구, 데이터베이스·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세미나·워크숍 등 학술 교류도 계획에 포함됐다.

11월 1일

독일 포커스드 에너지, 한국 인애이블퓨전과 레이저 핵융합 MOU

독일 레이저 핵융합 기업 포커스드 에너지가 한국 핵융합 스타트업 인애이블퓨전과 레이저 핵융합 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시아 방문 기간 체결한 세 번째 MOU로, 앞서 일본 교토퓨저니어링과 오사카대학교 레이저공학연구소(ILE)와도 협약을 맺었다. 인애이블퓨전은 핵융합 개발기업과 국내 정밀 제조업체, 전문 기술기업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으며, 협력 범위를 국내 제조기업·연구기관·투자자·정부기관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포커스드 에너지는 2021년 설립된 독일·미국계 기업으로 독일 다름슈타트에 본사를 두고 관성핵융합 기술을 개발하며, 2030년대 중반까지 독일 비블리스에 레이저 핵융합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한다. 협약식에는 슈테판 로우엔호프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구체적인 부품 공급과 공동개발 사업,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1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