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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소식을 자동 수집해 요약·분류하고, 검수 게이트를 통과한 항목만 게시합니다. 수치와 단위는 원문 기준을 유지합니다. 지금까지 8,722건.

배터리·ESS전기신문·10월 19일

POSTECH, 산소 투입 시점 조절로 단결정 양극재 수명 개선

POSTECH 친환경소재학과 김경덕 교수 연구팀은 강원대 김영진 교수 연구팀, 포스코홀딩스, 인도공대 봄베이 연구진과 함께 양극재 소성 중 산소 농도를 단계적으로 바꿔 입자 성장을 조절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NCM613 양극재를 대상으로 실험과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병행해 입자 성장의 핵심 변수가 입계 이동도라는 점을 확인했으며, 6시간 소성 시 공기 분위기에서는 입자가 2.75μm, 산소 분위기에서는 1.04μm로 약 2.6배 차이가 났다. 950℃에서 6시간 중 처음 4시간은 공기, 남은 2시간은 산소로 전환한 양극재는 45℃에서 100회 충·방전 후 초기 용량의 83.04%를 유지했고, 공기 또는 산소 단일 분위기로 소성한 경우는 약 77%, 산소에서 공기로 역순 전환한 경우는 80.89%였다. 김경덕 교수는 시뮬레이션으로 확산과 입계 이동의 역할을 나눠 분석하고 모델링으로 찾은 최적 전환 시점을 실험으로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 온라인판에 게재됐으며, 포스코홀딩스 지원과 2026년도 산업통상자원부 재원의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지원으로 수행됐다.

단결정 양극재는 다결정 구조의 충·방전 균열 문제를 줄이는 대안으로 거론되는 소재로, 소성 분위기 전환 시점이라는 공정 변수가 용량 유지율 수치로 제시됐다. 포스코홀딩스가 연구를 지원한 점에서 국내 양극재 제조 공정 설계와의 연관성이 있다.

KTR, 반도체·디스플레이 온실가스 배출·감축 계수 114건 개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신기후체제대응 환경기술개발사업'의 '비이산화탄소 온실가스 배출계수 개발' 과제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온실가스 배출계수 80건과 감축계수 34건 등 총 114건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부터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생산 현장에서 제조과정 중 온실가스 분해·소모 비율, 부생가스 발생 비율, 저감시설 제거 비율 등을 측정해 데이터를 축적했다. 감축계수 34건은 연소식 및 플라즈마식 스크러버 운영방식과 온실가스 종류, 공정 조건에 따른 저감효율을 반영했고, 배출계수 80건은 식각공정 주요 식각가스의 공정파괴율과 부생가스 발생비율 등을 반영했다. KTR은 새 계수를 현장에 적용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존 기본 계수 대비 최대 20% 낮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개발된 114건의 계수는 IPCC 배출계수 데이터베이스(EFDB)에 등재됐다.

10월 19일

배터리·ESS전기신문

제주 돌담 구조 모사 실리콘 복합 음극 개발

UNIST 강석주 교수, KIST 안석훈 박사, 고려대 곽상규 교수 공동연구팀이 입자 크기가 다른 흑연·유기소재(cHBC)·실리콘을 조합한 복합 음극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흑연 입자가 전도 골격을, 중간 크기 cHBC가 구조 지탱을, 가장 작은 실리콘 입자가 남은 틈에서 저장용량을 담당하는 구조로 충·방전 시 균열을 줄였다. 전류밀도 0.1 A g⁻¹에서 저장용량은 약 890 mAh g⁻¹로 같은 조건의 흑연 음극(약 350 mAh g⁻¹)의 약 2.5배였다. NCM811 양극과 조합한 배터리는 2C 조건에서 200회 충·방전 후 초기 용량의 약 85%를 유지했고, 유기소재를 쓰지 않은 대조군은 약 55%에 머물렀다. 파우치형 배터리는 1C에서 185회 충·방전 후 용량 유지율 85% 이상을 기록했으며, 연구 결과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9월 2일 온라인 공개됐다.

