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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외 소식을 자동 수집해 요약·분류하고, 검수 게이트를 통과한 항목만 게시합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8,556건.

효율·산업 탈탄소전기신문·11월 2일

기아, 전기차 앞세워 10월 내수서 현대차 추월

국내 완성차 5개사(현대차·기아·GM 한국사업장·르노코리아·KGM)의 10월 판매량은 68만3221대로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내수는 10만5588대로 3.1%, 해외 판매는 57만6729대로 1.3% 늘었으며 총계에는 기아 특수차량 904대가 포함됐다. 기아의 10월 국내 판매는 5만1007대로 전년 동월 대비 27.5% 늘어 현대차(4만9042대)보다 1965대 많았다. 기아의 국내 전기차 판매는 1만3169대로 전년 동월 대비 86.5%, 전월 대비 65.8% 증가했고 EV5 3558대, EV3 3124대, PV5 2688대, 레이 EV 1525대가 판매됐다. 기아 국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은 25.8%까지 높아졌다. 지난해 10월은 추석 연휴로 영업일수가 적어 기저효과가 반영된 수치다.

기아 국내 판매에서 전기차 비중이 25.8%에 이른 것은 전기차 수요가 국내 완성차 판매 구성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 전기차 판매 확대는 충전 인프라·전력 수요와도 연결되는 항목이다.

태양광·풍력일렉트릭파워

[기고] 중국 해상풍력 저비용의 원인은 공급망 ②

한국 정부는 2035년까지 해상풍력 계약단가를 kWh당 150원 이하로 낮추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단가는 약 330원 수준으로, 10년 안에 절반 이하로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함께 2035년 누적 설비용량 25GW와 연간 4GW 보급 기반 마련 계획도 제시했다. 기고자는 입찰 상한가격 인하만으로는 발전단가가 내려가지 않으며 실제 원가를 낮출 산업 기반이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 해상풍력의 비용구조 분석 결과를 근거로 한·중 발전단가 차이의 원인을 풍황이 아닌 공급망에서 찾았다.

11월 2일

2026년 SRI 면허시험 합격자 14명 중 9명 방사선진흥협회 교육생

한국방사선진흥협회(KARA)는 2026년도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SRI) 시험 전체 합격자 14명 가운데 9명이 협회 교육과정 수강생으로, 비중이 64.3%라고 2일 밝혔다. SRI는 방사성동위원소와 방사선발생장치의 안전한 취급·감독 역량을 검증하는 국가면허로, 취득자는 요건 충족 시 방사선안전관리자로 선임돼 방사선작업종사자 피폭관리와 이용시설 안전관리를 담당할 수 있다. 시험 과목은 원자력이론, 방사선취급기술, 방사선장해방어, 원자력관계법령 등으로 구성된다. 지난해에는 응시자 525명 중 4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약 0.8%였으며, 올해 전체 합격자는 14명으로 10명 늘었다. 협회는 온라인 교육과 집체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제경향과 학습 수요를 반영해 교육 콘텐츠를 개선하고 면허시험 대비 교육과 실무 전문교육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11월 2일

전력거래소-코트라, 전력기업 해외진출 공동 지원 협약

전력거래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2일 서울 코트라 본사에서 '전력·에너지기업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이 공식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기관은 전력·에너지 분야 해외시장과 프로젝트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진출 국가를 발굴하며, 상시 협의채널을 구축한다. 전력거래소는 호남권 중소 전력·에너지기업을 우선 발굴·지원하고, 코트라 해외무역관과 연계해 국산 계통운영시스템(K-EMS) 수출과 협력기업 동반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첫 협력사업은 9~11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2026 라오스 전력기자재 무역사절단'으로, 참여 중소기업은 시장 진출전략 세미나와 현지 기관·바이어 약 30개사와의 일대일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11월 2일

건설연, AI 데이터센터 모듈러·표준화 건설기술 추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표준설계와 모듈화 공법 등 탈현장건설(OSC)을 활용해 AI 데이터센터(AIDC) 건설 기간을 단축하는 연구를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이다. 건설연은 모듈화 공법 적용 시 공기 36% 단축, 현장노무 63% 감소, 공장초기품질 95%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원내에 1~2MW급 실증용 테스트베드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 LNG 재기화 과정의 냉열을 AIDC 냉각에 활용하는 설계·냉각 기술과 폐열 회수 온수 공급 연구도 기획 중이다. 건설연은 지난 10월 16일 SK이노베이션과 폐열 관리, 모듈러 데이터센터, 수열 활용, 화재안전 분야 공동연구·실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2035년까지 1000조원 이상을 투입해 발전 용량 18.4GW 규모의 AIDC를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AIDC 특별법은 6월 9일 공포돼 2027년 3월 10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11월 2일

