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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수요관리전기신문·11월 2일

코트라·전력거래소, K-전력 해외 진출 MOU 체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전력거래소가 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K-전력·에너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은 각국이 노후 전력망 현대화와 친환경·지능형 전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전력 시장 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세계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연평균 3.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연간 송·배전망 투자 규모는 현재 4000억 달러 수준에서 2030년 60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

전력망 투자 확대 전망 속에서 국내 전력기자재 수출 지원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수출 기업의 해외 시장 접근 경로와 관련이 있다.

배터리·ESSpv magazine

엔비전, AI 데이터센터용 800V DC 전력시스템 상용 가동

엔비전에너지(Envision Energy)가 중국 울란차브의 갤럭시(Galaxy) AI 데이터센터 캠퍼스에서 반도체 변압기(SST)와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를 통합한 800V DC 전력시스템을 가동했다고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SST로 10kV 중압을 800V DC 버스로 변환하고, 배터리가 보조 전원과 분 단위 백업을 담당하며, GPU 부하 변동을 밀리초 단위 협조 제어로 흡수하는 구조다. 제어는 두베(Dubhe) 에너지 AI 모델이 지원하는 두베 컨트롤러가 담당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갤럭시 캠퍼스는 2026년 8월 운영을 시작했고 계획 용량은 3GW, 전력의 80% 이상을 재생에너지에서 직접 조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엔비전은 2026년 7월 뮌헨 The smarter E Europe 2026에서 10/13.8kV AC 입력, 800V DC 출력, 변환효율 98.5% 규격의 2.5MW SST 모델을 전시했으며, 2030년까지 사막 지역에 5GW 규모 데이터센터 용량을 목표로 하는 '미션 고비(Mission Gobi)' 사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11월 2일

에이치시티, 원자력 내환경·내진 성능검증기관 인증 취득

시험인증·교정 전문기업 에이치시티는 한국원자력안전재단(KoFONS)으로부터 내환경검증 및 내진검증(내진해석) 분야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취득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인증 항목은 내환경검증 분야의 온습도시험, 열적주기시험, 열적노화시험, 방사선노화시험 및 열적·방사선 노화해석과 내진검증 분야의 내진해석이다. 이 회사는 2022년 6월 US NRC Regulatory Guide 1.180에 따른 전자기 장해 및 전자기 내성시험 분야 성능검증기관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신규 원전 건설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시험인증 수요에 대응해 총 120억 원을 투자해 대형 내진시험설비 도입과 신규 시험동 건축을 진행 중이며, 2027년 1분기까지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상반기 내 내진시험 및 진동노화시험 분야 인증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의 일반규격품 품질검증(CGID, 327(Q)) 예비품 유자격공급자 신규 등록도 완료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투데이에너지

기계연, 영하 120℃ 반도체 극저온 칠러 개발

한국기계연구원 탄소중립기계연구소 에너지저장연구실 고준석 실장 연구팀은 영하 120℃ 이하에서 15kW 냉각성능을 구현하는 터보-브레이튼 극저온 냉각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구온난화지수(GWP)가 0인 질소 기체를 압축·팽창시키는 방식으로, 운전 압력은 10기압 이하로 설계됐고 분당 6만 회전으로 작동하는 터보기계에 무급유 자기베어링 기술이 적용됐다. 자체 성능시험에서 가동 30분 이내에 영하 120℃ 이하 도달, 60분 이내 15kW 부하 운전에 성공했으며 영하 100℃에서는 최대 18kW를 기록했다. 정격운전 조건 소비전력은 90kW, 시스템 성능계수(COP)는 0.167이다. 설치 규모는 가로·세로 1.6m, 높이 2.1m이며, 기계연은 반도체 칠러 제조기업 차고엔지니어링에 기술이전을 완료하고 2027년 완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2일