10월 19일

선도전기, 국가철도공단 72.5kV GIS 2건 62억원 수주

선도전기가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72.5kV 가스절연개폐장치(GIS) 제조·설치 계약 2건을 총 61억8800만원 규모로 체결했다. 계약은 호남고속철도 2단계(고막원~목포) 변전소용 GIS 43억5000만원과 익산전철변전소 GIS 증설 18억3800만원으로 구성되며, 납품 기한은 각각 2028년 10월 31일과 2027년 12월 31일이다. 회사는 계약 금액이 지난해 매출액의 약 16%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고막원~목포 건은 대기업을 포함한 10개 업체가 참여한 경쟁 입찰에서 낙찰됐다. 선도전기는 그동안 원주~강릉선, 동해선 등에 전기철도용 29kV GIS를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전력과 25.8kV 개폐장치 공급계약 2건(52억8359만원)을 체결했다.

10월 19일

원자력·SMR·핵융합투데이에너지

EDF, EPR2 원전 건설기간 70개월 단축 목표 추진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EDF가 차세대 대형 원자로 EPR2의 원자로 1기당 건설 기간을 70개월(약 5년 10개월)로 단축하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EDF는 35개 기업과 약 150회의 워크숍을 진행해 공기 단축이 가능한 29개 개선 분야를 도출했고, 이 중 핵심 중장기 과제 12개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개선 방안에는 설계 단계의 시공성 반영, 사전 제작·조립 확대, 기계·전기 설비 및 배관 조립 절차 최적화, 자재 물류 개선, 작업자의 실제 시공 투입시간(하루 7시간) 확보 등이 포함되며, 증기발생기와 원자로 안전계통 건물을 연결하는 주요 배관 조립시간은 절반으로 줄이는 계획이 포함됐다. EDF는 프랑스 내 펜리·그라블린·뷔제 3개 부지에 EPR2 6기를 건설할 계획으로, 펜리 1호기는 2029년 최초 콘크리트 타설과 2036~2038년 준공·가동, 2038년 첫 계통 공급을 목표로 한다. 플라망빌 3호기는 2007년 착공해 2024년 12월 계통에 연결되며 약 17년이 소요됐다.

10월 19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최근 5년 태양광 설비 화재 630건, 82.3%가 전기적 요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9일 에너지 산하기관 국정감사 질의 자료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화재 현황을 공개했다. 의원실 분석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6년 8월까지 태양광 설비 화재는 총 630건으로, 연도별로는 2021년 81건, 2022년 99건, 2023년 124건, 2024년 99건, 2025년 125건이며 2026년은 8월까지 102건이다. 전체의 82.3%인 519건은 누전·과부하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집계됐고, 전기적 요인 비율은 2021년 79.1%에서 2026년 8월 기준 90.2%로 나타났다. 정부는 2024년 태양광 설비에 대한 부지·구조물 안전검사를 신설해 검사 대상을 늘렸으나 필수 검사 미이행 건수도 함께 증가했다. 박정 의원은 정기검사 미이행 사업장에 대한 추적 관리와 제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10월 19일

학회·이벤트에너지데일리

WHE 2026 기술 시상 본선에 수소 기술 14개사 진출

World Hydrogen Expo 조직위원회는 'WORLD HYDROGEN EXPO 2026'(WHE 2026) 기술 시상 부문 본선에 14개사가 진출했다고 밝혔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정대진 회장과 한국수소연합 김재홍 회장이다. 본선 진출 기술에는 수소 생산설비 효율을 높이는 소재, 초고압 압축기, 선박용 연료전지, 수소 충전 로봇 등이 포함됐다. 생산·공급 기반 확충과 활용처 다변화에 관련된 기술이 평가 대상에 올랐다.

10월 19일

345kV 전력망 과전압 발생 3년 새 3배 증가

국가기간전력망인 345kV 계통에서 한계값 360kV를 초과하는 과전압 발생이 최근 3년 사이 약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과전압 상태가 1시간 이상 지속된 사례도 1년 새 1.6배 증가했다. 해당 내용은 18일 정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외부에 공유된 '전력망 신뢰도' 관련 자료에서 확인됐다. 보도는 무효전력과 전압 관리가 전력망 신뢰도와 전기품질의 지표라고 설명하며, 지난해 4월 스페인·포르투갈 대정전의 1차 원인 중 하나가 무효전력 과다에 따른 과전압이었다고 언급했다.