배터리·ESS전기신문

엘앤에프플러스, 현대제철과 LFP 양극재용 산화철 공급 MOU

엘앤에프의 100% 자회사 엘앤에프플러스가 10월 30일 경기도 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LFP 양극재 제조용 산화철 공급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산화철은 철강산업 부산물로, 인산철(FP) 전구체 단계를 생략하고 리튬·인산 원료와 직접 반응시키는 무전구체 공법에 활용된다. 엘앤에프플러스는 2028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진행 중이며, LFP 공장 내 양산 공간 확보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올해 3분기 말부터 연산 3만톤 규모 LFP 양극재 양산을 시작해 북미 ESS향 복수 고객사에 공급 중이고, 2027년 상반기까지 최대 연산 6만톤 규모 생산능력 확보를 계획하고 있다. 압축밀도(PD) 2.50g/cc 이상의 3세대 LFP 양극재를 기반으로 ESS와 보급형 EV 시장에 대응할 방침이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이뉴스투데이

홍천군, 국회 예결위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요청

강원 홍천군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2일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유상범 예결위 간사와 허영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을 만나 주요 현안 사업 추진 필요성을 공유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 국도 56호선 군업~장평 도로 개량 사업 5억 원, 항체산업 비즈니스센터 건립 사업 50억 원, 친환경에너지타운 액비화 시설 신설 등이 포함됐다.

11월 2일

CIRED 2026 서울 워크숍, 차세대 배전망 유연성 자원 활용 과제 논의

2일 열린 '2026 국제배전협의회(CIRED) 서울 워크숍' 라운드테이블에서 호주·영국·핀란드·한국 전문가들이 각국의 유연성 자원 확보와 계통 운영 과제를 공유했다. 태양광,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 자원이 늘면서 배전망이 일방적 전력 공급에서 발전과 소비를 실시간 조정하는 능동적 운영으로 전환을 요구받고 있다는 점이 논의됐다. 발표자들은 유연성 자원 확보량 자체를 넘어 계통 상태 파악,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서의 자원 제어, 실제 서비스 이행 검증 체계가 과제로 떠올랐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연성 확보에 따른 비용 부담과 소비자 간 형평성, 규제 필요성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호주의 경우 가구 세 곳 중 한 곳이 지붕형 태양광을 설치했고 일부 주의 보급률은 50%에 이르며, '동적 운영 범위'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11월 2일

태양광·풍력그린포스트코리아

LS전선·LS마린솔루션, 504MW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사전계약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504MW 규모 태안해상풍력 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시공을 위해 태안풍력발전과 '선복 및 생산 용량 예약 계약'(CRA)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CRA는 본계약 체결에 앞서 케이블 생산설비와 시공 선박의 작업 일정을 예약하는 계약이다. 양사는 케이블 생산 설비와 전용 시공 선박 일정을 확보했으며, 연내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2024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이후 사업 참여를 구체화하는 절차로, 현재 케이블 엔지니어링과 사전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11월 2일

정천영 ITER 품질관리부서장, ITER 기구 사무차장 임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천영 ITER 품질관리부서장이 지난 1일 자로 ITER 기구 사무차장에 임명됐다고 2일 밝혔다. ITER는 한국·미국·EU·일본·중국·인도·러시아 7개국이 공동 추진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사업으로, 프랑스 카다라슈에 실험로를 건설 중이다. ITER 기구 최고 경영진은 사무총장과 5명의 분야별 사무차장으로 구성되며, 정 사무차장은 공학서비스 본부를 맡아 건설·장치 통합에 필요한 공학 지원과 기술 조정을 총괄한다. 임기는 임명일부터 2031년 10월 31일까지 5년이다. 정 사무차장은 2013년 품질관리 엔지니어로 ITER 기구에 합류해 품질관리팀장과 품질관리부서장을 거쳤으며, 한국이 배출한 네 번째 ITER 사무차장이다.

