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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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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풍력이투뉴스·10월 20일

해상풍력 세미나 "입찰 상한가 인하보다 비용 병목 해소 먼저"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에너지전환포럼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 해상풍력은 정말 비싼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IRENA 자료를 근거로 한국의 지난해 해상풍력 LCOE가 MWh당 179달러로 중국 56달러, 네덜란드 66달러, 영국 59달러, 독일 69달러, 덴마크 53달러보다 높다고 발표했으며, 자금조달 비용을 1%포인트 낮추고 설치비·이용률을 각각 영국·중국 수준으로 개선하면 MWh당 116달러로 35% 낮아진다고 추산했다. 박어진 OWC 한국 부대표는 GWEC 의뢰 연구의 중간 결과로 가상 495MW 사업의 고정식 필요단가가 현행 입찰기준가격 kWh당 370~400원에 근접하고, 부유식은 기준가격 500원과 격차가 크다고 설명했다.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은 낙찰된 해상풍력 20개 사업 5.9GW 중 착공은 3건이며, 업계는 하반기 상한가 동결 또는 지원기간을 20년에서 25년으로 연장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패널토론에서는 설치선·전용항만 부족, 인허가 창구 일원화, 계통연계 지연, CfD 도입 등이 논의됐다.

하반기 해상풍력 입찰 상한가 설정을 앞두고 업계·학계·금융권이 제시한 비용 구조 분석과 요구사항이 한자리에 정리된 자리다. 낙찰 물량 5.9GW 대비 착공 3건이라는 수치는 입찰 제도와 실제 사업 이행 간 간극을 보여준다.

정책·규제·탄소에너지데일리

물산업 규제 개편…하수 수열·AI 정수장·상수원 태양광 확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규제합리화위원회가 '물산업 분야 경쟁국 수준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했다. 수열에너지원 범위를 현행 해수 표층과 하천수 중심에서 하수와 유출지하수 등으로 확대하고, 구체적인 대상은 장관 고시로 정할 계획이다. AI 정수장은 수도법에 운영 근거를 신설하고 인증·평가체계와 설계·구축·운영 표준을 마련하며, AI 물관리 인증에 관한 국제표준(ISO) 제정도 추진한다. 상수원보호구역 내 육상 태양광은 농·축협이나 보호구역 주민 협동조합 등이 설치·운영하며 주민 소득에 기여하는 등 요건 충족 시 부지 제한을 완화하고, 수상 태양광은 지방정부·한국수자원공사 등 수면관리자가 직접 설치·운영하고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경우 허용한다. 댐 주변 친환경사업의 매각·임대·위탁경영 근거를 마련하고, 수계기금의 재생에너지 특별지원사업에는 기존 지원 규모 상한을 적용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다.

10월 20일

국감, 하동근 한난 사장 전문성·선임 과정 질타

19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지역난방공사 국정감사에서 하동근 한난 사장의 임명 과정을 둘러싼 전문성 부족과 낙하산 인사 의혹이 제기됐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하 사장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에서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고 자기소개서 분량이 3쪽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의 주례 인연을 근거로 사전 교감 여부를 추궁했다. 하 사장은 지역에서 환경운동을 30년 넘게, 에너지 교육 운동을 10년가량 해왔다며 한난 지원 동기를 설명했고, 주례는 당시 40회가량 섰을 뿐 특별한 관계는 없다고 답했다. 자기소개서 블라인드 처리에 대해서는 사생활 보호 목적이라고 반박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하 사장이 매출·영업이익 등 경영 실적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한 점과 수도권 사업 편중, 히트펌프 사업 진척 부진을 지적했으며, 하 사장은 히트펌프는 현 단계에서 사업을 평가할 만큼 진행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10월 20일