10월 19일

원자력·SMR·핵융합투데이에너지

[사설] 원전수출시대 한국의 선택

투데이에너지 사설은 2026년 글로벌 에너지 지형이 탈탄소 전환과 에너지 안보의 교차로에 있다고 진단하며 한국의 원전수출 여건을 짚었다. 사설은 한국의 강점으로 다수의 상업원전 설계·시공 경험, 프로젝트 관리 능력, 기자재부터 운영·유지보수까지 이어지는 산업생태계를 제시했고 SMR과 디지털 운영기술 결합의 확장성을 언급했다. 리스크로는 안전사고의 영향, 핵물질 비확산 우려, 대규모 자본이 장기간 묶이는 금융구조와 리스크 분담 문제, 수입국 내 사회·정치적 반대와 계약 리스크를 들었다. 전문가 분석을 인용해 ①국제안전기준 준수와 정보공개 ②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맞춤형 금융모델 ③계약 내 비확산 조항과 국제 감시체계 연계 ④현지 인력 양성·지역경제 연계를 통한 현지화 확대의 네 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10월 19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기후금융 지표 반영 기초지자체 22%…제도 정비 과제 제기

최근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 조사에서 기후금융 관련 지표를 반영한 기초지자체는 22%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160개 기초지자체 중 관련 지표를 반영한 곳은 7곳이었다.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2035년까지 총 790조원의 기후금융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 중 50% 이상은 지방에, 70% 이상은 중소·중견기업에 투입될 계획이다. 현재 지표를 반영한 지자체마다 기후금융 평가 항목·기준·배점이 서로 달라 민간 금융기관 참여 시 혼선 가능성이 지적됐다. 대안으로는 공공금고 선정 시 지역 내 기업에 대한 기후금융 공급 실적 지표를 반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10월 19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방치 LPG용기 31만개, 현 수거 속도로 49년 소요

투데이에너지는 2023년 LPG 사업자 실태조사를 근거로 미사용·방치 상태 LPG용기가 약 31만개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식당·가정 등에서 사용 중인 물량과 사업자 보관 수량을 제외한 것으로, 3년 전 추정치다. 산업통상부와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거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6년 수거 목표는 지자체 사업 4730개와 가스안전공사 사업 1654개를 합한 6384개다. 이 규모가 매년 유지될 경우 31만개 전량 회수에는 49년 이상이 걸린다는 계산이다. 기사는 예산 확충, 수거 인력 확대, LPG 판매사업자 등 전문 인력 참여에 대한 가산점·정기검사 혜택 부여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10월 19일

[기자수첩] 태양광 계약단가 인하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국감 지적

지난 6일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정부의 태양광 가격인하 정책을 언급했다. 이 의원은 계약단가만 낮추는 것으로는 부족하고 사업비 자체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설치비와 함께 인허가·계통연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간과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주문이었다. 기사는 비용 구조가 그대로인 상태에서 판매가격만 낮아지면 사업자 수익이 줄어든다는 점을 지적했다.

10월 19일

배터리·ESS이투뉴스

남부발전·피엠그로우, 전기버스 사용후배터리 R-ESS 영월 실증 착수

한국남부발전과 피엠그로우가 전기버스에서 회수한 사용후배터리를 활용한 '화재방지형 R-ESS(Reuse Energy Storage System)'를 개발해 강원도 영월군 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에 설치하고 시운전을 시작했다. 양사는 15일 현장에서 실증 기념식을 열었고 이를 17일 공개했다. 해당 설비에는 정밀 배터리 진단 및 안전 제어, 오프가스(Off-gas) 사전 감지, 화재 전 단계 모니터링 및 예방, 지능형 소화 및 온도 제어 기술이 적용됐다. 양사는 실증을 통해 사용후 전기차배터리의 안전한 재사용 데이터를 확보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과 전력계통 안정화에 활용할 자원순환형 ESS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10월 18일