11월 2일

동서발전, 동해서 EPRI 등 참여 수전해 기술워크숍 개최

한국동서발전은 11월 2일부터 이틀간 강원 동해시 현진관광호텔에서 'LCRI 해외전문가 초청 수전해 기술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서발전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미국 전력연구원(EPRI)이 공동 주최하며 이정학 동해시장을 포함해 국내외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한다. EPRI 조 에스트라다 수석팀장과 베루즈 모테알레 기술책임자가 글로벌 수전해 상용화 동향, 대용량 수전해 설비 설계와 발전소 연계, 수소 생산비용 및 경제성 분석, 설비 신뢰성·내구성, 해외 실증사업 운영 경험을 발표한다. 둘째 날인 3일에는 동서발전 동해발전본부의 그린수소 연구개발 집적단지를 방문해 현장 기술교류를 진행한다. 동서발전은 동해본부에서 3.2MW 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활용한 수전해 기술개발과 2.5MW급 알칼라인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등 실증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11월 2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에너지논단] 비축 중심 자원안보에서 개발 역량 확보로

이정환 전남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 교수는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과 군사 인프라를 공습한 이후 중동 긴장이 높아진 상황을 사례로 들어 한국의 자원안보 과제를 제시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위험과 전쟁보험료 상승으로 해상 운송이 위축되면서 국제유가와 LNG 가격 변동성이 확대됐으며, 필자는 충격의 원인이 생산량 감소가 아니라 수송로 위험에 있다고 분석했다. 필자는 1973년 1차 석유위기 이후 IEA 설립과 전략비축유 제도 강화가 이뤄졌으나 비축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공급원 다변화, 석유·가스 자원개발 생태계와 전문인력 기반 복원, 자원안보 범위의 핵심광물 확대를 과제로 꼽았다. 리튬·니켈·코발트·구리·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생산·정제 능력이 특정 국가에 집중된 점을 새로운 공급망 위험으로 들었다. 또한 에너지·산업·외교·국방을 연계한 국가 차원의 대응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11월 2일

태양광·풍력에너지데일리

부산해상풍력발전, 사하구 사회복지관 2곳과 상호협력 협약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시행사인 부산해상풍력발전이 두송종합사회복지관과 다대종합사회복지관과 각각 지역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회사는 각 복지관이 추진하는 복지사업과 주민 지원 활동에 합의된 범위에서 참여하며, 후원·물품 지원·사회공헌 활동·복지 프로그램 지원 등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양측은 다대포 해상풍력 사업의 개발·건설·운영 단계에 걸친 협력 방안을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부산해상풍력발전은 올해 사무소를 다대포해수욕장 인근으로 이전했으며, 10월 26일 두송종합사회복지관 주관 '상생DAY'와 10월 29일 다대종합사회복지관 '다대행복보드미축제'에 참여해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11월 2일

지역난방공사, 2034년 재생전력 1GW 확보 목표 신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2034년까지 누적 1GW의 재생전력을 확보하는 경영목표를 신설하고,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개편했다고 11월 2일 밝혔다. 개편된 전략은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GX), 청정·효율 기반 집단에너지사업 확대, 국민 편익을 위한 인공지능 대전환(AX), 안정·신뢰 기반 사회적 책임 실현 등 네 가지 방향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열에너지 탈탄소화 신사업 모델의 실증·확산과 기존 지역난방 시스템의 전환·효율화를 추진하고, 재생전력 확보로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는 계획이다. AI 분야 핵심 과제는 안전관리 체계의 AI 전환과 AI 에너지 절감 플랫폼 구축으로, 에너지 사용 절감을 난방비 절감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 정책, 인공지능 전환 흐름을 반영해 사업 방향과 추진 과제를 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11월 2일

COP31 주요 쟁점별 각국 입장 정리 (Carbon Brief 인터랙티브)