화석연료·자원이뉴스투데이

송재봉 의원, 석탄공사 전 고문 인사·경영 개입 의혹 추궁

송재봉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청주청원)은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대한석탄공사 장승호 전 비상임고문의 인사·경영 개입과 가족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송 의원은 장 전 고문의 아들 업체가 참여한 사업에서 절차가 생략됐다는 산업부 감사 결과를 지적하고, 김규환 석탄공사 사장이 직원에게 장 전 고문에게 업무를 보고하도록 지시한 녹취와 장 전 고문의 인사 개입 발언을 공개했다. 또한 석항사무지소장 특혜 채용 의혹과 제출 시기마다 내용·서명이 다른 경영자문료 일지 조작 의혹을 추가로 제기했다. 송 의원은 석탄공사가 정부 출자금이 투입되고 부채가 2조 4500억 원에 달하는 공기업이라는 점을 언급하며, 산업부의 신속한 추가 조사와 위법 시 수사의뢰 등 조치를 당부했다.

10월 20일

2026년 일반수소발전 입찰물량 930GWh 확정, 입찰제도 개편

2026년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물량이 연간 930GWh로 확정돼 2025년 1,300GWh보다 370GWh(28.5%) 감소했다. 입찰 대상은 신규 전소 수소발전설비로 준비기간 2년, 거래기간 20년이 적용되며, 입찰공고는 10월 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12월 말, 계약 체결은 2027년 7월 말을 목표로 한다. 낙찰자는 가격평가 60%와 비가격평가 40%를 합산해 선정하며, 환경기여도 평가에 CCUS 항목이 신설돼 포집비율 60% 이상이면 포집계획 평가에서 최고 4점을 받고 에너지효율성 배점은 3점에서 5점, 청정수소 활용 배점은 6점에서 8점으로 상향됐다. 계통수용성 평가는 송전손실계수(TLF) 기반으로 바뀌고 지역수급비율 배점은 10점에서 8점으로 낮아졌으며, 유연성 자원은 출력 증감률 분당 5.0% 이상·최소운전 출력범위 15% 미만의 필수 기술요건으로 전환됐다. 정산 측면에서는 유상할당 전환계수가 0.0007에서 0.0006으로 조정되고 배출권 가격·소요량 변동에 따른 사후정산이 적용되지만, 2023·2024년 기존 낙찰사업의 배출권 비용 반영 신청은 전력거래소가 기각 또는 각하 의견을 제출해 전기위원회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10월 20일

한전, 2038년까지 전력망 113조원 투자 필요…부채 210조원 속 요금 인상 논의 제기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에너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전력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반영 물량 기준으로 2038년까지 송·배전망에 약 113조원을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전의 연결 부채는 올해 6월 말 기준 210조원을 넘었고 부채비율은 약 400%로, 김동철 사장은 전력망 투자를 외부 차입으로 계속 충당하기 어렵다며 정부와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만 요금 인상에 대한 구체적 협의는 시작되지 않았으며 내년에 정부로부터 5000억원의 재정지원을 받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계통 측면에서는 재생에너지 접속용량 41.1GW 중 30.7GW(약 75%)가 배전망에 연결돼 있고 지난해 345kV 계통에서 과전압이 약 5만5000건 발생했으며, 한전은 인버터 지속운전 성능 개선 대상을 90kW 이상에서 20kW 이상으로 확대해 2029년까지 보완하고 동기조상기를 2034년까지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사용후핵연료 약 55만다발 누적(총 76만다발 전망)과 2060년 영구처분시설 운영 목표, 발전5사 유연탄 계약의 열량 정산 문제(의원실 추산 약 1143억원 손실), 한국가스공사 해외 자회사 자본잠식 등이 함께 다뤄졌다.

10월 20일

태양광·풍력이뉴스투데이

청주시, 교통환경 조성사업 3개 분야 추진

충북 청주시는 19일 '모두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생활도로 불편 해결, 태양광 도로표지병 설치, 횡단보도 투광기 설치 등 3개 분야로 구성된다. 도로반사경 설치와 우회전 공간 확보 등 소규모 개선은 구청 연간단가 예산으로 조치하고, SNS 등 시민 소통 창구를 활용할 계획이다. 야간 및 우천 시 시인성 확보를 위해 4년간 28억 원을 투입해 태양광 도로표지병을 설치하며, 조명이 부족한 횡단보도에는 투광기를 확충한다.