배터리·ESS이투뉴스

SK온, 제2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서 CNT파우더 공정팀 대상 시상

SK온은 14일부터 이틀간 대전 유성구 SK온 미래기술원에서 '제2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를 열고 우수 R&D 과제를 시상했다. 공정·셀·시스템·소재·차세대·플랫폼 6개 분야에서 작년보다 15% 가량 증가한 300여편의 연구과제가 출품됐다. 대상은 LFP 배터리 양극 제조에 쓰이는 CNT페이스트를 CNT파우더로 대체하는 공정을 개발한 연구팀이 받았으며, 해당 공정은 기존 대비 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 동등 수준의 성능을 구현했고 향후 실제 생산공정 적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은 대면적 파우치형 리튬메탈배터리 전극 설계 기술, 우수상은 충·방전 반복과 보관 조건에 따른 용량 감소 및 내부 저항 예측 모델 개발 연구팀에 돌아갔다. 이용민 연세대 교수는 기조연설에서 배터리 디지털트윈 기술 현황과 전망을 발표했다.

10월 18일

정부, 11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리터당 1784원

산업통상부는 17일부터 4주간 적용하는 11차 석유 최고가격을 10차 수준으로 동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최고가격은 리터당 휘발유 1784원, 경유 1773원, 등유 1380원이다. 정부는 중동지역 긴장에 따른 국제유가 강세, 서민 물가부담, 국내 석유 수급상황을 종합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9%대였으나 석유류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14.8% 상승했고, 최고가격제가 시행된 3월 둘째주부터 10월 둘째주까지 누적 판매량은 휘발유 1.7%, 경유 7.6% 감소했다. 정유업계는 석유제품 수출제한 완화를 요청했으며, 산업부는 10~11월 원유 도입량을 지난해 평균의 100% 이상 확보했다고 밝혔다.

10월 18일

태양광·풍력이뉴스투데이

포스코퓨처엠, 공장 지붕 태양광 확대···포항 2.5MW 11월 준공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공장 지붕과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을 확대하고 있다. 광양 양극재 공장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협력해 지붕에 2.2MW 규모 태양광을 설치했으며, 지난해 3126.6MWh를 생산했다. 세종 음극재 공장은 옥상과 주차장 설비로 연간 209MWh를 직접 생산하고, 포항 양극재 공장 지붕에는 2.5MW 규모 설비를 올해 11월 준공해 연간 2.8GWh 생산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만2097.6GJ로 전년 1만1753.4GJ보다 약 2.9% 증가했고, 이 중 REC 구매량이 1만1256GJ로 약 93%를 차지했다. 자가발전 재생에너지 사용량은 1011GJ에서 841.6GJ로 감소했으며, 회사는 단기 REC·녹색프리미엄, 중기 PPA, 장기 발전사업 지분투자로 조달 방식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10월 18일

효율·산업 탈탄소그린포스트코리아

3분기 제조업 매출 BSI 87…반도체 15p 하락, 이차전지·정유는 상승

산업연구원(KIET)은 18일 '2026년 3분기 제조업 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를 발표했으며, 3분기 제조업 매출 BSI는 87로 전분기(93) 대비 6포인트 하락했다. 반도체는 2분기 104에서 3분기 89로 15포인트 내려 1분기(89) 수준으로 돌아갔고, 철강도 같은 폭으로 내려 75를 기록했다. 반면 정유(94)는 11포인트, 이차전지(95)는 8포인트, 디스플레이(97)는 7포인트 올랐으나 세 업종 모두 기준선 100에는 미치지 못했다. 4분기 매출 전망 BSI는 97로 전분기(99)보다 2포인트 낮아졌고, 이차전지 전망(96)은 8포인트 하락했다. 경영활동 영향 요인으로는 '원자재 비용 부담 가중'(53%)이 가장 많이 꼽혔고, AI 기술·서비스를 현재 활용 중이라는 응답은 7.5%였다. 조사는 지난달 7~18일 제조업체 15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10월 18일