Carbon Brief가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COP31의 주요 협상 쟁점에 대한 각국·협상그룹의 입장을 약 100건의 문서를 분석해 인터랙티브 표로 정리했다. 이번 총회는 호주가 협상을 주도하고 터키가 개최하는 공동 의장국 체제로 운영되며, 터키는 전력화·해양·'녹색 산업화'를 포함한 별도의 '행동 의제'를 추진하고 있다. 쟁점은 정의로운 전환(2025년 브라질 COP30에서 설립 합의된 '벨렝-안탈리아 메커니즘'), 기후재원(파리협정 9.1조 관련 작업프로그램, 2.1조(c) '베레다스 대화'), 적응·감축(COP30에서 합의된 59개 지표 기반 글로벌 적응목표, 감축작업프로그램 존속 여부) 등이다. 전지구적 이행점검(GST) 후속 조치로는 화석연료로부터의 전환, 재생에너지 3배 확대, 2030년까지 산림파괴 중단·역전이 포함되며 일부 당사국 사이에서 이견이 남아 있다. 2035년까지를 다루는 신규 NDC는 현재까지 전 세계 배출량의 약 4분의 3을 차지하는 150개 당사국이 제출했고, 이란·베트남·이집트·아르헨티나는 미제출 상태이며 미국은 트럼프 행정부에서 기후계획을 철회했다.

11월 2일

전력망·수요관리투데이에너지

한전KDN, 필리핀 SUKELCO 방문단과 원격검침 협력 논의

한전KDN은 지난달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필리핀 전력회사 SUKELCO(술탄 쿠다랏 전기협동조합) 방문단을 맞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SUKELCO는 필리핀 남부 술탄 쿠다랏 지역 15만 호에 배전과 전력 공급을 담당하는 배전사업자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형 한전KDN 사장과 조엘 D. 두라나 SUKELCO 이사회 부의장, 국내 기업 서창전기통신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한전KDN, 서창전기통신)과 필리핀(SUKELCO, 센트레이드) 관계사 대표 간 CEO 간담회에서는 원격검침 관련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방문단은 한전KDN 원격검침(AMI) 운영센터와 홍보관, 전력거래소(KPX), 한전 광주전남본부 배전운영센터를 방문했으며 차세대 배전망관리시스템(ADM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솔루션 소개가 진행됐다.

11월 2일

화석연료·자원에너지신문

정부, 정유사 정제시설 고도화에 5년간 2조 1485억원 추진

산업통상부는 중동산 원유 의존도를 낮추고 도입선을 다변화하기 위한 '다변화 원유 정제시설 고도화 지원 사업'에 내년도 신규 예산 425억원을 편성했다. 내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진행되는 사업의 총사업비는 국비 3295억원과 민간투자 1조 8190억원을 합한 2조 1485억원 규모로, 다변화원유 도입 비중을 2025년 30%에서 2031년 45%까지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내년 예산 425억원은 시설개선 투자 325억원(신규증설 251억원·부분개선 74억원), 신·증설 투자 설계비 89억원, 사업관리비 11억원으로 구성되며 부분개선 1건과 신·증설 2건이 추진된다. 이 사업은 지난 8월 25일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결정됐으나, 국회 예산정책처는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할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예산안이 제출됐고 신규증설 사업은 상세설계에 3~4개월이 소요돼 연내 공사 착수와 예산 집행이 어려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예산정책처는 또 SK에너지를 제외한 3개 정유사가 2025년에도 수천억원 규모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을 들어 직접보조 외 융자·이차보전 등 지원방식 검토와 성과관리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10월 초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정성 검토를 의뢰해 내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11월 2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LS전선·LS마린솔루션, 504MW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CRA 체결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은 ㈜태안풍력발전과 504MW 규모 태안해상풍력 해저케이블 공급·시공을 위한 CRA(생산·시공 일정 확보 협약)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CRA는 본계약에 앞서 케이블 생산설비와 시공 선박 일정을 확보하는 계약으로, 양사는 2024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케이블 엔지니어링과 사전조사를 통해 케이블 사양과 시공 범위를 검토 중이며, 연내 계약금액 등 세부 조건을 확정해 본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태안해상풍력은 한국서부발전, 싱가포르 뷔나에너지(Vena Energy), 덴마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CIP)가 충남 태안군 인근 해상에 공동 개발 중이며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LS마린솔루션은 7000톤급으로 확대 개조한 해저케이블 포설선 GL2030을 투입할 계획이다.