10월 19일

태양광·풍력일렉트릭파워

해상풍력 적정 발전단가 고정식 380원·부유식 600원 분석 제시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에너지전환포럼은 10월 19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 해상풍력은 정말 비싼가'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풍력에너지협의회(GWEC)와 컨설팅 기업 OWC 분석에 따르면 투자비 회수와 요구수익률 확보에 필요한 발전단가는 고정식 kWh당 약 380원, 부유식 약 600원 수준으로 산출됐다. 이는 특정 사업의 입찰가격이나 정부 입찰 상한가격이 아니라 대표 프로젝트와 금융·시장 상황을 전제로 한 모델 결과이며, 프로젝트별 계통연계 비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입지조건은 고정식이 수심 30m·연계거리 40km, 부유식이 수심 150m·연계거리 100km로 적용됐고 CAPEX는 MW당 고정식 460만 달러·부유식 730만 달러, 연간 OPEX는 MW당 고정식 9만1,000달러·부유식 15만2,000달러로 분석됐다. 최덕환 풍력산업협회 실장은 일본이 기준가격을 kWh당 18엔에서 30엔 수준으로 다시 인상한 사례 등을 들며 하반기 입찰 상한가격을 동결하거나 kWh당 1원 정도 낮추는 수준이 적절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10월 19일

이진호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취임, 고준위 방폐물 부지선정 추진 제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4일 경주 본사 코라드홀에서 이진호 제6대 이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공단의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언급하며, 과학적 조사와 투명한 정보공개, 지역 소통을 통해 부지선정 로드맵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중점 과제로는 고준위 방폐물 관리시설 부지선정 로드맵 이행과 관리체계 구축, 미래 원자력 시대에 대비한 방폐물 관리 역량 강화, AI·디지털 전환을 통한 스마트 방폐물 관리체계 구현을 제시했다. 취임 후 첫 공식 행보로는 경주 중·저준위 방폐물 처분시설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1965년 전북 군산 출생인 이 이사장은 성균관대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육군사관학교 전임강사와 IAEA 안전기준위원회 위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10월 19일

정책·규제·탄소이뉴스투데이

강릉시, 경포호 일원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추진

강릉시가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인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경포호 일원 생태계 복원을 추진한다. 총사업비는 국비 25억 원, 도비 7억 5000만 원, 시비 17억 5000만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경포호와 경포천, 가시연습지를 잇는 생태환경을 조성해 생물다양성 확충과 도시생태계 연결성 강화를 추진하며, 수달 등 국가보호종 서식 환경 개선과 유전적 다양성 관리도 포함된다. 사업 대상지인 초당동 470-1 일원은 생태계교란종 확산과 지반 단차로 인한 야생동물 생태통로 단절이 발생한 곳이다. 시는 2027년 실시설계와 공원조성계획 변경,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마친 뒤 2028년부터 물길 복원, 자연숲, 생태습지, 야생동물 서식지 등을 연차별로 조성할 계획이다.

10월 19일

전력시장·요금에너지신문

한전 사장 "전력망 투자 위해 전기요금 인상 논의 필요"

김동철 한전 사장은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한전 국정감사에서 전력망 투자 재원 확보를 위해 정부와 최소한의 전기요금 인상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안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재전망에서 2040년 최대전력수요가 최대 165GW로 기존보다 약 27GW 늘었고, 제11차 계획 기준으로도 2038년까지 송·배전 투자에 약 113조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전 연결부채는 올해 6월말 기준 210조원을 넘어섰고 채권 잔액은 이달 초 기준 73조 7000억원이다. 김 사장은 요금 결정체계와 관련해 독립적인 기구가 적정 요금을 결정하면 투명성과 재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취지로 답변했다. 인력 문제에 대해서는 업무자동화·외주를 통한 절감이 한계에 이르렀다며 연말 재경부와 인력 충원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10월 19일

