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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SMR·핵융합투데이에너지·10월 29일

한수원, 2026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서 AI혁신상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8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AI 혁신성과 대회'에서 AI혁신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재정경제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했다. 한수원은 'AI활용 우수사례' 부문에 '하이누리(Hy-NuRI) 구축을 통한 초격차 원자력 실현' 과제를 제출해 수상했다. 하이누리는 원자력 발전 분야의 전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한 생성형 AI로, 업무 효율성 제고와 원전 운영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광훈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원전 특화 AI를 통해 원전 운영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발전 공기업이 원전 운영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실제 업무에 적용한 사례로, 원전 운영 분야의 AI 도입 동향을 보여준다.

캘리포니아 공공 전기차 충전기 신뢰성 개선 과제

Canary Media의 주간 뉴스레터 '캘리포니아 와이어'(필자 Jeff St. John)가 캘리포니아주의 공공 전기차 충전기 신뢰성 문제를 다뤘다. 해당 뉴스레터는 매주 목요일 Substack을 통해 발행되며, 주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한다. 필자는 2023년에도 같은 주제를 다룬 기사를 작성한 바 있으며, 이번 회차는 충전기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캘리포니아의 경과를 주제로 삼았다. 공개된 본문은 도입부까지만 확인되며, 구체적인 수치나 조치 내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10월 29일

원자력·SMR·핵융합이뉴스투데이

한수원, 체코 두코바니 원전 시공계약 협상 종료

한국수력원자력이 26조원 규모 체코 두코바니 원전 건설사업의 시공계약 협상을 대우건설·두산에너빌리티 컨소시엄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수원은 협상 종료 사유로 주요 계약조건에 대한 양측의 입장 차이를 제시했다. 양측은 핵심 계약조건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국형 원전 수출을 위해 구성된 '팀코리아'의 사업 추진 구도가 변경될 전망이며, 한수원은 새로운 시공업체를 찾게 된다.

10월 29일

석유공사, 오일샌드 유전 생산예측 AI 모델 개발

한국석유공사는 29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2026 공공기관 AI 혁신 챌린지'에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 과제는 '지능형 해외유전 생산관리 자동화 실증'으로, 공사 기술센터가 기획하고 인하대학교가 산학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연구진은 캐나다 오일샌드 유전 17개 유정의 8년치 자료 461만건을 학습한 생산예측 AI 모델을 개발했으며, 이 모델은 유정별 원유 산출량을 예측하고 스팀 주입 시나리오를 분석해 배분안을 제시한다. 연구팀은 11월 캐나다 현장에서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적용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보유한 다른 해외유전에도 순차 적용할 계획이다. 공사는 해외 상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의존도를 낮추고 운영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 29일

전력기기AI응용연구조합, 설립 인가 절차 마치고 활동 개시

전력기기에이아이응용연구조합(이사장 김영일 이콰트로 대표)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설립인가서와 법인등록번호증을 수령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조합은 전력기기AI 기술을 활용한 신기술·신제품의 공동조사, 연구개발, 규격화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AI 기반 전력기기 설계 최적화 및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기술 컨설팅 지원, 데이터 플랫폼 운영, 인력양성, 국제협력 강화, 전력기기 산업생태계 관련 사업이 제시됐다. 조합은 2026년 5월 창립총회를 열고 전력기기와 AI 기술 결합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출범을 알린 바 있다. 가입은 조합원사 가입 후 회비 납부 절차를 따른다.

10월 29일

학회·이벤트에너지데일리

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교육 재해예방 효과 실증 분석 발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2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6 한국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공단 안전보건교육의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실증 분석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광운대학교와 국립경국대학교 연구진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발표 내용은 공단이 올해 추진한 '안전보건교육 성과평가 체계 고도화 연구'의 결과물이다. 해당 연구는 교육 횟수·이수자 수·만족도 중심의 기존 평가를 넘어 교육이 실제 산업재해 감소로 이어졌는지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진은 2024년 공단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한 사업장 약 5만6000개소를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10월 29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데일리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법정 상한 6.5%→2.7% 인하 개정안 발의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의 법정 상한을 전기요금의 6.5%에서 2.7%로 낮추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현행 시행령은 이미 부담금을 전기요금의 2.7%로 정하고 있어, 법 개정만으로 모든 기업의 부담금이 추가로 3.8%포인트 낮아지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개정안의 효과는 법률상 상한과 실제 부과율을 구분해 봐야 한다. 개정안은 6.5%였던 법률상 상한을 실제 부과율인 2.7%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10월 29일