11월 2일

태양광·풍력헬로디디

DGIST, 투명 고분자 후면전극 적용 양면형 박막 태양전지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황대규·김대환 에너지환경연구부 연구팀이 투명 고분자 후면전극을 적용한 양면형 안티몬계(Sb₂(S,Se)₃) 박막 태양전지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전도성 고분자를 용액 공정으로 적층하고 디메틸설폭사이드(DMSO)를 첨가해 투광성을 유지하면서 전극 저항을 기존보다 약 1만배 낮췄다. 이 전극을 적용한 태양전지의 광전변환효율은 전면 조사 시 8.2%, 후면 조사 시 3.3%로 측정됐다. 안티몬계 전지를 상부, CuInSe₂ 전지를 하부에 배치한 4단자 탠덤 구조에서는 최고 12.32%의 효율을 기록했고, 전·후면에 동시 조사한 조건에서 양면 발전밀도는 18.81mW/㎠로 나타났다. 연구는 DGIST 연구개발 프로그램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노코어 프로그램, 한국연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수행됐으며 결과는 'Advanced Materials'에 게재됐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AI 데이터센터 입지·전력수급 연계 법안 발의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서구병)이 지난 10월 30일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산업 관련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을 소비하는 데이터센터에 지원과 특례를 우선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주거·교육환경 보호와 관련된 일정한 건축허가에는 인허가 완료 간주 특례를 배제하도록 했다. 발의 취지는 시설 공급 속도를 뒷받침하면서 전력망 부담과 지역사회 영향을 함께 고려하도록 산업 진흥정책을 보완하는 것이다.

11월 2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기후부, 전 직원 참여 전기차 전환 서명 캠페인 시작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김성환)는 수송부문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2일부터 김성환 장관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기차 전환 서명 실천운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명서에는 이동 시 대중교통 이용을 우선 고려하고, 차량 대여나 신규 구매 시 전기차 등 무공해차를 구매하겠다는 내용이 담긴다. 서명 참여자는 탄소중립포인트 2000포인트를, 추후 전기차를 구매하면 2만 포인트를 받을 수 있으며 서명 포인트는 다음 달 말 지급될 예정이다. 27일부터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기후행동×탄소중립포인트 통합 누리집 또는 카본페이 앱을 통해 국민도 참여할 수 있다. 2026년 1~9월 신규 등록 전기차는 29만 7000대로 전체 신규 차량의 23.8%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11월 2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한국지역난방공사, GX·AX 중심 중장기 경영전략 고도화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가 열에너지 혁신과 탄소중립을 위해 녹색에너지 전환(G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한난은 에너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를 반영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정부의 열에너지 혁신전략과 탄소중립 정책 및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대응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략 방향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GX)과 청정·효율 기반 과제 등이 제시됐다.

11월 2일

수소·연료전지에너지신문

극동대 수소안전융합대학원, 중국 쯔보 액화수소 공장 견학

극동대학교 수소안전융합대학원(주임교수 탁송수) 교수진과 원우 20명은 지난 10월 29일 중국 산둥성 쯔보시 린쯔구 치루화학공업단지에 있는 치루칭넝 수소 일체화 프로젝트 액화수소 공장을 견학했다고 2일 밝혔다. 총 5억 5000만위안이 투입된 이 공장은 하루 10톤급 수소 액화설비를 갖췄고, 2024년 5월 전 공정 시운전과 전문가 검증을 거쳐 양산 단계에 들어섰으며 1기 생산능력은 연간 3300톤, 2기 증설 시 연간 1만 3200톤이다. 공장은 수소 1kg당 12kWh 미만의 액화 에너지를 사용해 파라수소 함량 98.5% 이상, 순도 7N(99.99999%) 이상의 액화수소를 생산하며, 200㎥급(저장량 14톤 초과) 대형 저장용기와 출하 설비를 운영한다. 견학을 주선한 하이리움산업은 궈푸칭넝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국산 액화수소의 국내 수입·유통을 추진하고 있으며, 궈푸칭넝은 하이리움산업에 10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하이리움산업은 쯔보 공장을 초기 시범 수입 물량 공급원으로 검토하며 ISO 탱크컨테이너로 들여올 계획이고, 중장기적으로는 총 50억위안(약 7억달러)이 투입되는 내몽골 우란차브 그린수소 허브(1GW급 풍력·태양광, 연간 약 4만톤 그린수소, 하루 120톤 액화설비)와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11월 2일

전력망·수요관리에너지데일리

한전KDN, 필리핀 SUKELCO와 AMI 기반 에너지ICT 협력 추진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필리핀 전력기업 SUKELCO와 현지 전력 인프라 디지털 전환 분야 협력에 나섰다. 양측은 원격검침(AMI)을 중심으로 한전KDN이 국내에서 축적한 전력 ICT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공유했다. 또한 차세대 배전망관리시스템(ADMS)과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핵심 솔루션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해당 협의는 지난달 27일부터 진행됐다.

11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