태양광·풍력전기신문

김정호 의원, 국감서 "햇빛소득마을 아파트로 확대" 제안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은 19일 국정감사에서 최재관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에게 농촌형뿐 아니라 도시형 햇빛소득마을 모델을 만들 것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농촌 마을과 대규모 아파트 단지, 산업단지가 함께 있는 도농복합도시를 예로 들며 농촌형 모델만으로는 다양한 참여 수요를 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 아파트 단위에서 참여 의향이 상당히 확인됐다며 공단의 도시형 모델 준비 현황을 질의했다. 최재관 이사장은 도시지역에서도 요구가 많으나 기존 농촌 모델과 특징이 달라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답하며, 모델이 되는 선행 사례를 먼저 만들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 농촌 사업에 대해서는 마을별 여건에 맞춘 발전설비 규모 조정과 행정리 경계를 넘어선 인접 마을 공동 참여 등 운영방식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10월 19일

화석연료·자원그린포스트코리아

발전 5사 유연탄 열량 저하·구매계약 구조, 국정감사서 지적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전 5사의 수입 유연탄 품질 검수와 구매계약 구조가 지적됐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024년부터 올해 9월까지 비교 가능한 1582건 중 1090건(68.9%)에서 하역항 측정 열량이 선적항보다 낮았고, 구매금액과 열량 감소율을 적용한 손실 추산액이 347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최근 5년간 발전 5사 유연탄 계약 물량의 83.3%가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체결됐으며, 남부발전의 인도네시아산 유연탄에서 특정 업체 비중이 2022년 24.8%에서 올해 75.1%로 올랐고 공급업체는 11곳에서 3곳으로 줄었다고 지적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열량 정산과 자체 시스템 개선 필요성을 언급하며 11월부터 진행될 발전 5사 통합 준비 과정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고,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과 권명호 동서발전 사장도 점검과 검사 강화를 밝혔다. 김소희 의원은 감사원 감사를 요청했다.

10월 19일

재생에너지 접속 75%가 배전망…국감서 인버터 계통안정 대책 쟁점

10월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의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에너지기관 국정감사에서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전을 상대로 배전망 인버터의 성능 점검과 기존 설비 개선을 요구했다. 한전 제출자료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접속 용량 41.1GW 중 배전망 연결 용량은 30.7GW로 약 75%, 접속 건수 기준으로는 99%에 이른다. 한전은 배전망 인버터의 고정 역률 운전이 전압 변동을 키운다고 설명하며 지난해 345kV 계통에서 과전압이 약 5만 5000건 발생했고 조상설비 수급 지연으로 해소에 한계가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실이 요구한 저전압·저주파수·과전압 지속운전 기능 보유 현황은 제출되지 않았고, 한전은 개선 실적과 소요 예산을 추후 별도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한전은 지속운전 성능 확보 대상을 기존 90kW 이상에서 20kW 이상으로 확대하고 관련 기능 보완은 2029년까지, 계통 관성 확보용 동기조상기는 2034년까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0월 19일

배터리·ESS일렉트릭파워

남부발전, 전기버스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R-ESS 실증 개시

한국남부발전과 배터리 솔루션 기업 피엠그로우가 10월 15일 전기버스 사용후 배터리를 재사용(Reuse)한 '화재방지형 R-ESS' 실증 기념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남부발전이 주관하고 피엠그로우가 협력사로 참여했으며, 강원도 영월군 영월빛드림본부 실증 현장에서 진행됐다. 양사 관계자들은 실증설비의 안정적 운영과 무재해 가동을 다짐했다. 해당 설비는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과 안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원문은 가동 설비의 용량 등 세부 제원은 제시하지 않았다.

10월 19일

정책·규제·탄소일렉트릭파워

한전MCS발전노조, 자회사 전환 합의 이행 촉구 기자회견

한전MCS발전노동조합(위원장 신동진)은 10월 19일 국회 정문 앞에서 '한전MCS발전 노동자 차별 해소 및 전환 합의 이행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노조는 한국전력에 자회사 전환 과정에서 발생한 처우 격차 해소와 임금·근로조건 개선 합의의 이행을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한전의 전환 방침을 수용하고 부제소확약서를 제출한 노동자들이 임금 감소와 근로조건 악화에 직면했다는 점을 지적하고, 한전과 한전MCS의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이와 함께 도서발전사업의 인력 부족 문제도 언급됐다.