화석연료·자원투데이에너지

남부발전, 'KOSPO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 개최

한국남부발전은 지난 28일 본사 강당에서 'KOSPO 글로벌 자원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유연탄·LNG 시장 전문가가 참석해 중동 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시장 동향과 전망을 논의했고, 북극항로 관련 학계·기업 전문가들이 북극항로 개척 현황과 정부 정책을 공유했다. 남부발전은 발전공기업 중 유일하게 에너지 분야 화주로서 북극항로 상용화를 추진해왔으며, 이번 행사에서 친환경 수송선을 활용한 북극항로 시범 운항을 위한 다자간 협업체계 구축을 논의했다. 2027년 연료 수급 전략으로 유연탄은 신규 저가탄 발굴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고, LNG는 2027년 발전공기업 내 최다 직도입 물량 운영에 따라 구매계약과 공급시설 운영 최적화를 위한 통합 수급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발전사 통합 시 협업을 통한 자원 경쟁력 제고 방안도 논의됐다.

10월 29일

갈륨 도핑 산화아연 투명전극으로 HJT 태양전지 효율 24.92% 달성

중국 연구진이 실리콘 이종접합(HJT) 태양전지용 인듐 비사용 투명전도산화물(TCO)로 갈륨 도핑 산화아연(GZO)을 검토했다. n형 결정질 실리콘 웨이퍼(210 × 105 mm, 두께 약 130 μm)에 비정질 실리콘 패시베이션층과 도핑 미결정 실리콘 산화물층을 PECVD로 증착한 뒤, 반응성 플라즈마 증착(RPD)으로 전면 80 nm·후면 100 nm의 GZO 전극을 상온에서 형성했다. 산소-아르곤 가스의 산소 비율을 5%에서 25%까지 변화시킨 결과 산소 10% 조건에서 비저항 4.902 × 10⁻⁴ Ω cm, 400~1100 nm 구간 평균 투과율 83.45%로 가장 우수한 전기적 특성을 보였다. 최적화된 GZO 전극을 적용한 셀은 변환효율 24.92%를 기록했으며, 양면 ICO 전극 기준 셀 대비 효율이 0.68% 낮았다. 해당 논문은 Solar Energy Materials and Solar Cells에 게재됐고 중국과학원, 중국과학원대학교, Dinto Solar, Anhui Huasun Energy가 참여했다.

10월 29일

정책·규제·탄소이뉴스투데이

현대차그룹, 새만금 AI 밸리 구축 추진

현대차그룹은 장재훈 부회장이 더불어민주당 메가성장특위가 주관한 '전북 새만금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이 추진하는 '새만금 AI 밸리'는 재생에너지와 AI 데이터센터, 로봇, 수소 산업을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와 연계된 사업으로, 현대차그룹은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 중 하나로 참여하고 있다.

10월 29일

배터리·ESS임팩트온

미 에너지부, 배터리 국가전략 발표…'배트맨' 연합체 출범

미국 에너지부 산하 핵심광물·에너지혁신실(CMEI)이 현지시각 28일 '미국 배터리 리더십 국가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은 2030년까지 핵심광물 채굴과 정제, 소재·부품, 배터리 셀 생산으로 이어지는 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을 완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립연구소와 학계, 산업계가 참여하는 배터리 제조 가속기 연합체 '배트맨(BattMan, Battery Manufacturing Accelerator)'이 공식 출범했다. 미국 정부는 2030년까지 자국 내 통합 배터리 공급망을 안착시킨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10월 29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 법정 상한 6.5%→2.7% 인하 법안 추진

전기요금에 연동해 부과하는 전력산업기반기금 부담금의 법정 상한을 현행 6.5%에서 2.7%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덕흠 의원(국민의힘, 충북 영동군·괴산군)이 29일 이같은 내용을 발의했다. 개정안에는 산업위기지역 기업과 중소기업에 대한 부담금 감면·면제 근거도 포함돼 있다. 발의 취지는 전력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계의 부담을 덜겠다는 것이다. 다만 법률상 상한 인하와 실제 부과율 인하는 구분되는 사안으로, 기업의 비용 절감 효과와 기금수입 변화를 판단하려면 현행 적용 부과율과 감면 범위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10월 29일

정책·규제·탄소그린포스트코리아

정부·기업 계획 목표연도 '2030년'에 집중

정부와 재계 주요 그룹의 사업 계획 및 청사진에서 목표 연도로 '2030년'이 제시되고 있다. 온실가스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등 기후변화 대응뿐 아니라 반도체·자동차·인공지능(AI) 등 핵심 산업의 체질 개선 목표 연도도 2030년으로 설정돼 있다. 한국은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 대비 40% 줄이고 재생에너지 설비 100GW를 보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제조 AI 분야에는 같은 해까지 민관 합동 20조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10월 29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중부발전, 국내 최초 풍력 리파워링 '강원풍력 1단계' 준공

한국중부발전은 10월 28일 강원도 평창군에서 강원풍력발전 1단계 리파워링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원풍력발전은 2006년 98MW(2MW×49기) 규모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발전단지로, 2024년 7월 리파워링 공사에 착수해 27개월 공사 후 올해 10월 준공검사와 설비 인수를 완료했다. 효성중공업이 시공을 맡아 기존 2MW급 15기(30MW)를 철거하고 4.3MW급 21기(90.3MW)를 설치해 동일 부지 내 발전 용량을 기존 대비 3배로 확충했다. 생산 전력은 국내 RE100 이행 기업에 전량 직접 판매된다. 강원풍력발전은 총 3단계로 리파워링을 진행할 계획이며, 전 구간 완료 시 200MW 이상 규모가 될 예정이다.