배터리·ESS이뉴스투데이

SK온, LFP 배터리 원가 절감 공정 개발···양산 적용 검토

SK온은 LFP 배터리 제조원가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공정 기술을 개발하고 실제 생산라인 적용 가능성을 검토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LFP 양극 제조에 쓰이는 고가의 탄소나노튜브(CNT) 페이스트를 분말 형태의 CNT 파우더로 대체하고, 이를 양극 소재에 균일하게 분산시키는 방식이다. SK온은 기존 페이스트 공정보다 원가 경쟁력을 높이면서 동등한 수준의 배터리 성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지난 14~15일 대전 유성구 SK온 미래기술원에서 열린 '제2회 미래기술원 학술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학술대회에는 공정·셀·시스템·소재·차세대·플랫폼 6개 분야에서 총 300여편의 연구과제가 출품돼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으며, 대면적 파우치형 리튬메탈배터리 전극 설계 기술이 최우수상, 충·방전 및 보관 조건에 따른 용량 감소·내부 저항 변화 예측 모델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 18일

효율·산업 탈탄소이뉴스투데이

전기 NCC 기술개발 포함된 K-GX, 석화업계 투자 여력 우려

정부가 한국형 녹색대전환(K-GX) 전략에 전기 나프타분해시설(NCC) 기술개발을 포함시켰다. 전기 NCC는 나프타 분해에 필요한 열을 기존 부생가스·LNG 연소 대신 전기로 공급하는 방식으로, 저탄소 전력을 쓰면 연료 연소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으나 설비 교체와 대규모 전력 공급 기반이 필요하다. 통계청 광업제조업조사를 활용한 발표자료에 따르면 석유화학산업 전력비 지출은 2020년 2조원대 초반에서 2024년 4조원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늘었고, 생산비 중 전력비 비중은 2022년 3.1%에서 2023년 5.8%, 2024년 5.7%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 ISTANS를 활용한 발표자료에 따르면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021년 10%대에서 2023~2024년 2%대로 떨어져 2024년 2.2%였다. 정부는 K-GX 전반에 10년간 재정·기후금융 등 약 100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독일은 에너지 집약 산업 전기요금 보조금의 50%를 4년 이내 탈탄소 분야에 재투자하도록 하는 방식을, 일본은 GX 정책과 연계한 설비투자 지원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10월 18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국감: 한전MCS 산재 5년 연속 최다…한전 현장 사망 12명 중 10명 하청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의원이 정부 제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전MCS에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98건의 산재 신청이 발생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기관 중 5년 연속 가장 많았다. 의원실은 이를 전체 산하기관 산재의 약 32%로 집계했으며, 이 가운데 174건(87.8%)은 전기 검침·고지서 송달·단전 업무를 도보나 이륜차로 수행하는 과정의 사고성 재해였고 근골격계 질환 11건, 뇌심혈관·정신질환 8건도 포함됐다. 한전이 도급업체인 현장에서는 2023년 3월부터 2025년 4월까지 1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유형별로는 감전 5건, 추락 4건, 부딪힘·깔림 3건이었다. 12건 가운데 최소 10건은 한전 정규직이 아닌 수급업체 등 외부업체 소속 노동자에게서 발생했다. 박 의원은 이를 '위험의 외주화'로 규정하고 한전과 계열사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및 원청 책임을 국정감사에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8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시멘트 6가 크롬 17년간 자율기준 미달…법적 기준 전환 논의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박해철 의원이 국립환경과학원의 '국내·외 시멘트 중금속·방사능 분석결과'를 분석한 결과, 2009~2025년 국내 시멘트의 연평균 6가 크롬 검출치는 모두 10mg/kg 이하로 업계 자율협약 기준인 20mg/kg를 밑돌았다. 2025년 평균은 4.8mg/kg로 자율협약 기준의 24% 수준이었으나, 2026년 1~8월 국내 9개 시멘트사 평균은 6.5mg/kg로 전년 동기 4.2mg/kg보다 2.3mg/kg 상승했고 9개사 중 7개사에서 수치가 높아졌다. 박 의원은 자율협약 기준을 우선 10mg/kg 수준으로 낮추고 이후 정부 조사 결과를 반영해 법적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11월 시멘트의 환경·보건·안전성을 검토하는 민관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 6가 크롬, 총휘발성유기화합물, 악취 등을 조사해 왔다. 의원실 자료에 따르면 관리기준은 EU 2mg/kg, 중국 10mg/kg, 일본·한국 20mg/kg 수준이나 시험방법과 적용조건이 서로 달라 단순 비교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10월 18일