10월 19일

국감서 수도권 송전망 필요성 검증·EERS 취약계층 투자 축소 지적

정혜경 의원(진보당)은 19일 에너지기관 대상 국정감사에서 한전 등에 지역별 전력 생산·소비 불균형 완화와 송전망 사업 판단 근거의 주민 공개를 요구했다. 정 의원은 전력 공급 대책을 송전망 확충에만 집중하지 말고 수도권 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방안을 전력망 계획과 연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으며, '지산지소' 원칙 반영을 제시했다. 신해남-신장성, 신정읍-신계룡 송전선로에 대해서는 국가기간전력망 사업이라는 이유로 개별 선로 필요성 설명이 생략돼서는 안 된다며 갈등 지역부터 건설 불가피성을 검증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을 주문했다. 에너지효율향상 의무화제도(EERS) 관련 한전 제출자료에 따르면 전체 투자액은 2021년 382억원에서 2025년 1070억원으로 늘었으나, 복지할인가구 투자액은 같은 기간 221억원에서 136억원으로 줄고 비중은 약 58%에서 13%로 낮아졌다. 정 의원은 가중치만으로는 최소 투자 규모 보장이 어렵다며 별도 의무할당 도입 검토와 추진계획 제출을 요구했다.

10월 19일

태양광·풍력투데이에너지

한국 해상풍력 LCOE 주요국 3배…"입찰 상한가보다 구조 개선 먼저"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에너지전환포럼은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한국 해상풍력은 정말 비싼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홍종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는 2025년 한국 해상풍력 균등화발전비용(LCOE)이 MWh당 179달러로 중국 56달러, 영국 59달러의 약 3배라고 밝혔으며, 자금 조달 비용을 낮추고 설치비와 이용률을 개선하면 116달러로 약 35%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최덕환 한국풍력산업협회 대외협력실장은 낙찰된 해상풍력 20개 사업 총 5.9GW 중 착공에 들어간 사업은 3건이라고 밝혔다. 발표자들은 비용 차이의 원인으로 설치선·전용항만 부족, 계통 연계 지연, 인허가 불확실성에 따른 금융비용 등을 제시했다. 김주만 GWEC 한국대표는 차액계약(CfD)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10월 19일

KERI 이병윤 센터장 "전기차 충전 조절로 수급 균형"

이병윤 한국전기연구원(KERI) 전력ICT연구센터장은 19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특별세션 '도시 교통의 친환경·에너지 효율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수요 측 전력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발전설비를 늘려 공급을 확대하는 것보다 전력 수요를 줄이는 것이 비용 측면에서 더 효율적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력계통에서 운전 주파수를 일정 범위 안에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전량과 수요의 불균형은 주파수 변동을 일으키고 심각한 경우 대규모 정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라 수급 균형 유지가 어려워지는 주된 이유로는 재생에너지원의 변동성을 들었다. 전기차 충전을 조절하는 수요반응(DR) 서비스를 통해 교통 부문과 에너지 시스템을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 발표의 골자다.

10월 19일

전력망·수요관리이뉴스투데이

가온전선 3분기 영업익 520억원, 분기 역대 최대

가온전선은 19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9865억원, 영업이익 520억원, 순이익 3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영업이익은 99.1%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직전 분기와 비교해도 매출은 13.5% 증가했다. 회사는 미국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라 북미 시장에서 케이블과 버스덕트 공급이 늘어난 것을 실적 배경으로 제시했다.

10월 19일

정책·규제·탄소에너지신문

발전소 온배수 어업피해 보상 2312억원, 재활용률 1%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김정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19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발전 6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근거로 발전소 온배수 방류 실태를 지적했다. 2022년부터 2026년 9월까지 발전 6사가 지급한 온배수 어업피해 보상금은 총 21건, 2311억 8000만원이며 한국수력원자력이 1688억원(73%), 중부발전이 439억 1000만원을 차지했다. 부산 기장 지역 어민과의 소송 관련으로 한수원은 올해 판결금 632억원을 가지급했다. 지난해 발전 6사의 온배수 배출량 611억 1000만톤 중 재활용량은 6억 4625만톤으로 1.06%였고, 한수원 재활용량은 월성원전 양식장 공급분 32만톤(0.001%)이었다. 김 위원장은 기후부·해양수산부·발전 6사가 공동으로 해양영향 관리기준을 마련하고 스마트팜·산업단지 폐열 공급 실증사업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요구했다.