수소·연료전지투데이에너지

기후부, 2026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석탄-암모니아 혼소 제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월 30일 오후 7시부터 2026년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물량은 500GWh/년, 거래기간은 15년으로, 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인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설비만 참여할 수 있고 사업 준비기간 3년을 거쳐 2030년까지 발전을 개시해야 하며 최대 3년간 사업지연 페널티 유예기간이 부여된다. 올해부터 석탄-암모니아 혼소발전은 2040년 석탄발전 폐지 정책에 따라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고, 비가격 지표만 평가하는 1차 평가가 신설되며 비가격 평가 비중은 40%에서 50%로 확대돼 1차에서 1.5배수를 선정한 뒤 2차에서 가격 50%·비가격 50%로 최종 평가한다. 일반수소발전 입찰물량은 930GWh/년, 거래기간 20년으로 준비기간 2년을 거쳐 2029년까지 발전을 개시해야 하며, CO2 포집 및 활용·저장계획 평가지표가 신설됐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청정수소발전은 2027년 6월경, 일반수소발전은 올해 12월경 선정 예정이며, 업계에서는 일반수소 물량이 개설 당시 1300GWh/년에서 370GWh 감소하고 청정수소 물량이 6500GWh/년에서 500GWh로 축소된 점을 두고 사업성 저하 우려를 제기했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한국환경공단, 환경 해외사업 민·관 협의체 '인프라 파트너스' 발족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구에서 민·관 협의체 'K-eco Infra Partners'(인프라 파트너스) 출범식을 열었다. 협의체는 개발도상국에 자금을 빌려주는 유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구성됐으며,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수행 실적을 보유한 컨설팅 기업 5개 사와 시공사 5개 사가 참여한다. 한국환경공단은 몽골·우간다·이집트 등 7개국에서 약 820억원 규모의 그린 ODA(무상 ODA) 8개 사업을 수행했고, 공공·민간 환경 파트너십 프로그램(K-PPEP)을 통해 코트디부아르·파키스탄·몽골 등에서 민간 기업과 해외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협의체는 공개된 EDCF 발주 정보와 사업 동향을 분기별로 공유하고, 참여 희망 기업을 상시 모집해 명단을 반기별로 갱신할 예정이다. 개별 사업의 입찰 참여와 컨소시엄 구성은 기업이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인더스트리뉴스

정부, ESS 설치·폐배터리 재활용 규제 18개 과제 개선

국무조정실은 11월 2일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에서 이차전지 산업 성장을 위한 규제합리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은 이차전지 제조부터 ESS 설치·운영, 사용후배터리 재활용까지 18개 규제개선 과제로 구성되며, 지난 8월 6개 과제를 발표한 데 이어 10월 30일 민생분과위원회에서 12개 과제가 추가 확정됐다. 컨테이너형 ESS의 경우 내부 통행로가 없고 BMS 등 배터리 관리 기술이 적용된 설비는 CCTV 설치 의무에서 제외하는 방안이 추진되며, 연말까지 관련 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7년 한국전기설비규정 개정이 검토된다. PCS와 배터리를 단일 컨테이너에 함께 설치하는 방안은 전기안전연구원이 2028년까지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고 안전성이 입증되면 제도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재활용 분야에서는 같은 종류의 폐수배출시설에서 배출량 증가가 10% 미만일 때 변경신고를 면제 또는 사후신고로 대체하는 방안과 폐기물관리법·화학물질관리법 중복 적용 개선이 2027년까지 추진된다.