10월 29일

대한전선, 3분기 누적 영업익 1521억원…지난해 연간치 넘어

대한전선은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누적 매출 3조 4584억원, 영업이익 15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1.7%, 영업이익은 약 79% 증가했으며, 누적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 1286억원을 약 18.3% 웃돌았다. 3분기 단독으로는 매출 1조 1764억원, 영업이익 3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37.6%, 4.5% 늘었으나 영업이익률은 3.5%에서 2.6%로 0.9%포인트 낮아졌다. 회사 측은 유럽·북미·아시아에서 기존에 수주한 초고압케이블 프로젝트가 매출로 반영됐고 해저케이블, 산업전선, 통신케이블에서도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3분기 신규 수주는 8090억원, 분기 말 수주잔고는 4조 3073억원으로 지난해 말 3조 6633억원보다 약 17.6% 증가했다.

10월 29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전력거래소·동서발전·생산기술연구원, 그리드포밍 기술 실증 협약

전력거래소는 29일 한국동서발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그리드포밍 기술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대응해 그리드포밍 ESS의 성능을 실제 전력망에서 검증하고 현장 적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리드포밍 ESS는 전기를 저장·공급하는 기능과 함께 자체적으로 전압과 주파수를 형성해 전력망 안정성을 뒷받침하는 설비다. 소규모 설비의 성능 검증에 이어 MW급 대용량 설비의 실계통 실증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세 기관이 협력하게 됐다.

10월 29일

태양광·풍력헬로디디

에너지연, 산단 재생에너지 설계 통합 플랫폼 '리너지스' 개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김종규 신재생시스템연구실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설계·운영·경제성 분석을 통합한 웹 기반 플랫폼 '리너지스(RenerGIS)'를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용자가 지도에서 공장을 선택하면 해당 지역 기상정보와 전력 사용 패턴을 분석해 지붕에 설치 가능한 태양광 설비 규모와 예상 발전량, ESS 적정 용량 및 충·방전 시점을 제시한다. 시간대별 전기요금을 반영한 전력 비용 절감 운영 방안과 설치비·운영비 기반의 투자비 회수 기간도 확인할 수 있다. 국내 산업단지 한 곳을 대상으로 한 시뮬레이션에서는 RE100 전환율 5.89% 상승, 연간 탄소 배출량 1만3288톤 감소, 향후 20년 누적 경제적 편익 1559억원이 예측됐다. 플랫폼은 29일부터 웹사이트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연구팀은 태양열·히트펌프·열저장장치로 분석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10월 29일

중부발전 보령신복합 1호기, 국산 가스터빈 첫 계통 연결

한국중부발전은 지난 27일 한국형 표준가스복합 제1호 실증사업인 보령신복합 1호기의 가스터빈 최초 계통 연결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계통 연결은 9월 29일 최초 점화 이후 약 한 달간 설비 점검, 제어로직 검증, 가스터빈 연료 튜닝을 거친 결과로, 중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전력기술, HJ중공업 등 건설 참여사가 절차를 완료했다. 적용된 국산 표준 가스터빈은 380MW급으로, 미국 스페이스X의 AI 데이터센터에 12기가 납품되는 것과 동일한 모델이다. 보령신복합 1호기는 지난 26일 배관 내부 이물질 제거를 위한 증기세척 공정에 착수했으며, 12월 말 증기터빈 계통 병입을 거쳐 2027년 3월 상업운전을 시작할 예정이다. 안성규 기술안전본부장은 국산 대형 가스터빈의 현장 실증이 에너지 기술 자립에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10월 29일

배터리·ESS투데이에너지

동서발전·전력거래소·생기원, MW급 그리드포밍 BESS 실증 MOU

한국동서발전은 29일 서울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전력망 형성(그리드포밍) 기술 실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메가와트(MW)급 전력망 형성 기술 기반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실증을 위한 협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그리드포밍은 발전기처럼 스스로 전압과 주파수를 형성해 전력망 변동 시 계통을 안정시키는 기술이다. 한국형 전력망 형성 기술은 2027년 12월부터 상업운전 예정인 중앙계약시장 장주기 BESS 설비부터 적용되며, 2029년까지 약 1.7GW 규모의 관련 설비가 도입될 예정이다. 동서발전은 올해 1월 제주 북촌 전력저장발전소 상업운전을 시작했고, 2029년 착공을 목표로 곡성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며, 지난 7월 '배전망 에너지저장장치 구축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됐다.