10월 19일

한난, AI 활용 모바일 앱으로 현장 문서 작성시간 83% 단축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양산지사 직원이 AI를 활용해 설비 유지관리 문서 작성용 모바일 앱 '뚝DOC!'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고 10월 19일 밝혔다. 이 앱은 현장에서 휴대전화로 사진과 내용을 입력하면 정해진 서식에 따라 A4 문서를 자동 작성해 보관함에 저장한다. 한난에 따르면 문서 작성 시간은 기존 30분에서 5분으로 약 83% 단축된다. 작성된 문서는 검색 가능한 데이터로 축적되며, 직원과 경상정비 협력업체는 종이 매뉴얼 대신 휴대전화로 자료를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지사의 고장 사례도 현장에서 검색할 수 있다. 하동근 사장은 이번 개발이 사내 'AI Pioneer' 프로그램을 통한 AI 활용·개발 교육의 성과라고 설명했다.

10월 19일

국감 "발전 5사 유연탄 열량 손실 3500억 추정"…감사원 감사 요구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전 5사의 최근 3년간 유연탄 도입 실적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선박 운송 1582건 중 1090건(68.9%)에서 선적항보다 국내 하역항의 석탄 열량이 낮게 측정됐으며, 열량 차이를 토대로 산출한 품질 손실 추정액은 3477억6000만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품질이 낮은 석탄이 들어왔는데도 발전사들이 공급업체로부터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대금 감액이나 보상 조치 여부를 추궁했다. 또한 유연탄 구매와 품질 검수·정산 전반에 대해 상임위 차원의 감사원 감사를 요구했다.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도 유연탄 구매방식을 문제로 지적했다.

10월 19일

전력망·수요관리이뉴스투데이

LS일렉트릭, 美 빅테크와 1689억원 데이터센터 배전설비 공급계약

LS일렉트릭은 미국 빅테크 기업과 1억2523만달러(약 1689억원) 규모의 북미 데이터센터 배전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진행되는 장기공급계약(LTA) 형태다. 발표된 수주 금액은 2027년 공급 예정 물량 기준이다. 회사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에 따른 배전 솔루션 수요 증가를 배경으로 북미 시장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10월 19일

태양광·풍력이투뉴스

학교 태양광 39.2%가 10년 넘은 설비…점검 강화 협약은 신규 설치 중심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은 19일 국회 에너지 공공기관 국정감사에서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참여한 '햇빛이음학교' 태양광 안전관리 협약이 신규 설치 학교 중심으로 추진돼 기존 노후 설비 대책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전기안전공사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이 설치된 학교 4836곳 중 설치 후 10년이 넘은 설비를 보유한 학교는 1895곳(39.2%)이며, 15년 초과 설비 보유 학교는 2021년 13곳에서 올해 583곳으로 늘었다. 최근 4년간 전기검사 불합격률은 설치 5년 미만 약 0.66%, 5~10년 1.15%, 10~15년 1.51%, 15년 이상 2.49%였고, 학교 태양광 화재는 2023년 4곳·2024년 4곳·지난해 5곳 중 9곳이 설치 10년 이상 설비에서 발생했다. 설치 후 10년이 넘은 전체 태양광 설비는 2021년 약 4350개에서 올해 3만2647개로 늘었고 5년 뒤 약 12만8000개로 전망됐으며, 기한이 지난 정기검사 미이행 설비는 2021년 4건에서 올해 8월 3260건으로 증가했다. 남화영 전기안전공사장은 협약 외 추가 사항은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고 답했고, 윤 의원은 노후 설비 안전관리 방안과 향후 점검 물량 대응책의 종합 보고를 요구했다.

10월 19일