11월 2일

태양광·풍력인더스트리뉴스

국민성장펀드, 해남 400MW 태양광에 1,000억원 PF 지원

금융위원회는 10월 29일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에서 해남 태양광 발전사업을 포함한 4개 사업에 약 1조원 규모의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해당 사업은 한국남동발전 등이 참여하는 해남희망에너지가 전남 해남군 문내면 일원에 400MW 규모 발전소를 건설해 20년간 운영하는 프로젝트로, 일반 태양광 390MW와 영농형 태양광 10MW로 구성된다. 총사업비 6,846억원 가운데 첨단전략산업기금이 PF 대출로 1,000억원을 지원하고, 나머지 5,846억원은 민간 금융기관과 발전사 등이 조달한다. 태양광 모듈은 한화솔루션, 인버터는 OCI파워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며, 생산 전력은 한국남동발전에 20년간 판매된 뒤 직접전력구매계약(PPA) 방식으로 반도체 기업 등 첨단산업 수요처에 공급될 계획이다. 국민성장펀드의 누적 승인 실적은 10월 말 기준 39개 사업, 22조3,000억원이다.

11월 2일

배터리·ESSpv magazine

아르메니아, 태양광 연계 ESS 대출·리스 금리 보조 도입

아르메니아 정부가 태양광 설비와 연계된 저장장치 구입용 대출 및 리스에 대해 금리 보조를 시행했으며, 해당 규정은 지난주 발효됐다. 금융 방식과 통화에 따라 기업은 최대 7년간 6~10%포인트의 보조를 받을 수 있다. 법령정보시스템 Arlis 공지에 따르면 배터리와 부품을 포함한 대출은 아르메니아 드람 기준 8%, 리스는 10% 보조를 받고, 외화 대출은 6%, 외화 리스는 8%가 적용된다. 보조 대상이 되려면 배터리 저장장치가 태양광 발전소 또는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력 저장에만 사용돼야 한다. 아르메니아는 지난 5월 에너지법 개정으로 에너지저장장치 개발을 처음 허용했으며, 1MW 미만 또는 자가소비용 1MW 초과 설비는 인허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11월 2일

배터리·ESS이뉴스투데이

중고 전기차 진단 솔루션 '위스캔' 출시

중고 전기차 진단 솔루션 '위스캔'이 출시됐다. 현재 중고 전기차 거래에서는 연식과 주행거리, 사고 이력이 가격 판단의 주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 반면 배터리와 주요 전기장치의 상태를 확인해 그 차이를 가격에 반영할 자료는 부족한 상황이다. 전기차의 잔존가치를 평가하려면 배터리 열화와 구동·충전계통의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기사는 설명했다.

11월 2일

CIRED 2026 서울, AI 시대 배전망 역할 변화 논의

CIRED 2026 서울 워크숍 기조연설에서 박종배 대한전기학회 회장,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정하중 지멘스코리아 대표가 차세대 배전망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발표에서는 배전망이 발전소의 전기를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통로에서 분산에너지, 데이터센터, 전기차 등 전력 생산·소비 자원을 연결·조율하는 인프라로 바뀌고 있다는 점이 언급됐다. 전력수요 급증과 재생에너지 확대 대응을 위해 전력망 확충과 함께 기존 설비의 효율적 활용, 지능형 운영체계 구축이 동시에 요구된다는 내용이 다뤄졌다. 박종배 회장은 분산에너지와 데이터센터 등 새로운 수요가 배전망에 집중되는 상황에서 기존 일방향 전력공급 체계를 바꿔야 한다며 분야별 전문가 협업을 강조했다. 세 연사는 계통 운영·시장제도 개편, 산업 성장 기회, AI 기반 자율운영 등 각기 다른 해법을 제시했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인더스트리뉴스

국토공간대전환추진단, 나주 에너지밸리 방문해 성장모델 점검

국무조정실 국토공간대전환추진단은 10월 30일 전남 나주혁신도시에서 두 번째 '국토대전환 현장랩'을 개최했다. 나주혁신도시는 한국전력공사, 한전KPS,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분야 공공기관 이전으로 산업 집적 기반을 구축해 왔고, 한국전력을 중심으로 조성된 에너지밸리는 2026년 4월 기준 357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약 8,400억원의 투자와 4,000여명의 고용 창출 성과를 냈다. 추진단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찾아 141개 기업이 참여하는 '패밀리기업' 제도, K-그리드 분야 전문인력 양성, 창업밸리 조성,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계획 등을 점검했다. 한국전력으로부터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과 한전기술지주를 통한 투자·기술사업화 추진계획을 청취하고, 한전의 기술 이전, 전력연구원의 실증 인프라, 한전기술지주의 투자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으로 항공장애표시등과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모듈을 제조하는 칼선을 방문해 인력 채용과 연구개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1월 2일