효율·산업 탈탄소에너지데일리

노후 하수처리장 5년 뒤 333곳…현대화 재원 대책 논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공공하수처리장 724곳 중 가동 25년 이상 시설은 2022년 81곳에서 2026년 170곳으로 늘었고, 2031년에는 333곳(전체 약 46%)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30년 이상 73곳, 25~30년 97곳, 20~25년 163곳으로 집계됐다. 현대화가 추진되는 하수처리장 20곳 중 진행 중인 8곳은 지하화 6곳·복개 2곳이며, 구상 단계 12곳도 지하화를 계획하고 있다. 김해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은 지상화 방식 변경 후 주민 반대로 중단됐으며, 지상형 총사업비 1578억원이 지하화 시 3657억원으로 늘어 추가 2079억원(국비 증액 필요액 약 963억원)이 추산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은 15일 국정감사에서 하수·음식물폐수·가축분뇨·하수찌꺼기를 모아 바이오가스와 소각 폐열을 활용하는 '통합형 환경시설'과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10월 18일

정책·규제·탄소투데이에너지

국회예정처 "1GW AIDC 가동 시 연간 세수 9109억원 추정"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이 국회예산정책처로부터 제출받은 '하이퍼스케일급 AIDC의 세수 효과' 자료에 따르면, 1GW 규모 AI데이터센터 한 곳 가동 시 법인세 8281억원, 법인지방소득세 828억원 등 연간 총 9109억원의 세수 효과가 추정됐다. 예정처는 국내 AI 클라우드 기업 엘리스그룹의 실적을 벤치마크로 이 수치를 산출했으며, 다수의 가정에 기반한 참고치로 매출 증가세·이익률·세액공제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밝혔다. GS그룹이 추진 중인 동해 AIDC(2.4GW)가 전부 가동되면 법인지방소득세는 연간 약 1987억원으로 동해시 2026년도 본예산 6924억원의 30%에 육박한다. 정부가 '3대 메가프로젝트'로 추진 중인 AIDC 18.4GW 전체에 적용하면 연간 법인세 약 15조2000억원, 법인지방소득세 약 1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국회입법조사처 분석에서는 100MW급 AIDC 1곳 유치 시 산업 전체에 5000억~3조5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제시됐다.

10월 18일

산단공, 산업단지 통합 DBMS 연내 구축…에너지 데이터 정책 활용 추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여러 시스템과 파일 형태로 분산돼 있던 산업단지 데이터를 통합하는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을 오는 12월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6종인 산단 공공데이터 개방 규모를 2029년까지 14종 이상으로 늘리고, 정책 분석 과제도 현재 5건에서 2029년까지 10건 이상으로 확대한다. 분석 과제는 연도별로 구체화해 내년에는 근로자 통신·소비 데이터를 활용한 노후 산단 환경개선 정책 고도화, 2028년에는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보급지원사업 등 태양광 정책 보완, 2029년에는 입주기업 데이터 기반 신규 기업 지원사업 발굴을 추진한다. 또한 내년부터 법령·지침과 입주기업·생산·고용·에너지 등 내부 데이터를 생성형 AI가 검색·분석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검색증강생성(RAG) 방식을 염두에 둔 작업을 진행한다. 고성능 GPU를 도입해 내부 AI 학습·추론 환경을 마련하고 AI 업무 어시스턴트를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며, 2028년에는 경량화 LLM 기반 자체 AI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10월 18일

화석연료·자원투데이에너지

가스안전공사, 서울 방배동 도시가스 중압배관 야간 진단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김홍철 기술이사가 15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지역에서 진행 중인 도시가스 중압배관 야간 진단 현장을 점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진단은 방배2동 인근 약 2km 구간을 대상으로 지하 매설배관의 부식 방지 상태와 이상 구간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시행됐으며, 공사는 배관이 안전한 상태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배관 일부가 도심 주요 도로를 따라 매설돼 있어 교통 흐름 유지와 시민 불편 완화를 위해 심야 시간대에 도로를 통제하고 점검을 진행했다. 김홍철 기술이사는 현장에서 매설배관은 지상에서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렵기 때문에 현장에서 축적되는 진단 데이터가 안전관리의 출발점이라고 말했으며, 심야 진단의 위험 요소를 고려해 현장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