10월 29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원자력학회 추계학술발표회, 한미협정·SMR 현안 논의

한국원자력학회는 28일부터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추계학술발표회 및 제5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고, 산·학·연·관 관계자 1500여 명이 참석해 연구논문 605편이 발표됐다. 외교부 한미원자력협력 TF와 원자력연구원·한전원자력연료 관계자들은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동향과 우라늄 농축·재활용 권한 확대에 대비한 연구개발·산업화 과제를 다뤘고, 핵비확산 조건과 국내 법제 정비도 논의됐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계속운전 심사 제도 개선 사항을, KINS는 주요기기 수명평가·경년열화관리와 사고관리계획서 심사 현황을 공유했으며, 혁신형 SMR 인허가·상용화 계획과 주기기 설계, 체코 신규 원전, 고준위 방폐물 관리사업도 의제에 올랐다. 구혁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기조강연에서 차세대 원자로 개발 일정 단축 검토를 언급했고, 정부는 내년 원자력 R&D에 전년보다 16.6% 늘어난 3864억원, SMR R&D에 55.7% 증가한 1275억원을 편성했다. 장순흥 KAIST 명예교수는 미국에 AP1000 6기와 APR1400 2기를 건설하는 최대 1200억달러 규모의 투자 구상을 제시했다.

10월 29일

배터리·ESS헬로디디

KIST 등, 미터급 섬유형 아연전지 연속 생산 기술 개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전북분원 초물성전도소재연구센터 김남동·정현수 박사 연구팀이 섬유형 아연 음극을 미터급으로 연속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구는 전북대 김정길 교수, KAIST 이진우 교수, 강원대 임형규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산소 기능기를 도입한 탄소나노튜브를 정렬·집적해 복합 섬유 음극을 구현했으며, 이를 통해 수계 아연전지의 수명 저하 원인인 덴드라이트 성장과 수소 발생·부식 반응을 억제했다. 섬유형 양극과 결합한 완전전지는 800회 충·방전 후 초기 용량의 85%를 유지했고, 섬유 전극 전용 연속 전기도금 시스템으로 제작한 1m 길이 전지는 1만 회 반복 굽힘 후에도 초기 용량의 89.8%를 유지했다. 기존 섬유형 아연전지 길이는 대체로 10cm 내외였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Advanced Energy Materials'에 7월 2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10월 29일

원자력·SMR·핵융합에너지데일리

한울원전 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 실시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29일 한울 4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별로 매년 1회 시행된다. 훈련 목적은 방사선비상 발생 시 사고 조기 수습,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방사선 영향 최소화다. 이날 훈련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의학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훈련 상황은 지진해일 내습과 증기발생기 세관 손상으로 인한 방사성물질 유출을 가정해 설정됐다.

10월 29일

학회·이벤트전기신문

조명·전기설비학회, 데이터센터 기술연구회 발족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데이터센터 기술연구회' 발족식을 갖고 문원식 숭실대학교 교수를 초대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문 교수는 10월 29일 발족식에서 데이터센터 경쟁력의 핵심이 서버가 아니라 전력망, 변전소, 송전선로, 계통연계 속도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와 고효율·고밀도 요구로 전력설비 구조와 기술이 변화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의 24시간 무중단 운영과 초고밀도 컴퓨팅으로 에너지 효율 향상, 운영 안정성, 설비 안전에 대한 새로운 기준과 기술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데이터센터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의 전기설비 중심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제시됐다.

10월 29일

학회·이벤트투데이에너지

한전, 11월 4~6일 광주서 'BIXPO 2026' 개최

한국전력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BIXPO 2026(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을 개최한다. 올해 11회째인 행사 주제는 '혁신과 가능성의 만남(Tech Innovation meets Possibility)'이며, 국내외 198개 기업이 전시에 참여한다. 개막식 기조연설은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 공동창업자인 김정상 미국 듀크대 교수가 맡는다. '에너지 리더스 서밋(ELS)'과 'KEPCO R&D 컨퍼런스' 등 총 46개 세션이 운영되며, 올해 신설되는 '스타트업 투자관'에는 에너지·전력, 인공지능, 친환경 소재, 스마트 산업 4개 분야 기업 100개 사와 투자사 39개 사가 참여한다. '스타트업 타운'에서는 40개 기업의 투자 유치 발표와 일대일 상담이 진행되고, 11월 5일에는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in BIXPO 2026'이 열린다.

10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