폴 설치형 태양광, 먼지·음영 영향 연구 결과

카타르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 연구팀이 고온·건조 환경의 오프그리드 용도를 위한 폴 설치형 태양광 구성의 기술경제성을 분석했다. 2025년 8월부터 2026년 8월까지 도하의 QEERI 야외 시험장에서 U-IBC 및 양면 모듈을 22도 경사 또는 수직으로 설치한 형태와 팔각형 수직 PV 튜브 등 5가지 구성을 1분 간격으로 측정해 311일치 데이터를 확보했다. 연구팀은 일일 1kWh 부하 기준으로 어레이 용량과 배터리 저장 요구량, 설치 면적을 산정하고 설치용량·면적·저장·유지보수·음영 내성·구조 compactness의 6개 기준으로 순위를 매겼다. 모듈을 전혀 청소하지 않는 경우 경사 설치형은 16.04%의 추가 용량이 필요한 반면 수직 PV 튜브는 0.70%로 23배 차이가 났고, 모델상 평면형 구성은 음영률 67% 이상에서 발전이 중단되지만 튜브는 계속 작동한다고 밝혔다. 제약이 없는 부지에서는 경사 양면 모듈이 가장 적은 설치용량을 요구했고, 유지보수 접근성·음영·공간·구조 제약이 있을 경우에는 기준 용량 요구가 약 2.7배 높은 튜브형이 종합 페널티가 가장 낮았다.

11월 2일

태양광·풍력전자신문

美 리플렉트 오비탈, 야간 햇빛 반사 '우주 거울' 프로젝트 논란

미국 스타트업 리플렉트 오비탈이 우주에 대형 반사경 위성을 띄워 태양빛을 지상 특정 지역으로 보내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달 10일 캘리포니아에서 대형 조명을 이용해 우주에서 햇빛을 반사했을 때의 모습을 재현했다. 해가 진 뒤에도 태양광 발전을 이어가고 야간 구조 현장이나 외딴 작업 현장에 빛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며, 이용자가 앱이나 웹사이트에서 원하는 시간과 지역을 지정하면 해당 지역에 빛을 비추는 방식도 검토 중이다. 천문학계와 환경단체는 야간 반사광이 천문 관측을 방해하고 야생동물과 생태계의 낮과 밤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11월 2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전력거래소·코트라, 전력기업 해외진출 지원 첫 업무협약

한국전력거래소는 11월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전력·에너지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공식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력거래소는 전력시장·계통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검증과 정부 간(G2G) 보증 역량을 제공하고 코트라는 해외무역관과 현지 네트워크로 시장 정보와 사업 기회를 발굴한다. 협약 내용은 전력·에너지 분야 해외시장 및 프로젝트 정보 공유, 신규 진출국가 발굴, 중소·중견기업 해외 동반 진출 지원, 상시 협의채널 구축 등이다. 전력거래소는 호남권 소재 중소 전력·에너지기업을 우선 발굴해 지원하고, 국산화한 계통운영시스템(K-EMS)과 협력기업의 동반수출 모델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공동사업은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2026 라오스 전력기자재 무역사절단'으로, 참가 중소기업은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와 현지 기관·바이어 약 30개사와의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11월 2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CATL, 9MWh급 ESS '테너 플러스'·소듐이온 ESS 호주서 공개

CATL이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올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 2026'에서 차세대 ESS '테너 플러스'를 공개하고 '테너 소듐'을 함께 선보였다. 테너 플러스는 9MWh 용량으로 기존 시스템 대비 컨테이너 수를 최대 40%, 부지 면적을 12%까지 줄였고 25년 수명을 목표로 설계됐으며 상단 배기 설계와 지능형 열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테너 소듐은 모듈형 캐비닛 구조로 30MWh 이상 용량을 제공하고 최대 55°C에서 작동하며, 45°C 조건에서 1만 회 이상 사이클과 95% 왕복 효율을 구현한다고 밝혔다. CATL은 히타치 에너지 등과 호주 유틸리티 규모 배터리 프로젝트 및 그리드 연계 관련 MoU 3건을 체결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CATL의 2025년 기준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30.4%이며, 호주 내 설치 용량은 17GWh 이상으로 버드우드 에너지의 400MW/1860MWh '바란두다 전력 에너지 리저브' 프로젝트 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

11월 2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CIRED 워크숍서 'DC 기반 지능형 전력망' 제시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은 2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열린 '2026 국제배전협의회(CIRED) 워크숍' 기조연설에서 AI 전력 수요 대응책으로 직류(DC) 기반 지능형 전력망을 제시했다. 구 회장은 'Grids for AI'와 'AI for Grids'의 선순환 구조를 제안하며 직류와 교류의 조화를 통한 데이터센터 맞춤형 전력 인프라를 언급했다. 기사에 따르면 개폐기와 변압기 등을 포함한 글로벌 배전 인프라 시장은 2030년 약 1500억 달러(약 200조 원)를 돌파할 전망이다. LS일렉트릭은 1500V 이하 저압 직류(LVDC) 차단기·개폐기 분야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으며, 반도체변압기(SST), 대용량 DC-DC 컨버터, 반도체차단기(SSCB) 등의 기술 검증을 마치고 천안사업장 'DC 팩토리'에서 상용화 검증을 진행 중이다. CIRED 워크숍이 아시아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월 2일

원자력·SMR·핵융합투데이에너지

에기평, SMR 제작지원·시험검사센터 성과교류회 개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10월 2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SMR 제작지원·시험검사센터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4월 1일 열린 SMR 제작지원센터 연구진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센터별 연구 실무진과 산학연 관계자가 연구 인프라 구축 현황과 기술지원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한국기계연구원(보조기기 및 시험검사), 경남테크노파크(로봇 활용), 한국재료연구원(3D 프린팅) 등 각 센터 연구진과 이승재 에기평 원장이 참석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SMR 제작지원·시험검사센터 구축사업'은 정부지원금 394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242억원 규모로, 2024년 부산(보조기기)과 창원(로봇 활용), 이후 경주(3D 프린팅) 센터를 순차 구축해 왔다. 2026년 창원 시험검사센터 구축에 착수해 2029년까지 인프라 플랫폼 완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11월 2일

일본, 태양광 폐패널 처리계획 의무 기준 50톤 제안

일본 환경성과 경제산업성은 태양광 패널 50톤(MT) 이상을 폐기하려는 사업용 설비 소유자에게 사전 처리계획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이는 5월 29일 제정되고 6월 5일 공포된 '태양전지 폐기물 재활용 촉진법'의 하위 규정을 마련하는 연구회에 제시된 것으로, 시행 목표 시기는 2027년 12월 초이며 규정 공표는 2027년 봄으로 계획됐다. 양 부처는 40MT·50MT·60MT 기준을 비교했으며 2027~2050년 예상 폐패널 발생량 포괄 비율은 각각 38.7%, 38.3%, 37.9%로 유사했으나, 대상 설비 수는 40MT 8,368곳, 50MT 7,398곳, 60MT 6,784곳으로 차이가 났다. 적용 대상은 개당 3.7kg 이상 패널로, 실리콘·CIGS·CdTe 박막 패널과 단일유리·복층유리·BIPV가 포함되고, 페로브스카이트를 포함한 유기계 셀과 갈륨비소 등 특수 화합물 셀은 재활용 기술·처리 경로가 아직 없다는 이유로 제외된다. 정부는 수명종료 패널 폐기물이 2040년대에 연간 최대 약 50만 MT로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기존 추정치(2035~2037년 연 17만~28만 MT)를 상회한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Energy-Storage.news

트럼프 전력설비 수입 금지 행정명령에 에너지저장 업계 반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월 26일 일부 외국산 전력설비 수입을 금지하는 비상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이 조치에 대해 에너지저장 업계에서는 공개 의견 제출이 광범위하게 이뤄졌고, 비공개적으로도 우려가 제기됐다. 보도에서는 업계 측 반응으로 '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말자(Let's not reinvent the wheel)'는 표현이 인용됐다.

11월 2일

HD현대, 2026년 임원 인사…양재철 HD현대일렉트릭 부사장 승진

HD현대는 2일 2026년도 임원인사를 실시해 양재철 HD현대일렉트릭 전무와 설귀훈 HD현대중공업 전무 등 7명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심성우 HD건설기계 상무 등 23명은 전무로, 이경원 HD현대오일뱅크 수석 등 47명은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지난달 7일 발표한 사장단 인사에 이은 후속 임원인사로, HD현대는 해외사업 운영 역량 강화와 AX·DX 분야 시너지 창출을 이끌 인재 발탁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양재철 신임 부사장은 1994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불가리아 법인장, 변압기 담당 임원, 전력영업부문장, 전력사업본부장 겸 COO를 역임했다. HD현대일렉트릭에서는 김주석·정계환 씨가 전무로, 강종성·강화구·김선길·김지홍 씨가 상무로 승진 임명됐다.

11월 2일

기후부, 2026년 환경교육도시 10곳 선정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월 2일 '2026년도 환경교육도시' 공모를 통해 광역지방정부 3곳과 기초지방정부 7곳 등 총 1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역은 부산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제주특별자치도, 기초는 노원구·수원시·안산시·시흥시·광명시·천안시·통영시다. 이번 공모에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21곳(광역 3곳·기초 18곳)이 신청했으며, 서류·현장 평가와 환경교육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부산·제주·수원·안산·시흥·광명·통영 등 7곳은 재지정됐다. 지정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이며, 기후부는 전문가 컨설팅과 도시 간 협력 기회 제공, 국비 지원 예산 확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11월 2일

CIRED 2026 서울 워크숍 개막…주제는 'AI와 차세대 배전망'

국제배전협의회(CIRED)는 2일 JW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에서 '디지털 혁신, AI와 차세대 배전망'을 주제로 'CIRED 2026 서울 워크숍'을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31개국에서 약 320명이 참석하며 총 172편의 논문이 소개된다. 안토니오 카마로타 CIRED 이사회 의장은 환영사에서 배전망이 과거에는 발전소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단순 인프라로 인식됐으나 이제는 에너지 시스템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배전망에는 이미 수백만 개의 분산에너지 자원이 연결돼 있으며, 태양광·풍력발전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반응 자원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일방향 전력공급을 전제로 한 기존 운영체계의 변화가 불가피해졌다는 진단이 제시됐다.

11월 2일

일본, 기업 800여곳 기후정보 국제 DB에 연계

일본이 XBRL 기술을 활용해 자국 기업 800여곳의 온실가스 배출량과 기후목표 정보를 국제 공개 데이터베이스에 등록했다. 10월 30일 일본 금융청(FSA)과 기후데이터운영위원회(CDSC)는 전자공시 시스템 에디넷(EDINET)에 제출된 기업 기후정보를 글로벌 공개 데이터베이스 '기후데이터 유틸리티(Climate Data Utility)'에 등록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일본 기업의 기후정보와 해외 기업 데이터를 한곳에서 비교·분석할 수 있게 됐다.

1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